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병을 고치는 소원.
절대 좋은 소원이 아니야.
순수한 이타심이라는건 없어.
너도 결국 무언가를 원해서 친구의 손을 고치고 싶은 거라고.
아니 솔직하게 그 아이랑 ㅍㅍㅅㅅ를 하고 싶다고 왜 말을 못해?
인어공주가 되고싶니?
자기가 왕자를 구했는데
왕자는 다른 여자가 자기를 구한줄 알고.
그냥 잊혀지고 싶니?
아니면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 아이랑 결혼까지 하고 싶니?
마미상...?
허세부리면서
나를 위한건 필요없다는식의 거짓말좀 하지 말라고.
그런 말이 어딨어요오오오오오옷!
저는!!!!
정의의!!!
사자입니다!!!!
그리고 토모에 마미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에라 될대로 되라 후배야.
결국 친구의 손을 구하지만
친구는 사야카한테 고마움을 느끼기는 커녕 (애초에 자기 손이 왜 고쳐진건지 모름.)
말 그대로 사야카의 소원 그대로
손만 고쳤을뿐
손을 고쳐줬다는 감사함때문에 사야카한테 반하는 일은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