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보는 장편애니 리뷰입니다.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감상해주세요.
저는 내용을 중점으로 리뷰를 하겠지만
중, 후반부 리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뒷 내용 누설은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리뷰하겠습니다.
*자막에 자막제작자의 사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ㅠㅠ;;;
*현재 다간 OST를 못구해 다른 OST와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전 8시 30분에 브금 2개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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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소도시에 살고 있는
12살 소년인 타카스기 세이지.
자명종을 여러 개를 잠자리 주변에 놓아도
혼자서 못 일어나서 옆집 친구인 히카루의 잔소리를 들어야
일어나는 이 소년이본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세이지가 씻고 아침준비하는 동안, 음성메시지를 재생시키는데
내용을 잘 들어보면 어머니가 일에 치여서
아들을 못 챙겨주는 것을 미안해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도 어머니처럼 집에 자주 못들어오시는 건지
집에 아버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침 뉴스에 나온 아나운서를 보고 세이지가
엄마라고 부르면서 아침인사를 하는데
어머니의 직업이 아나운서라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날 뉴스에서 지구방위기구군이 지구에 나타난
UFO를 추적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3대의 전투기가
정체불명의 UFO를 추적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 때까지 세이지는 자신에게 엄청난 시련이 올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구방위기구군을 현재의 무슨 기관과 동일한가요.
딱 맞아떨어지는 기관이라곤 UN 연합군 뿐인데 이게 의미가 같은지..)
세이지하고 히카루 관계가 보통 친구는 아닌가 봅니다.
가스 잠궜냐부터 콘센트 잘 뽑았냐 등의 대화를 들어보면
세이지하고 히카루가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다는 것 같은데...
덧붙여서 세이지하고 히카루가 자주 지각을 하는지
순경인 네모토씨가 세이지하고 히카루를 놀리자
세이지가 장난을 쳐서 네모토 순경을 골탕먹입니다.
히카루가 지각하겠다고 걱정하자 세이지가
마을 인근의 오래된 절을 넘어서 가는 지름길을 가르쳐줍니다.
히카루는 혼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세이지는 절의 역사보다는
지각하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무단으로 절에 들어갑니다.
그래도 죄책감이 없는 건 아닌지 히카루하고
절 안에 있는 불상에게 사과인사를 하고 갑니다.
(현실에서 저랬다가는 주거 침입죄로 잡혀갑니다!)
교실에 가던 도중, 나무 앞에 서있는 소녀인
사쿠라코우지 호타루와 만납니다.
세이지는 사쿠라코우지가 그 곳에 있는 것에 이상해하지만
평소에도 비슷한 행동을 해왔는지 히카루는 대수롭게 여깁니다.
그 때, 히카루와 세이지 주변으로 세찬 바람이 지나가고
바람이 지나간 뒤에 사쿠라코우지가 있는 곳을 보자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세이지와 히카루가 반에 들어가자 다행히
담임 선생님은 아직 오지 않은 상태였는데
반에 있는 친구들이 모두 TV 앞에 모여있습니다.
TV에서는 UFO를 쫓던 전투기 부대가 모두
UFO의 공격에 공격당했다는 속보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TV에서 상황을 설명할 '타카스기 대령'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 사람을 보자마자 세이지가 아버지라고 아는 척을 합니다.
친구들이 거짓말이라고 말하지만 세이지는 진짜라고 말합니다.
(하긴 아나운서에 군인 아버지 조합이 보통 조합은 아니죠.)
타카스기 대령이 전투기 여섯 기가 UFO의 공격으로
피격당했다는 발표를 하고 전투기를 파괴한 UFO가
일본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추가 보도가 나옵니다.
학교 내 사정으로 1교시가 자습시간이 되어서
아이들이 신났을 때, 갑자기 사쿠라코우지가
창문을 열어 세찬 바람이 교실에 들어와서 소동이 일어납니다.
세이지가 창문을 닫으면서 사쿠라코우지에게 항의하자
그녀는 지구가 도움을 바라고 있다는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세이지를 비롯한 반에 있던 아이들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일본으로 UFO가 오고 있다는 보도 때문에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가 임시 휴교와 함께 귀가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세이지는 UFO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신난 모양이지만
히카루는 세이지의 그런 모습에 못마땅해 합니다.
(평소에 평판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절을 통해서 가는 지름길로 집으로 가던 도중
세이지는 학교 옥상에 서 있는 사쿠라코우지를 목격합니다.
동시에 히카루는 마을 너머 산에서 이상한 것을 목격하는데
그 때, 마을에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하고 산에서 빛나던
무언가는 마을 주변을 날아다니다가 세이지와 히카루가
있는 방향을 향해 날아오지만 다행히 그냥 지나갑니다.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밑에도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수동이니 안심하세요.)
그러나 마을에 나타난 UFO는 로봇으로 변신하고
그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칩니다.
일본 쪽으로 UFO가 오고있다는 보도 이후로
UFO에 대한 공격이 허가되어 있었는지
UFO 근처로 전투기 몇대가 나타나 로봇을 공격하지만
로봇은 미사일을 맞고도 아무렇지 않게 전투기를 차례로 격추시킵니다.
그 때, 순찰차를 타고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던 네모토 순경이
격추된 전투기 파편의 폭발에 휘말려 기절하는 것을 보고서야
뒤늦게 세이지는 히카루와 도망칩니다.
그러나 로봇의 공격이 하필 절까지 미치는 바람에
세이지와 히카루가 공격에 휘말리고 그 여파로
히카루가 공격의 충격으로 기절하고 맙니다.
로봇의 공격을 맞아 불타는 절에서
세이지는 그녀를 안아서 가까스로 그녀를 구합니다.
(요즘 초등학생은 힘이 쎄군요.
자기 또래의 아이을 아무렇지 않게 안고 뛰다니.)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이유없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자신을 비롯한 마을 전체를 위기에 빠뜨린
외계 로봇을 보고 세이지는 분노합니다.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여담이지만 이번 장면부터 다음장면까지 이어지는 브금 찾는다고
2시간 걸렸네요....후보곡들은 전부 1분짜리라 ㅠㅠ)
세이지의 앞에 이상한 빛이 나타나고 이상한 목소리에 이끌려
세이지가 이상한 빛의 중심에 서는 순간 어디론가 떨어져 버립니다.
(저러니까 그랑죠가 생각나네요...)
이상한 공간에 떨어진 세이지는 그의 앞에 떠있는 이상한 돌을 발견합니다.
이 때, 세이지는 지구가 뭔가에 의해 위기에 처해있으며
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생명들을 위해 싸워달라는 부탁과 함께
필요한 힘을 그에게 빌려주겠다는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의 앞에 있는 돌의 이름이 오린이라는 듣고
세이지가 아무 생각 없이 오린을 잡는 순간,
오린을 쥔 채로 현실세계로 돌아옵니다.
그 때, 세이지가 쥐고 있는 오린이 빛나기 시작하고
동시에 불타는 절 안에 안치되있는 불상의 이마에 박힌 백호(白毫)와
주변 자연이 오린에 반응해 빛나기 시작합니다.
(주: 부처님 이마에 난 하얀 털을 백호라고 하는데 보통
수정같은 보석으로 불상에 끼워서 백호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오린에서 나온 빛이 불상의 백호에 맞는 순간,
백호가 불상에서 빠져나와 초록 빛으로 변하더니
네모토 순경의 람보로기니 순찰차에 스며듭니다.
빛이 스며든 순찰차는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데
제멋대로 움직이더니 갑자기 멋대로 분해되더니
순식간에 거대한 로봇으로 변합니다.
(이 자식..안되겠어..비싼 몸값을 하는 차를...!)
세이지는 순찰차 로봇을 마을을 공격한 외계 로봇과
같은 로봇으로 오해해 몽둥이를 휘두르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나 순찰차 로봇은 자신의 이름을 다간이라고 밝히며
세이지에게 명령을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세이지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절한 히카루를 데리고 도망치려고 합니다.
그 때, 외계로봇이 다간을 포착하고 절로 날아오더니
근처에 있던 세이지(혹은 다간)을공격하려고 하자
공포에 사로잡힌 세이지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 순간, 다간이 세이지의 비명을 명령으로 판단해
외계 로봇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지구방위기구군의 전투기를 전멸시킨
외계 로봇을 너무 쉽게 공격하는 모습에 세이지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다간 매그넘이라는 무기로 적을 공격한 끝에
마침내 마을과 일본, 그리고 지구를 공포로 몰고간 외계 로봇이
다간의 손에 파괴됩니다.
그리고....
지구를 공포로 몰고간 외게 로봇을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남자와 그를 따르는 로봇이 지구 근처의 우주선에서
그들의 데이터에 없는 다간의 출현에 의아해하면서도
그들을 방해하는 적의 등장에 재미있어합니다.
이 남자가 누구이고 지구를 공포로 몰아간
외계 로봇을 보낸 이유가 무엇이며
또 그들이 왜 지구에 왔는지 밝혀지지 않은 채
전설의 용자 다간 1화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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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화만에 모든 이유가 밝혀지면 재미가 없지만
세이지 개인이 누구인지 그와 관련된 주변인이 등장하고
평화롭던 일상에서 벗어나게 되는 계기가 생겼습니다..만.
아직 개념이 덜잡혔다보니(....) 다간이 명령을 내려달라고 해도 소리만 지르고
도망만 치려고 하려는 저 녀석이 어떻게 선택됐는지 궁금해지네요.
P.S: 사실 글은 미리 작성을 해놨지만 자막 상태가 엉망인데다가
설명과 스샷이 안맞아 재수정을 했는데도 1화 리뷰치고는 스압이 엄청났네요.
다음 화에서 스압을 더 줄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유저분들껜 죽을 죄를 졌습니다.)
P.S2: 제가 글을 파이어폭스로 작성하는데 익스쓰시는 분들 중에
혹시 글 간격이 엉망으로 보이거나 하지 않은가요?
새벽반 타임에 리뷰라니 선추천 후감상.
사실 아침에 올려도 되는데 아침에 다시보면 또 뜯어고쳐야할 것 같아 업로드 했습니다. 브금도 있었으면 완전히 끝난 건데....ㅠㅠ
드디어 다간 리뷰가 시작되는군요! 거기다가 자막까지 신경 쓰시면서 리뷰하시다니 감탄입니다. 다간의 첫 변신 장면은 어렸을때 TV에서 처음 보았을당시에 참 두근두근거렸었네요. 가장 좋아하는 용자인 다간X가 첫 등장하는 2화를 기대하며 추천드립니다!
근데 스샷으로 하니까 감동이 줄어서 다른 방법을 써야겠습니다 ㅠㅠ 자막같은 경우엔 1차는 제 지인이 하고 자잘한 오타는 잡지 못해서 제가 수정했는데 문제는 둘다 실력이 고만고만해서 다시보니까 영 시원찮네요 ㅠㅠ;;; 46화까지 힘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보기보다 스샷이 많았군요? 70장 정도네요 제글을 생각해서 그런지 처음 스크롤 빨리 내리면서 보기에 20장 정도될거같은 느낌이었는데 ㅎㄷ;;; 글도 그렇고 스샷개수 조절하기 정말 힘들겁니다. 이 장면은 뺄까? 넣을까? 뺄까? 넣을까?~;; 솔직히 1화부터 이렇게 잘쓰니 완결쯤가면 얼마나 완성도 높은 글이 올라올지 기대되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이게 잘쓴 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스압만 굉장한(...)글인 것 같은데.. (저는 제가 쓴 글도 사정없이 지적합니다;;;) 여담으로 스샷 찍은 걸 확인하니 중복 제외하고 150장 정도 되네요. 전투신 장면하고 변신 장면이 많았는데 여기에는 스압을 줄인다고 다 삭제했네요. 다음부터는 일상파트를 줄이고 전투씬을 늘려서 지루하지 않게 작성해야겠어요 ㅠ
오오 드디어 다간 리뷰를 시작하셨군요 마지막화 리뷰가 끝나는 그 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그런고로 추천! ps.저 순찰차의 차종을 알고 나서 경악한 적이 있었더랬죠...마을 순경 주제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이 리뷰 시작 전에는 처음부터 할 생각은 없었는데 리뷰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몇 분이 리뷰해보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문제는 이 놈의 스압때문에 보시는 여러분께 죄송해 죽겠습니다 ㅠㅠ;; P.S: 저도 저 경찰차 차종을 알고나서 욕했죠...선라이즈 야이 XX ㅡㅡ;;
순경이 다간이 사라질때마다 순찰차도둑맞았다며 난리법석하는데..어렸을땐 그냥 새로달라고하면되지않나 했지만 지금보니 람보르기니ㄷㄷㄷㄷ난리법석할만 하더군요
아무리봐도 동네 순경인데 어떻게 람보르기니 순찰차를 몰고다는건지... 국가에서 지원해줬을리는 절대 없을꺼고 그렇다고 개인 돈으로 샀다고 하기에는... (설마 건너편처럼 30년 융자를 받았나...ㅡㅡ;;)
삭제된 댓글입니다.
뒤에 나올 내용이지만 다간팀이 지구의 분신과 같은 존재니까요. 인간이 만든 AI같은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존재지만 이들보다 더한 적들이 나올 줄이야..;; 의견은 분분하지만 렛드가이스트나 시안이 제트마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의 보스와 맞먹는 힘을 가졌다고 보는 의견도 많더군요.
커서 알았지만 경찰차가 람보르기니인걸 알았을때는 좀 놀랬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간 저 총이 1화 이후로는 물총으로 쓰이죠 ㅠㅠㅠ
저도 저 경찰차 차종을 알고나서 갈 때까지 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엑스카이져도 스포츠카이긴 했지만...;;) 1화에서의 다간 매그넘의 위력은 첫화 보정이었죠....ㅠㅠ;;;
자동차 절도다!
일단 주거침입죄와 절도죄가 성립되었습니다(...).
좋은 리뷰입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할게요 ~
감사합니다 ㅠㅠ
드디어 시작되었군요! 좋은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다간은 반전이 제 맛ㅋ
부족한 리뷰인데 감사합니다. 저도 중후반부 리뷰가 기대됩니다 ㅠㅠ 지금 2화 리뷰 수정하고 있는데 또 새벽타임이 올라올 것 같네요 ㅠㅠ
재미있네여 다음 리뷰도 부탁요 ~
어이쿠야..이 스압이 넘치는 리뷰가 재미있다니...ㅠ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뷰 시작!!! 1화 그립군... 난 10화 넘어서 나오겠지만......
정확하게는 9화에서 나옵니다..ㅠㅠ;;
30화 쯤 되면 저도 나오겠군요.. ㅋㅋ 오랜만에 다시 한번 다간 닉들 모이는 건가요.. 다간-x님이 다간글 적은 이후에 오보스, 저(비올렛), 랜드바이슨, 스카이세이버, 붓쵸 등등 많은 닉들이 탄생했는데.. 다시 한 번 그 열풍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부터 등장하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건 30화부터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