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드레의 행적
그는 수많은 아동(주로 소년)을 고문, ㅁㅁ 등과 함께 잔인하게 살해하였는데, 법정에서의 증언에 따르면 처음에는 데려온 소년들에게는 음식, 좋은 옷 등과 같은 편안함을 주었지만 곧이어 아름다워진 소년들은 묶인 채로 다중의 성벽에 철저히 둘러싸인 방으로 끌고 온 뒤 살해했다고 한다.
소년들을 죽인 뒤에는 시체 위에서의 자위행위를 비롯, 예를 들면 시체의 입에 자신의 성기를 넣는 등 음탕하고 변태적인 행동을 했으며 시신을 토막내고 내장을 빼내어 그 냄새를 즐기는 등의 행동 또한 서슴지 않았다. 또한, 소년들의 시체에서 잘라낸 머리를 벽에 걸어놓고 소년들의 외모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기기도 하였다. 그의 행실이 너무나도 잔인하여 기록에서 빠진 부분 또한 많았다.
질은 평민의 아들과 길거리의 고아는 물론이거와 일종의 소년 기사단까지 조직하여 아이들을 끌어모았다. 그는 특히 금발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소년을 좋아했다. 그것이 그의 어릴 적 모습이었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흘러 흉흉한 소문이 돌자 그는 고소를 당하기에 이르렀다. 조사 결과, 그의 성에서는 핏자국과 함께 많은 소년들의 시체가 쏟아져나왔다. 결국 질은 화형을 당하게 되었으며, 그제서야 화형의 순간에 이르러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를 표했다고 한다.
- 실제로는 무죄였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그는 잔 다르크 사후 함께 싸웠다는 점으로 정치적인 기반이 매우 불안정했고, 그의 영지도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얽혀 있었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범죄들은 고문 끝에 자백을 받은 것들이라 현대였다면 증거 불충분 무죄가 되었을 거라는 시선도 있습니다.
- Fate/zero 애니메이션 ost에서 함께 발매된 테마송, Lapse from virtue(타락)는 초반부터 이어지는 섬짓한 오르간 선율과 웅장한 음율이 섞여서 타락한 질드레의 생애 자체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음악의 끝부분에서 사그라들듯이 꺼져가는 느낌이 반전되는데, 가사와 함께 본다면 생애 최후에야 이전의 모습을 되찾게 된 그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身体中に絡みつく
카라다쥬우니 카라미츠쿠
온 몸에 휘감겨오는
月明かりを背にして出来た暗闇に
츠키아카리오 세니 시테 데키타 쿠라야미니
달빛을 등지고 생긴 어둠 속에
積み上げた我楽多は
츠미아게타 가라쿠타와
쌓아올린 쓰레기들은
まるで違った表情を覗かせ始める
마루데 치갓타 카오오 노조카세 하지메루
마치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만 같아
誰かにとっては未来(ゆめ)
다레카니 톳테와 유메
누군가에게 있어선 꿈
誰かにとっては過去
다레카니 톳테와 카코
누군가에게 있어선 과거
遍く時間を越え彼女は笑う
아마네쿠 지칸오 코에 카노죠와 와라우
멀리 시간을 넘어 그녀는 미소짓는다
月の光が今宵も麗しいから
츠키노 히카리가 코요이모 우루와시이카라
달빛이 오늘밤도 아름다워서
この身体を闇に浸し続けていた
코노 카라다오 야미니 히타시츠즈케테이타
이 몸을 어둠 속에 적시고 있었어
傷ついた心に気付かぬ振りをして
키즈츠이타 코코로니 키즈카누 후리오 시테
상처입은 마음을 깨닫지 못한 척 하면서
愛と憎しみは裏表などではなく
아이토 니쿠시미와 우라오모테나도데와 나쿠
사랑과 증오는 앞면과 뒷면 같은 것이 아니었고
闇夜に浮かぶ月を描いた画のように
야미요니 우카부 츠키오 에가이타 에노 요오니
어두운 밤 떠오르는 달을 그린 한 폭 그림처럼
この夜だけは終わることもない
코노요루다케와 오와루코토모나이
이 밤은 끝나지조차 않네
魅せる様に我楽多が
미세루요오니 가라쿠타가
쓰레기들은 매료시키듯이
ひとつひとつ姿を変えながら踊る
히토츠 히토츠 스가타오 카에나가라 오도루
하나하나 모습을 바꾸며 흔들린다
どれくらい観ていても
도레쿠라이 미테이테모
아무리 보고있어도
どれほど増えても心は埋め尽くせない
도레호도 후에테모 코코로와 우메즈쿠세나이
아무리 많이 늘려도 이 마음은 채울 수가 없어
孤独の果てには何が見えるのか
코도쿠노 하테니와 나니가 미에루노카
고독의 끝엔 무엇이 보이나
欲望の果てには何が見えるのか
요쿠보오노 하테니와 나니가 미에루노카
욕망의 끝엔 무엇이 보이나
誰の声も聞こえはしない
다레노 코에모 키코에와시나이
그 누구의 목소리도 들려오지 않아
彼女の息づかいすらもう
카노죠노 이키즈카이스라 모오
그녀의 숨결조차도 이젠
二度とは
니도토와
두번 다시
月の輝きが今宵も眩しすぎて
츠키노 카가야키가 코요이모 마부시스기테
달빛이 오늘밤도 너무 눈부셔서
ここに在るのは彼女と私の影
코코니 아루노와 카노죠토 와타시노 카게
여기에 있는 것은 그녀와 나의 그림자
差し込んだ光に照らされたその瞬間に
사시콘다 히카리니 테라사레타 소노 토키니
새어들어오는 빛에 감싸인 그 순간에
頬を伝って流れ落ちる一滴
호호오 츠탓테 나가레오치루 히토시즈쿠
뺨을 타고 흘러내려오는 한 방울의 눈물
過ぎし日の想い出を洗い流して
스기시히노 오모이데오 아라이나가시테
지난 날의 추억을 씻어내리며
この夜が今終わりの刻を告げ
코노요루가 이마 오와리노 토키오 츠게
이 밤이 지금 종언의 시각을 고한다
위키는 워낙 카더라가 많아서
페이트 제로에서 저한테는 가장 순수(?)해 보였던 팀이네요 타인한테는 잔인하기만한 악마로 보이겟지만 가장 자신들에게 순수하고 서로를 알아주던 팀이라 행적은 둘째치고 몇천년의 시간을 넘어서도 서로 한눈에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까 싶었네요
둘의 결말이 동일했다는 것도 어찌보면 참 그들답다는 느낌이 들었죠. 스스로의 죽음 앞에서야 원하던 것을 대면하는 운명이어서.
잔 다르크와의 관계 ¶ 그가 잔 다르크의 최측근이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잔 다르크를 사랑했고 그녀의 죽음에 좌절해서 광기에 빠졌다는 것은 창작된 이미지이다. 그는 딸 하나가 있는 유부남이었고, 잔 다르크와 어떤 관계였는지 시사하는 어떤 기록도 없다. 심지어 그는 잔 다르크의 가장 큰 정적인 대시종장 라 트레무아유와도 결탁하고 있었다. 잔 다르크가 죽고 나서 방탕과 퇴폐에 빠진 것도 아니고, 원래 방탕하고 퇴폐했다(...)-엔하위키 걍 ㅁㅊㄴ이라는데요 타락한게아니라
페이트 세계관에서는 잔느 사후 타락한걸로 설정했으니까요 뭐.. 어찌되었건 100년 전쟁 중에는 영웅이었고.
그렇긴하죠... 근데 엄청 ㅁㅊㄴ인데 뭔가 미화되는것같아서요
위키는 워낙 카더라가 많아서
이 나라... 개한민국이였으면 정신불안증. 뭐 이거저것 붙여서 감형. 감형. 감형...
질드레가 잔다르크를 사랑했다거나 그녀의 사후 미쳤다는건 역사가 아닌 설화나 민화에서 붙여졌던말. 실제 질드레가 잔다르크가 잡혀간뒤 구출하러가야한다고 진언했다는점에서 착안됐다고밖에는...원래 질드레는 당시 귀족들처럼 방탕한 사람이었다고... 페제에서 얼핏보면 순수해보이지만 하는짓과 동기가 불순하기때문에 가장 용서할수 없는 놈들이었음. 류노스케가 죽을때 너무 편하게 죽은거같아서 더 열받는달까.
덩국맨이 사악했다면 질드레가 됩니다
근데 그 서로를 알아준 것도 비슷해 보이면서 서로가 극과 극이었기에 저리 대화가 가능했던거지 완전히 일치했으면 동족혐오로 캐스터가 마스터를 죽였을거라 합니다. 둘다 사이코인건 비슷하지만 신에 대한 관점만은 정 반대였거든요.
비유를 하자면 캐스터는 신은 인간따위 구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류노스케는 이렇게 죄를 짓는대도 아직도 안잡히는거 보면(딱히 범죄를 은닉하려 한것도 아니었고, 그냥 되는대로 저지르고 있었는데도 안잡히고 있었음) 신이 날 지켜주고 있는게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재밌는게, 양부의 교육(?)덕에 그나마 나쁜놈 위주로만 죽이고 다니지만 선천적인 살인마인 덱스터도 자신이 이리 살인하면서도 용케 안잡히는거 보고 신인지 악마인지 몰라도 뭔가 초월적인 존재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 바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