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혁명 우테나는 세일러문 감독으로 유명한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파격적인 소재로 이끄는 드라마, 난해하면서도 수준높은 암시와 연출을 통해 높은 작품성을 만들어냈고 이쿠하라 감독 스스로의 재능을 입증시켜 후세의 많은 작품들에게 영향을 준 작품입니다. 사실 저도 최근에야 이 작품을 접했는데, 20년이 다되가는 지금 시점에서도 현대 작품들이 따라가기 힘든 부분들이 많아 꽤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그 영향이 어느정도냐면 심지어 현대 여아 애니인 고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는 꽤 많은 부분에서 우테나를 오마쥬를 하고 있습니다. 우테나 1화를 봤을 때 꽤 뿜어버린 부분이었죠.
어릴적 양친이 죽어버려 슬픔에 잠긴 우테나,
마찬가지로, 공주가 되고 싶다는 꿈을 조롱받아 슬픔에 빠진 하루카,
슬픔에 잠긴 우테나를 위로해준 백의의 왕자님
역시나 갑툭튀(...)해서 하루카를 위로해준 카나타 왕자
의상 컨셉은 둘째치고 심지어 머리와 피부색까지 똑같습니다. 심지어 여동생은 평범한 피부인데 말이죠(....)
두 왕자님이 맡기는 미지의 아이템
훗날 이 두 아이템 둘다
하나는 우테나가 장미의 신부를 두고 다투는 결투를 하는 듀얼리스트의 증표이자 결투장으로 갈수 있는 일종의 열쇠가 되었고
다른 하나는 하루카가 프리큐어로 변신할 수단이자 공주가 되는 꿈을 이룰 열쇠가 되었죠
그외에도 메인캐릭터들이 등장할 때 화면을 장식하는 콜라쥬 연출이라던지
이야기 주무대가 육지와 다소 떨어진 섬지형의 기숙사제 학교라던지 비슷한 요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두주인공의 목표가 전자는 왕자님, 후자는 공주님이 된다는 점에서 육체 혹은 사회적으로 불가능한 목표를 나아간다는 점도 상당히 유사하죠
물론 고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경우 밝고 착실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우테나의 경우는.... 좀 많이 구르죠 ^^;
아무튼 우테나를 보고 고프리를 돌이켜 보니 고프리 감독이 상당한 우테나 팬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테나 명작이죠~
전 우테나만 봤는데, 프리큐어에서도 우테나를 배껴가는군요...뭐 이후 작품에 준 영향이 상당한 작품이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우테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화가 쥬리와 루카의 에피소드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우울해짐.
고프리 1화 나왔을때 우테나 본 사람들은 나중에 카나타가 통수 치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던(...
니코동에서도 오프닝관련 장난도 나오고 뭔가 정신적 후속작을 목표로한게 아닌가 하는것도 있더군요 진짜 그렇단건 아니고 그냥 많이 의식하긴 했다 싶은게
우테나 명작이죠~
전 우테나만 봤는데, 프리큐어에서도 우테나를 배껴가는군요...뭐 이후 작품에 준 영향이 상당한 작품이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우테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화가 쥬리와 루카의 에피소드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우울해짐.
쥬리 에피소드는 매번 발암이었죠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고프리 1화 나왔을때 우테나 본 사람들은 나중에 카나타가 통수 치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던(...
카나타 행불되고 난 뒤 적으로 재등장하는거 아니냐는 의견은 저도 본적이 있네요
그러고보니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도 토에이 출신이었던가요
비교도 안되게 허접한 만화였지만 실낙원이라는 만화가 우테나를 반쯤 표절 수준으로 따라했죠. 지금은 카게구루이로 유명해진 작가
아 그러고보니 ㅋㅋㅋㅋㅋㅋ
자마스 선생님 ㅋㅋㅋ
니코동에서도 오프닝관련 장난도 나오고 뭔가 정신적 후속작을 목표로한게 아닌가 하는것도 있더군요 진짜 그렇단건 아니고 그냥 많이 의식하긴 했다 싶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