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소환사가 나타나 리자드맨을 잔뜩 소환해서 주인공에게 공격 보내도
주인공이 쓰는 마법 한방에 넉다운
마찰력을 0으로 만드는 스킬이라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어떤 스탠드가 생각나는군요;;
이 와중에 어떤 여행자가 심장에 관통상을 당하는 치명상을 입게되고.
그 우월하고 짱짱한 마법으로 고치고싶어도 화살촉이 아직 체내에 남아있어서 고칠수 없다고하는데..
적출하는 마법조차도 없는데다가 치료마법 잘쓴다고하는 여주조차도 안된다고하는거보면
이 세계에선 의학 기술력이 바닥을 기는 모양..
하지만 우리의 우월한 주인공께서는 화살깃부분을 이용해서 촉부분을 꺼내오고 아주 간단하게 치료
이게 무슨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도 아니고..
구해주고보니 아주 높으신 공작 분의 따님
딸 구해줬다고 아버지도 엄청 좋아함
근데 알고보니 아내가 이미 불치병에 걸려서 장님이 되신상황.
온갖 마법을 써도 고칠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
주인공이라면 뭔가 할수있지않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주인공을 부담스럽게 쳐다보는 히로인들
그리고 주인공이 손 한번 대자마자 누구도 고칠수없었다고하는 병이 싹 낫는 마님
이 나라 의학 기술이 주인공 손길 한번보다 못하다는것이 증명되는 순간.
퀘스트배달 + 따님 구해줌 + 마님 고쳐줌
답례로 우리나라 돈 4억원에 달하는 거금을 일시불로 받는 주인공 ㄷㄷ
대체 얼마나 잘나가는 공작분이시길래 이런 거금을 선뜻 줄수 있는것인가...
큰돈이 들어와도 한순간에 거지로 만들어주는 어느 민폐여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주인공 당분간 놀고먹어도 되겠군요
뭐든지 잘하고 뭐든지 해내고 돈도 많아지고 뭐든지 착하게 해내는 주인공을 보면서
히로인 한명이 주인공에게 순결을 바치는 것으로 2화 종료
주인공의 손은 만능, 그 어떤 사건사고가 터져도 손짓 한방이면 그 모든것이 해결...
역시 이번 2화도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않는 전개였습니다.
거기다 작품의 중심이 되어야할 스마트폰은 시작부분에 딱 한번 등장하고 안나오는군요 ㄷㄷ
차라리 처음부터 이런 전개였으면 갓-작품이었을텐데 말이죠...
대체 스마트폰은 왜 있는 거지?
저렇게 만능이면 무슨 재미가 있는거지?
그냥 재목을 이세계 치트 여행기라도 적어 놓아도 상관 없겠다.
그래도 스마트폰을 재밌게 쓰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더니 사진 찍는 거 말고는 2화 중에 한 게 없음
일단 스토리전개에서 제일중요한 긴장감이란게생길수없는 사기를만들어놨는데 저런게 재미가있을리가...
(......)
저렇게 만능이면 무슨 재미가 있는거지?
대체 스마트폰은 왜 있는 거지?
그래도 스마트폰을 재밌게 쓰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더니 사진 찍는 거 말고는 2화 중에 한 게 없음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 가능해서 검색이 가능해서 뭐든 알아낼 수 있으면 그걸 최대한으로 활용하란 말이야! 어떠한 제약도 없이 모든 것을 해결하고 만나는 여자들은 죄다 주인공에게 반하고 스마트폰 쓰는 것은 커뮤니티 보기,아이스크림 만들기,지도 빼고 대체 왜 있는거지?
그냥 재목을 이세계 치트 여행기라도 적어 놓아도 상관 없겠다.
책 소개 덧글에 누가 마누라가 10명 넘는다고 써놓은거 보고 바로 내린거 기억나네요
저도 코믹스판 보고 생각한거죠 맛폰은 들고갔는데 별로 안쓴다는점 편집자가 제목정한탓일련지
오늘은 게임 스샷이 없군요.
알고보니 스마트폰은 맥거핀?
일단 스토리전개에서 제일중요한 긴장감이란게생길수없는 사기를만들어놨는데 저런게 재미가있을리가...
아무것도 걱정할일이 없으면서 걱정을 연기하지 마라.
스마트폰은 필요가 없네;;
이왕 스마트폰을 가져갈거면 스마트웨폰인 노트7을 가져갔어야.
신치트로 무한폭발이라거나...
이 작품은 먼치킨 작품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먼치킨 작품도 나름 중간중간 고생하고... 그러다가 먼치킨으로 휙휙 어려움을 해결하는게 묘미인데... 요 작품은 아예 고생을 할수가 없음... 뭔가 문제가 생길만 하면 모든 것이 주인공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가게 되서 그냥 자연히 해결되버림;;;; 주인공이 힘을 쓸것도 없음;;;; 개인적으로 먼치킨 작품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이 작품은 1권 보다가 때려치움;;;; 뭔가 책을 읽는 맛이 없음;;;;
오버로드의 예를 봐도 주인공이 먼치킨이어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상대역에게 감정이입 하게 하는 등 갈등 구도를 쌓아가다가 결정적일 때 먼치킨 파워를 터트려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데, 저건 그런걸 찾아보기 힘듬.
본격 현실부적응 방구석 폐인 덕후들 자위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게 애니화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이제는 이렇게까지 대놓고 히키코모리 찐따들 입에 떠먹여주는걸 만들어야 수익이 나는건가 싶은 생각마저 들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