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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다 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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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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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너무 좋게끝나서 안나와도 좋긴한데 뒷부분은 궁금하고
애니 부분은 원작 123권 기준으로 프롤로그 부분이고 진짜 이야기 4권부터 시작입니다.
사실 스토리가 완결이 안났다뿐이지 뭔가 주제를 관통하는 서사는 1기 끝나고 같이 끝난 느낌이던데 2기가 나와도 1기만큼의 카타르시스를 주지는 못할거 같음
사실 후속편이 나왔으면 하지만 워낙 1기가 완벽했다보니... 그래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8권 내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끝이 너무 좋게끝나서 안나와도 좋긴한데 뒷부분은 궁금하고
사실 스토리가 완결이 안났다뿐이지 뭔가 주제를 관통하는 서사는 1기 끝나고 같이 끝난 느낌이던데 2기가 나와도 1기만큼의 카타르시스를 주지는 못할거 같음
인간의 역사가 끝날 이유가 있다면, 반대로 그것은 끝나지 않을 이유도 있다. 인간이 망할 이유가 있다면 왜 진작에 끝나지 않았는가? 우리는 왜 아직도 살아서 역사를 지속하고 있는가? 86은 진격의 거인이 바라 본 주제에 대하여, 정 반대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또 다른 유의미한 대답을 내 놓은 보기 전통적이면서도 보기 드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격거가 최종 엔딩 장면에서 독자에게 명확히 대답하지 못한 부분을 파고들어 반박하는 작품처럼 들리기도 하고요. 이 작품이 중요 연출마다 중의적으로, 그것도 극과 극의 해석이 가능하게 끔 연출하는 것은 이러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겠죠. 다루는 거대 서사의 무게 자체가 워낙에 시사성이 강했고, 관객에게 주는 의미도 컸기 때문에 솔직히 더 대단한 무언가를 보여준다 해도 1기 이상으로 와 닿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8권 내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사실 후속편이 나왔으면 하지만 워낙 1기가 완벽했다보니... 그래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미 명작으로 마무리 된 셈인데 더 이어가도 좋을련지..
애니 부분은 원작 123권 기준으로 프롤로그 부분이고 진짜 이야기 4권부터 시작입니다.
애니 보고 원작 궁금해서 봤는데 원작은 재미없더라... 뒷내용도 그냥 그렇고 걍 여기서 딱 끝내는 게 박수칠 때 떠나는 느낌일 것 같은데
사족?
사족임. 원작부터가 그냥 딱 애니끝난 그 시점에서 완결성 갖춘 얘기고, 그후는그냥 전형적인 b급 라노베화 되어서 사족 그 자체.
원작 저 뒷 부분이 꽤 처절한데 중간에 끊기도 애매하다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아닌가..?
책으로 보려고해도 정발이 멈춰서...ㅜㅜ
책이...ㅠ
뭐 감독이 그대로라면 믿고 볼 수 있겠죠
4권 이후부턴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지않던가 나오면 좋기야한데 끊기 좀 애매할텐데
그나저나 희안하네 뒷부분도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왜이리 만들지 말라는 얘기가 많아 ㅋㅋㅋㅋㅋ
1기가 스토리가 완결이라고 할만큼 너무 깔끔해서 그런가 ㅋㅋㅋ 신기하게도 더 나온다는데 반대의견이 많네요
그만큼 1기의 완성도가 높다는 반증이겠죠. 저도 그렇지만, 1기 이상으로 잘 만들 수 있을까? 혹은 1기 폼 이라도 유지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대부분일 겁니다. 최근 2기 나와서 무너진 작품이 하나 둘 정도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라서 그런 거 같네요.
1기에서 서사를 거의 대부분 정리해서... 주인공이 86이라는 명칭으로 차별받다가 살아남아 미래를 바라보려고하면서 주인공들의 서사를 멋지게 마무리 지어놨는데 이후의 내용은 메인 남주, 여주의 사랑이야기 + 전황이 안좋아진곳에 파견다니는 일행들이 적을 쳐부수는 이야기 정도라... 1기때의 여운을 주는 스토리는 안나올것같으니 2기를 만들지말고 아름답게 마무리 지어놓자 이거죠
1기는 A-1이 만든 애니중에 제일 잘만든 작품이었다고 생각
노블 개색들 책 안내고 배쨈
굉장히 걱정됩니다. 이 말이 맞다면 감독이 이걸로 데뷔하고 또 이걸 만드는 겁니다. 같은 작품 두 번 연달아 만드는데, 이거 소포모어 징크스 거의 백퍼 걸려요. 솔직히 1기 완성도는 운도 따라줬다고 봐야 합니다. 단순히 스텝들 실력만으로 나올 수 있는 완성도가 아니었어요. 더군다 소설도 3권 이후 분량은 작품성 보다는 장르적 즐거움을 주는 데 더 주력하고 있고, 무엇보다 1기의 주제를 보면 2기가 나온다 한 들 사실상 후일담 이상의 의미는 가지기 힘들다고 봅니다. 굳이 작품성을 줄 수 있다면, 박찬욱 감독의 말 처럼, 희망이 주는 감동이 사라진 뒤에도 삶은 지속되고, 인간은 그러한 삶 속에서도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는 메세지를 작품 전체에 걸쳐서 던지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1기가 삶을 시작하기까지의 이야기 였다면, 2기는 삶이 시작 된 후 그러한 현실에 좌절하면서도 그 자체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식으로 말이죠. 실제로 소설 4~6권은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전개되고 있기도 하고요. 잘 나온다면 다크 나이트 이후 나온 다크 나이트 라이즈 정도의 관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니라면 시카리오1과 시카리오 2의 관계가 되겠죠. 만일 2기 만들어서 1기 작품성 뛰어 넘는다면, 그냥 거두절미하고 감독한테 거장 칭호 줘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작품 제작 진행했을 때, 1기 이상의 아웃풋 낼 수 있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차라리 다른 작품 좀 하면서 시야 더 넓힌 다음에 만드는 게 베스트인데...업계 사정이 참...
갠적으로 최근 본 애니중에 음악 스토리 작화 다 좋았습니다. 마지막화는 감동이었고요. 원작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2기가 나와준다면 반가울거같네요
4권 스토리 극장판으로 만들면 딱 좋기는 한데
어디에도 2기 언급이 없는데요?
오른쪽 상단에 가려진 부분이 2기 관련 소식인 것 같습니다. 그 아래는 비스크돌 2기 소식 같구요
쭉 읽어봤는데, 써클이라는 어떤 sns 그룹? 그런 비슷한 뭔가에 가입 되어 있어야만 정보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굿!!!!소식
과연 원작에서 레나와 신과 기타 전우들에게는 모든 싸움을 끝내고 살아서 영원한 평온과 안식을 누릴 기회는 허락될 수 있을까요?
11권까지 읽은 입장에선 사족이라고 할 수준은 아닌데... 정발본만 보면 뭐 그렇게 느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