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트로봇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가 질문한 내용과 답변받은 내용을 공개합니다.
※ 다른 사람이 질문한 것도 정리해 봤습니다.
※ 이참에 기사에 실린 내용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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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질문한 것에 대한 레트로봇의 답변]
Q. 바이클론즈 OST는 언제 발매하나요?
A. 영실업 측에서 음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는 하나, 통 소식이 없어 기다리는 중입니다.
Q. 바이클론즈 4기는 TOBOTYOUNGTOYS 유튜브에 언제 업로드됩니까?
A. SBS 방영이 끝난 후, 한 달쯤 지나야 유튜브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TOBOTYOUNGTOYS 유튜브에 바이클론즈1080p 동영상이 일부 존재하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또봇과 바이클론즈는 모두 720p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1080p 버전은 실수인 것 같습니다.
Q. 지오의 집에 걸려있는 액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A. 실망스러우시겠지만 액자의 그림은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Q. 피오는 외계인이고, 전시용은 지구인인가요?
A.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타인이 질문한 것에 대한 레트로봇의 답변]
<영실업과 레트로봇에 관하여>
◎ 영실업은 바이클론즈의 모든 저작재산권을 가진다.
◎ 또봇과 바이클론즈의 콜라보는 가능성이 있지만, 계획은 없다.
◎ 극장판 사업권은 레트로봇이 가지고 있어서 가능하면 꼭 실현 하려고 한다.
◎ 바이클론즈 설정집을 한번 출판할까 생각 중이나 몇 부나 팔릴지 가늠할 수 없다.
◎ 바이클론즈는 미국이나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한국적인 요소가 많아서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게 보고 있다.
◎ 파일 다운로드 서비스는 아직 계획이 없다. (시청률이 별로여서)
<작중 설정>
◎ 박봉의 경우 기획 단계에서 영화 '전우치전'의 초랭이(유해진)의 이미지를 떠올리기는 했다.
◎ 바이클론즈에 등장하는 순간이동기술은 웜홀 링크를 이용한 기술이다.
◎ 바이클로넛이 액티베이터에 그리드 칩을 잘 집어넣는 설정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과장된 부분이다.
◎ 어린 바이클로넛들에게 살상 임무를 준다는 것도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과장된 부분이다.
◎ 장독에 있던 QR코드에 접속하면 레트로봇 블로그로 이동한다.
◎ 그리드 칩과 액티베이터 화면은 영실업에서 디자인한 것이다.
◎ 의류수거함에 들어간 관의는 꺼내지지 않았다.
◎ 피는 되도록 표현하지 않으려 한다. 시청등급이 올라가면 완구 판매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
◎ 큐빅스가 또봇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지만, 바이클론즈는 '아니다'가 맞다.
<바이클로넛과 시삽 그리고 클론에 관하여>
◎ 시삽은 헬멧을 벗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 새 시삽은 계획이 없다.
◎ 오남매는 시민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말아야 한다는 의무는 없다.
◎ 오남매의 생일은 설정하지 않아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 오남매의 키와 나이는 피오(125cm, 10세), 지오(135cm, 11세), 미오(157cm, 15세), 래오(172cm, 17세), 태오(178cm, 20세).
◎ 자전거의 실제 모델은 없다. (단지 여러 가지 자전거 디자인을 참고해 만든 오리지날 디자인이다.)
◎ 시삽의 능력치 설정은 감독 또는 디자이너의 임의 설정이다.
◎ 애리즈의 기술 중에 '안티 슬라이드'라는 게 있었다.
◎ 애리즈는 필살기가 없다.
◎ 우르사는 작은곰자리이다.
<스토리에 관하여>
◎ 이야기를 만들 때 논리적 허점이 드러나지 않도록 뭉개는 부분이 있다.
◎ 지오와 피오의 입양 전 이야기는 우선순위에서 많이 처지는 편이다.
<등장인물에 관하여>
◎ 우주인(외계인)은 지구인과 신체구조가 다르다는 것에 가깝다. (송곳니의 유무로 지구인과 비지구인 판별 가능)
◎ 도시에 사람이 없는 이유는 제작비 때문이다.
[기사에서 나온 사실]
◎ 레트로봇은 바이클론즈의 극장판과 출판사업권을 가진다. (시사저널)
◎ 바이클론즈는 레트로봇이 먼저 자체 기획하고 영실업은 제작비를 대는 투자자로 합류했다. (시사저널)
◎ 김미혜 작가는 클론으로부터 퍼스낼리티(인격)를 분리해 ‘시삽’이라는 일종의 OS 캐릭터로 독립시켜
1년 주기로 클론이 교체되는 구조로 설정했다. (씨네21)
◎ 이달 감독(레트로봇 대표)은 미오의 춤추는 장면을 위해
직접 노래 가사를 쓰고 평소 거울 앞에서 춤추길 즐기는 딸들에게 거금 3만 원에 안무를 의뢰했다. (씨네21)
◎ 래오의 경우 처음 뒷머리가 길었는데 반발이 커서 바꿨다. (씨네21)
◎ 우주제국 전쟁의 역사 등 <바이클론즈>를 조금이라도 스페이스 오페라스럽게 만들어줄 큰 그림은 4기 이후 노출된다. (씨네21)
◎ 3년 내에 <바이클론즈>와 <또봇>의 극장판을 한 해에 각각 한 편씩 내는 게 목표다.
그다음에는 오리지널 극장판을 만들 것이다. (시사저널)
◎ 이순희 할머니 캐릭터는 김미혜 작가의 아이디어고, 오나전 캐릭터는 이달 대표의 아이디어다.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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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2. 변변치 않은 저의 글을 또 나무 위키에 링크 걸어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보면서 느끼지만 아이들만 아니라 전연령을 노린고 제작한게 느껴집니다. 어른들에겐 웃픈 현실이 보이기도 하구요.... 태오 지오가 1화부터 집안 전기를 위해 집안에서 자전거를 돌린다거나 빛때문에 돈있는 집 아들내미에게 굽신대고 동생이 한 잘못도 아닌데 동생을 탓하고 사과시키는 그런점등등... 개인적으로 극장판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세 한창 국내 애니매이션이 다시 일어서고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 원더풀데이즈나 다른 극장판들처럼 제작비만 투자하고 스토리는 똥망인 그런애니메이션 말고 일본이나 외국처럼 티비방영후 다른중요한 에피는 극장판으로 나와도 좋을것 같네요 ^^ 항상 글 잘보고있습니다. 아 썬더가디언.... 광고떴더군요.... 조만간 마트가봐야겠습니다!!
미오의 춤은 이달 감독(레트로봇 대표)의 딸에게 거금 3만 원을 주고 의뢰해 만든 것이다. 거... 거금 3만원!
바이클론즈는 확실히 생각을 많이 하고 만든 작품같네요 마음에 듭니다.
네, 2기에서 발생한 떡밥입니다. 환장이 하늘공원에 바벨바이러스를 뿌렸는데 현장에 있던 지구인중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피오뿐이었고 전시용은 우주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걸렸죠.
피오가 외계인이고 전시용이 지구인인가 싶은 떡밥이 있었나요?
바이클론즈는 확실히 생각을 많이 하고 만든 작품같네요 마음에 듭니다.
님의 닉을 보니 바이클론즈 1기 18화에서 버스커 버스커를 버스타 버스타로 패러디한게 떠오르는 군요. ㅎㅎ
◎ 도시에 사람이 없는 이유는 제작비 때문이다. ㅜ ㅜ
어쩐지 교전이 있을때마다 주변에 사람이없더라고요. ㅎ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확실히 보면서 느끼지만 아이들만 아니라 전연령을 노린고 제작한게 느껴집니다. 어른들에겐 웃픈 현실이 보이기도 하구요.... 태오 지오가 1화부터 집안 전기를 위해 집안에서 자전거를 돌린다거나 빛때문에 돈있는 집 아들내미에게 굽신대고 동생이 한 잘못도 아닌데 동생을 탓하고 사과시키는 그런점등등... 개인적으로 극장판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세 한창 국내 애니매이션이 다시 일어서고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 원더풀데이즈나 다른 극장판들처럼 제작비만 투자하고 스토리는 똥망인 그런애니메이션 말고 일본이나 외국처럼 티비방영후 다른중요한 에피는 극장판으로 나와도 좋을것 같네요 ^^ 항상 글 잘보고있습니다. 아 썬더가디언.... 광고떴더군요.... 조만간 마트가봐야겠습니다!!
아 참고로 설정집 같은건 완구에 껴줘도 좋을것 같은데요.....
국내 애니가 살아나는건 좋은데 부모 등골은 죽어나는건 싫음. ㅋㅋㅋ
그래도 같이 덕질하니깐 그나마 다행입니다!! 반다이 어 이상한 발기봇.... ㅂㄷㅂㄷ
반다이의 발기봇, 김치워리어의 옹기봇 너무 싫습니다. ㅎㅎㅎ
부모님 등골은 국산애니가 아니라고 공격당하니 어쩔수가 없음
미오의 춤은 이달 감독(레트로봇 대표)의 딸에게 거금 3만 원을 주고 의뢰해 만든 것이다. 거... 거금 3만원!
3만원 치고는 춤 퀄리티가 높아서 눈이득!
피오가 외계인이고 전시용이 지구인인가 싶은 떡밥이 있었나요?
네, 2기에서 발생한 떡밥입니다. 환장이 하늘공원에 바벨바이러스를 뿌렸는데 현장에 있던 지구인중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피오뿐이었고 전시용은 우주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걸렸죠.
오남매가 바이클론즈라고 언급안해도 이유는 없는다는 부분에 시즌3에서 나왔던 정체가 들키면 적들에게 유리해진다는 부분이 생각나는군요 피오랑 전시용 문제는 바벨바이러스는 단순히 누구나 걸리는거고 피오는 면역력이 강한 체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게 아니었군요
피오와 전시용의 신분에 대한 의혹은 확실히 맞다 아니다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떡밥이었는지 우연이었는지는 작가만이...
깜빡하고 못썼는데 애리즈한테 필살기가 없는건 섬세하고 작은 공격에도 치명타를 준다는 설정이 있어선지 필살기가 없는것 같네요
작중에서 한번 등장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오오 정말 꼼꼼히 정리해놓으셨네요!! 중간중간 '시청률이 낮아서'라던지 '제작비 때문에' 같은 말들이.......... 너무 슬프네요 바클덕으로써............ ㅜㅜ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