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되지 않은 소망의 씨앗은
가슴 속에 남아 계속 빛난단다."
"스스로 없애지 않는 이상, 계속 두근대지.
그건 행복한 일 아니겠니?"
"그리고 신기하게도 더는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소망도 형태를 바꿔서 비치는 경우도 있단다."
모두가 오랜만에 모여서 티 파티를 즐겼지만
유일하게 아테나만 참가하지 못했는데요.
"아테나 선배?"
그런데 어디선가 낯익은 칸초네가..................
멀리서, 아주 먼 곳에서.
모두가 들을 수 있게.............
"엄청난 기적이에요..."
"이어져있구나. 그때부터 쭈욱..........."
"축하해요. 아리스. 아니, 오렌지 프린세스.
오늘부터 당신은 프리마 운디네입니다."
아테나 역을 맡았던 성우와 칸초네를 부른 가수 모두
이 작품이 나오기 전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아비나레가 나올 때, 아테나 성우가 바뀌나 싶었는데
바뀌는 일 없이 그대로 간다고 해서 어떻게 할 생각이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아테나의 대사는 오리진네이션 당시에 녹음했던 걸로,
칸초네는 오래 전에 녹음해놨던 걸로 내놓았습니다.
이렇게나마 아테나가 나와줘서 기뻤네요.
갑자기 요즘 아리아 글이 자주올라오는데 관련해서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ㄷㄷ
아뇨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