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람들도 리니지라이크가 ㅈ같긴 해도 돈은 존나게 잘 벌어주던 BM이라는 건 알 거임. 실제로 다른 회사들 리니지라이크는 꽤 잘 나가고 있고
근데 문제는 대부분 대형 게임사들은 장르 하나만 올인하면 ㅈ되는 경우가 많음. 게임업계 트렌드라는 건 생각외로 급격하게 바뀌어서, 지금 잘 나가는 거 하나에만 올인하다가 정신 차린 사이에 트렌드 바뀌어있으면 이미 따라가기엔 너무 늦어서 몰락한 회사들이 한 둘이 아님
그래서 웬만한 대형 게임사들 보면 이게 팔려? 싶은 장르나 IP가 한 두 개 씩은 예비로 항상 마련해둠. 평소에는 돈을 못 벌어도 우린 이런 거 만들 수 있다는 이미지메이킹 용으로도 되고, 나중에 트렌드가 바뀔 때 준비해둔 유형의 게임이 대세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근데 엔씨는 그걸 하나도 안 했음. 얘네들 가지고 있는 IP만 봐도 충분히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IP들이 많았음. 근데 죄다 리니지라이크로 변질시켜버리거나 돈이 안 된다고 내다버리고 오로지 리니지에만 올인함
사실 이게 돈 버는 방법을 몰라서는 아님. 오히려 리니지라이크에 몰두한 몇 년 동안은 엔씨 매출과 순이익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음. 얘네들이 돈 버는 방법 자체는 암. 문제는 그 돈 버는 방법이 '지금 당장' 돈 버는 거라는 게 문제인 거고
물론 위쪽에서는 기업이 돈을 벌어야지 뭔 돈 안 되는 거에 투자하냐 이럴지도 모름. 근데 다른 회사들이 그러는 건 돈을 내다버리는 게 아니라 장기투자에 가까움. 당장은 수익으로 재미 못 봐도 우리 회사는 특정 장르 원툴이 아니라는 걸 강조해주고, 그건 고스란히 회사 이미지 상승과 미래의 매출로 이어지니까
하다못해 넥슨마저도 수없이 말아먹었지만 우린 메던 원툴이 아니라고 수없이 외쳤고, 그게 지금 조그많게나 결실을 거두고 있는데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사라는 회사가 그런 것 조차 안 했다는 게 신기하긴 함
한 줄 요약 : 애네들 돈 '버는' 법은 기가 막히게 잘 암. 근데 그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 지는 다 까먹은 거 같음
컴플리트 가챠도 대단한데 그걸 컬렉션으로 만들어서 능력치에 반영해주는 시스템 ㄹㅇ 악마적인 아이디어야 이 새끼들은 경쟁겜에서 돈버는법을 알아
매출이 월등하다고 모든걸 평가하면 파칭코는 비디오 게임 보다 모든면에서 월등하다 볼 수 있는가 라는 의문점이 남게됨. 실제 파칭코는 일본에서 게임업계 보다 매출은 4배 이상 됨.
ㅇㅇ 이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유저층 늙어뒤질때까지 빨아먹었으면 주가 유지는 했을꺼임 여기저기 개고기 뭐시기 팔려고 염병하느라 사내유보금 다 때려박으니까 쳐박는거
돈 버는 법은 아는데 경영을 할 줄 모르는 거잖아 ㅋㅋㅋㅋ
예전에 EA가 니드포스피드로 요새 재미 못 보고 있는데 왜 계속 신작 내냐는 질문 올라오니까 빈스 잠펠라가 EA라는 회사의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버리지 못하는 IP 중 하나라는 답변을 하기도 했음 물론 니드포가 EA 자체 근본 IP라서 띄워주는 것도 있지만, 하다못해 얘네들도 하나만 몰빵하면 ㅈ된다는 건 암
지금 당장 작정하고 돈 끌어모으는 방법 하나는 기막힌데 문제는 그 돈으로 이제 뭘 해야 되는지는 모르는 거 같음
쥐어짜는 법은 빠삭한데 그걸 기존 유저 이외에게 어필을 못 했다는 뜻임? 밤일 오지게 잘해서 아재 고객 많은 퇴폐 다방 아줌마 같은 거네
ㅇㅇ 이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유저층 늙어뒤질때까지 빨아먹었으면 주가 유지는 했을꺼임 여기저기 개고기 뭐시기 팔려고 염병하느라 사내유보금 다 때려박으니까 쳐박는거
엔씨도 문양사건 겪으면서 유저층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한거같음 문제는 그 방식이 젊은사람+여성층에게 개고기를 츄라이해보자는 거였고…
문양사건 겪으면서가 아니고 다른 회사들이 개고기 라이크 만들면서 파이나눠먹기 시작할때부터 그럼
돈 버는 법은 아는데 경영을 할 줄 모르는 거잖아 ㅋㅋㅋㅋ
컴플리트 가챠도 대단한데 그걸 컬렉션으로 만들어서 능력치에 반영해주는 시스템 ㄹㅇ 악마적인 아이디어야 이 새끼들은 경쟁겜에서 돈버는법을 알아
경쟁심 부추겨서 유저들 돈 뽑아먹는것만 귀신같이 잘 파악하고 있지...
예전에 EA가 니드포스피드로 요새 재미 못 보고 있는데 왜 계속 신작 내냐는 질문 올라오니까 빈스 잠펠라가 EA라는 회사의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버리지 못하는 IP 중 하나라는 답변을 하기도 했음 물론 니드포가 EA 자체 근본 IP라서 띄워주는 것도 있지만, 하다못해 얘네들도 하나만 몰빵하면 ㅈ된다는 건 암
얘내들도라뇨... EA는 NC따위에 비하면 엄청난기업입니다 사람은 사람끼리 비교해야죠
매출이 월등하다고 모든걸 평가하면 파칭코는 비디오 게임 보다 모든면에서 월등하다 볼 수 있는가 라는 의문점이 남게됨. 실제 파칭코는 일본에서 게임업계 보다 매출은 4배 이상 됨.
쥐어짜는 법은 빠삭한데 그걸 기존 유저 이외에게 어필을 못 했다는 뜻임? 밤일 오지게 잘해서 아재 고객 많은 퇴폐 다방 아줌마 같은 거네
지금 당장 작정하고 돈 끌어모으는 방법 하나는 기막힌데 문제는 그 돈으로 이제 뭘 해야 되는지는 모르는 거 같음
종종 나오는 썰에 의하면 얘네 상층부는 리니지를 일종의 신앙 수준으로 본다던데
얘네 언플을 보면 느낄 수 있는게 하나 있는데 리니지를 무슨 '모두가 찬양하고 하지못해 안달난 IP'로 인식하고 있음 사람들이 리니지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안하는게 아닌데 말이지
이제 그 돈버는 방법이 슬슬 안먹힘... 기존 수요층 한테는 여전히 먹히는데 신규 유입이 제로에 가까우니까 어떻게든 다른 살길을 찾아서 젊고 어린 신규 유저층을 확보하려고 했던건데 껍데기만 바꾸고 BM을 그대로 가져가니 안통했던거지
돈 벌 의욕만 있지, 고객이 아니라 개돼지 호구새끼 잡으려 들려고 하는데 되겠냐고.
당장 넥슨만 봐도 돈슨돈슨 소리듣지만 그동안 트라이도 많이하고 말이먹기도 많이하고 그러니까 그 사건사고 다터트리고 나름 국내 게임사 3황 소리듣지
이게 공룡 대기업들 다 그런 딜레마가 있는거 같긴 하더라 ㅋㅋ 그니까 롱런이 어려운거지 삼성도 마찬가지잖아 당장 HMD 개발보다 램 팔아먹는게 더 이득이니까 때려쳤다 결국 나중에 망하고 인텔도 지들이 압도적이라고 공정 개발 소홀히 했다가 망하고
HBM;
하다못해 스텔라 블레이드나 P의 거짓급의 게임이라도 뽑으먼 또 몰라 걔들은 그거 만들 수 있는 애들 없을걸?
NC가 개쩌는 패키지 겜들 만들었으면 저런거 만드려고 리니지로 개발비 수금하는구나.라는 소리라도 나왔지.
못만드는게 아니라 리니지 과금맛을 봐버려서 그만큼의 돈이 될만한 게임만 구상하는겁니다 결국 빠칭고죠
심지어 자기 ip없어서 지갑이 줄줄새는 넷마블도 해외 게임사인수해서 지속적 캐시카우로 둔 다음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냈음 크래프톤은 역순으로 배그라는 큰 기둥을두고 다른 게임사 ip 흡수해가며 다각화를 노리고(상도덕없다고 욕먹는건 둘째치고) 엔씨만 유독 모바일시장 들어서고 행보가 이상함
뭐 지들 선택이었으니 지금 상황도 달게 받아야겠지?
개발자 다 빠져나간것도 문제 있지 않을까 신작 내는거 하나같이 다 웃음벨이잖아 아이온 블소시절엔 진짜로 블리자드랑 맞대결하는 엄청난 기업이었는데..
리니지2 초창기땐 진짜 역대급이었죠
바뀔거면 호연이 진짜 마지막 기회였음 하다못해 여기서 우린 지금 당장 리니지만큼 돈 못 벌어도 되니까 이런 거 만들 수 있습니다! 하는 수준은 보여줘야 했다고 근데 호연에서조차 이걸 리니지식으로 만들어야 되냐 마냐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그 짝이 나와버렸으니 게이머들은 얘네들이 리니지 포기할 일은 없겠구나 하고 등을 돌리지
미소녀 가차겜이 머 대단한 혁신은 아니지 그거 잘만들었다고 머가 바뀔까
캡콤이 스파2 성공에 도취되어 어드벤쳐 게임 개발 안했다면, 바하 시리즈는 없는거지
넥슨이 데더다로 이미지 하락 방어한거 생각하면 남는 장사인데 엔씨는 모르나보지
데더다 300만장을 누구 코에 붙이냐 이러는 애들도 나오는데 당장 넥슨 사건사고 터질 때 마다 '그래도 얘네들은 데더다라도 만들었다' 소리 나오는 거 보면 그거의 몇 배는 더 큰 무형의 이익을 벌어들인 거나 다름없음
난 엔씨가 망하는 이유는 돈을 버는 방법이나 이런게 아닌거같음. 엔씨가 망하는 이유는 신뢰임. 회사가 쥐어짜는 방법은 기가막히가 잘 알고 만들어놨고 또 거기에 유저들을 잘 빠지게 만들었음. 실제 많은 린저씨들이 잘 해왔고 근데 어느새부턴가 신뢰가 깨지기 시작했음. 가챠에는 사기가 들어갔고 기존 가치는 보장해주지 않고 유저들은 돈 쓰는만큼 대접받고 싶어서 돈을 쓰는데 회사가 언제든지 그런 판을 뒤엎을수 있다는것도 알게됐고 공평하다고 생각했던 도박도 공평하지 않았다는걸 알게된거지 그러니까 안함. 카지노가 돈꼬라박는다고 망하는거봤음? 카지노가 망할떄는 신뢰를 잃었을때임
정확한 분석
리니지m이 독이 든 성배인거지. 리니지2m까진 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부터 뭔가뭔가였음.
결국 회사의 방향을 정하는 경영진들의 무능이 1순위 원인 아닐까.
걍 돈 버는 방법을 모르는거 맞음 쥐어짤 계획은 성대하게 짜놨는데 문제는 유저들을 그물망에 가둬둘 능력이 없었던거임
퇴사해서 나간 애들은 멀쩡히 일 잘하는거 보면 진짜 임원들이 제대로 억제기 노릇 하는듯
게임회사가 아니라 돈미새 회사란거잖아~
회사는 기본적으로 돈미새가 맞긴 해ㅋㅋㅋ
짜내는 방법은 정말 잘 알지만 이제 유저들도 그걸 알아서 짜여져도 괜찮은 사람 말고는 아무도 안하는 상황에 유저가 줄기만 하니 어떻게든 해보려고 도전은 하는데 딱히 도전한다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하던거 반복에다 어떤걸 내도 BM이 그대로라 아무 의미도 없는 상황
김택진은 아무리 봐도 성공한 ceo는 맞음. 그러나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밸브의 게이브 뉴웰 처럼 존경받는 게임인은 아님.
딱 망하는 루트 직행 타고 있음
나중가면 게임대신 부동산이나 투자업체 차리면 된다 이런마인드같음 ㅋㅋ
안한건 아니고 하긴했지 예전엔 우주먹튀와 함께 사라졌던거 같지만 ㅋㅋ
그건 돈 버는 법이 아니라 돈 '짜내는'법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우리는 이런 쪽의 최고를 알고 있지. 바로 빠칭코 및 슬롯 계열임.
넥슨이 메던 외에 돈나오는 구석이 있나? 블루아카? 데이브더다이브?
중국에서 던파가 먹여 살리는중..
예전에도 던메피, 지금도 던메피
던메피
리니지 몰빵 전의 수많은 시도는 결국 리니지 화
돈은 기가 막히게 벌 줄은 아는데 쓸 줄을 모름(경영)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고 갈팡질팡하다 안전빵 ip만 사골처럼 우려내서 만들기만 함 게임 발전은 1도 안보이고 주구장창 가챠로 돈벌궁리만 함 거기다 신작들 보면 개발중에 돈이 될까? 시전하면서 도중에 갈아 엎은게 수백개는 되는거 같음(투자 손실 적자) 십몇년동안 다른 플랫폼으로 진출할 생각은 -1도 안하다. 콘솔로 걸음마 수준으로 투자 중(진행형)
경쟁심을 이용해서 버는 bm은 가희 최상위권 회사인데 문제는 게임 퀄리티는 발전이 없고 bm짜는것만 발전하다보니 신작이 나와서 게임성 퀄리티는 뒷전이고 bm만 먼저 내세우니 이미지는 ㅈ박고 해외는 그런 페이투윈 시스템을 별로 안좋아해서 해외진출도 별 성과가없음
내가 1000억이 있어도 리니지는 안할거같은데 연예인들이 리니지 은근히 많이하는거보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래도 뭔가 과시하고싶은 연예인 특유의 이미지관리에 억압된 반사적 욕망을충족시켜주긴 하나봄
솔직히 이딴 쓰레기에 돈을 퍼붓는 개돼지들을 10년 이상 봤는데 다른게 눈에 들어올리가 없음
난 망하거나 망할 정도가 되서 IP 좀 다른데 팔았으면 좋겠음. 특히 팡야. 아직도 PSP 팡야 가끔 돌리는데 재밌음. 리니지 원툴 회사가 갖고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IP임
1) 리니지 대체 게임 안나왔으면 리니지는 아직도 잘 나갔을거임 근데 경쟁겜 나오고 얼마 안돼서 휘청거린거보면 경쟁회사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돼있었음 NC가 망한거지 '리니지라이크'가 망한게 아님 2) 결국 게임성 리니지라이크 원툴로 돈 벌어온게 팩트긴 한데 강대강 원툴도 결국 시대에 맞춰서 조금씩조금씩 바뀌는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사업부에서 보기엔 그게 그거아님? 하면서 개발인력을 줄이거나 딴데로 샜을가능성이 있어보임 웹툰 잘나가는거 일진물이잖아 10년전처럼 똑같은 플롯 쓰면되는거아님? 라는 멍청한 짓 한거지 세세하게 바뀌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개발부 인력을 줄이다보면 그런 디테일이 하나씩 빠지면서 개틀딱겜 되버리는거지
ㅇㄱㄹㅇ
왜 it기업에서 양복쟁이들이 높은 자리 차지하면 망한다는 얘기가 나오겠어. 당장 재무재표에 찍히는 예쁜 숫자들이 지들 미래를 땡겨 쓰고 있다는 걸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천천히 침몰고 있다는 뜻이니까 그렇지.
너무 상도덕없이 돈으로만 게임을 보는 게 너무나도 느껴지니 싫었던 거지
돈 버는 법을 알아서 망했다는 그냥 말장난 같고 그냥 돈에 눈이 멀어서 망한 거지.
정확히는 쥐어짜는걸 너무 잘 알아서 문제지
넥슨은 2000년대 초중반부터 항상 새로운 시도나 개발이 끊긴적이 없었음. 폐기되고 엎어지고 나왔다 개폭망을 하는 경우가 있었어도 그걸 멈추는 일은 없었음. 업계 대기업이 이런 꼴박을 진짜 10년도 더 넘게 지속해온거 보면 대단하긴 함. 보통 망하면 엔씨같이 잘하던거에 주력하지 계속 안되는 거에 대가리박지는 않으니까....
오히려 대기업이 그런 꼴박을 계속해줘야지 업계가 발전이 있는 거지. 우리나라는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업계에서 중소규모 회사가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나 아이템으로 성공을 하면 거기에 대규모 자본 때려부어서 시장 먹어버리는 양아치 짓을 너무나 당연한 듯이 하잖아. 그러니 창업 난이도 헬을 찍고, 대기업들은 지들끼리만 승승장구하지.
돈을 짜내는건 잘 아는데 즐길만한 게임을 만드는 부분이 너무 평범함. 리니지는 어찌어찌 사람을 끌어모았고 거기서 수십년째 사용자들을 잘 짜냈지만... 이제 그회사 게임이 어떨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들은 이제 시작도 안하려고 함. ...그래서 이제는 안그러겠다... 잘 해보겠다라고 하지만... 몇달도 못버티고 본색을 들어낸게 벌써 여러번임. 낚시도 떡밥을 뿌려가며 해야지 보이는 족족 낚으려고하면 금방 씨가 마름. 그런데 게이머를 충족시켜줄 부분에 대해 "돈이 될까?" 같은 소릴 하는 시점에 폭망할수밖에 없음
리니지 찐팬들까지 등돌리게 만드는 신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