엄청난 강적 납득가게 이기기.
일단 얘가 존나 세다란 걸 보여주는 것부터 참 어려운 일이다.
설정상 프리저보다 센 게 셀인데, 굉장히 매력적인 악역이긴 하지만...
얘가 프리저만큼 무서웠냐고 하면 글쎄다.
그런데 그것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이기느냐.
특히 주인공이 쓰러뜨려야 하는 최종보스라면 더더욱.
이길 만하게 어중간히 띄워주면 무섭지 않으니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답 없이 세게 만들면 스토리가 막힌다.
적이 너무 세면 너프를 먹이든지 해야 하는데 그럼 당연히 재미 없다.
어거지로 이긴다면 당연히 욕 먹고.
물론 이걸 돌파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승패는 강함이 아니라 임기응면이나 평정심 등의 요소로 결정된다, 라고 설명하거나,
능력은 개쩌는데 성격상 명백한 약점이 존재한다거나,
아니면 그냥 주인공이 존나게 멋있다면,
강자를 띄워주는 동시에 납득 가게 쓰러뜨릴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얘도 스펙 상 최강은 절대 아닌데,
잔혹성+지능+정신력+임기응변 등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해서 최강이라고 설명한다.
존나 강하긴 하지만, 공략할 틈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
실제로 스펙이 동일한 베타는 맞아죽었고.
파워 인플레하고는 조금 다른 문제다. 파워 인플레는 스토리가 반복되는 게 문제라면,
이건 강함이나 승패를 납득가게 연출하냐의 문제라서...
그런점에서 치트키는 방심왕
우정파워 길드원 사랑이면 다 이기는 페어리테일을 본받자
헌터헌터 개미편 폭탄 엔딩도 이게 맞나? 싶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파워 밸런스는 계속 생각했던 흔적이 있던
두번째는 답도 없어서 지구가 방출해버린 데우스엑스 마키나 전개인데도 재밋음 ㅋㅋ
확실히 죠죠가 주인공/최종보스 둘 다 멋지게 표현했고..
결론 독자를 납득시키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최종보스 스펙도 잘 짜는게 좋음ㅋㅋㅋㅋㅋ 너무 대책없이 강하게 만들어두면 또 문제임ㅋㅋㅋㅋ
그런점에서 치트키는 방심왕
오 노래 오 노래 방심을 한다~
헌터헌터 개미편 폭탄 엔딩도 이게 맞나? 싶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파워 밸런스는 계속 생각했던 흔적이 있던
우정파워 길드원 사랑이면 다 이기는 페어리테일을 본받자
이게 진짜 페어리테일의 장점이자 단점이지 아무리 강력해보이는 보스가 나와도 결국 마무리는 똑같이 끝나니까ㅋㅋㅋ
확실히 죠죠가 주인공/최종보스 둘 다 멋지게 표현했고..
Alex.S
두번째는 답도 없어서 지구가 방출해버린 데우스엑스 마키나 전개인데도 재밋음 ㅋㅋ
그래도 보스는 조큼...
결론 독자를 납득시키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최종보스 스펙도 잘 짜는게 좋음ㅋㅋㅋㅋㅋ 너무 대책없이 강하게 만들어두면 또 문제임ㅋㅋㅋㅋ
좋은 예 : 카즈
보스를 답없게 세게 만든건 샤먼킹이 더 적절한 경우일듯. 진짜 수습도 못했으니
히로아카는 빌런을 답없게 세게만든편은 아니고 올마이트가 답없게 센 상황이라 거기에 인플레가 맞춰돌아가게 된거지 2위인 엔데버가 전성기보다 약체화된 올마이트 올포원 싸움에 제대로 개입도 못할 수준이었는데 미도리야가 100%를 노리스크로 뻥뻥 쏴대게 되면 빌런측이랑 싸움이 성립이 안되고 만화적으로도 미도리야 원맨쇼가 될수밖에 없는데 홀콧은 한참전부터 그놈의 모두가 히어로 ㅇㅈㄹ에 빠져버려서 절대로 용납 못했을거임 미도리야가 결말까지 출력을 45프로로 제한하고 단발적으로 120%를 내게 만든것도 마찬가지고... 초현실해방전선 급습 에피에서 100%로 연타했더니 시가라키가 아무것도 못하고 내내 개처럼 처맞기만 할 정도로 원포올을 오버스펙으로 설정해버려서 미도리야를 어거지로 디버프먹인거에 가깝고
개인적으로 강적을 이기는 가장 좋아하는 연출은 이길만한 힘이 있는데 여러사정에 의해서 힘을 해방 안하다가 해방하고 이기는 전개인데 이걸 맛있게 버무린게 고수고 뇌절하면 블리치임
예) 분명 스펙은 그 크아랑 동일 이상인데 소프트가 원시시대 소마 소프트웨어라 ㄱ망한 흑숍
블랙비숍: 아 사상차이
현재까지도 야 얘 어케이겼냐? 소리를 듣는 보스
도저히 수습할 방법이 없어서 조져버린 가장 대표적 만화가 샤먼킹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