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아낌없이 주는 디스피아

[글로벌 넘버즈헌터]

디스피아는 본작 최종보스로, 딱 봐도 냉혹한 여왕입니다.

이는 실패작이라며 각각 "마지막 기회"를 선고받은 간부들의 표정으로 알 수 있을만큼, 부하들에게도 냉혹하지요.

트와일라잇한테도 예외는 없습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지 않았을 뿐이지, 실패작이란 말을 했으니까요.

허나 막화까지 보면서 느낀게 냉혹하면서도 지원할껀 다 해준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 11화

마지막 기회를 받았음에도 두번 연달아 실패한 클로즈가 간곡히 빌자, 진짜 마지막 기회라며 친히 힘을 부여해주고, 필드를 만들어서 하루카 일행을 빨아들여 뿔뿔이 흩어지게한데다가, 클로즈가 유리하게 싸울 수 있게 각각 제츠보그를 3마리 배치해둠.

○ 18화

자기 수양딸을 질책할지언정, 딸이 직접 나서겠다고하자 새로운 검은 키를 만들어줌.

○ 20화

딸이 프린세스 퍼퓸을 찾아내자, 세번째 검은 키를 힘들여 만들어내 다크 프린세스로 대폭 강화시켜주고, 필살기에 해당되는 엘레강트 모드도 쓸 수 있게해줌.

○ 22화

딸의 전력강화를 위해 만든 검은 키 3개가 드레스업 키로 변화됨에 따라 간접적으로 큐어 스칼렛이 되는데에 일조.

○ 45화

셧에게도 마지막 기회를 선고했지만, 일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게 몇없는 악마의 자물쇠(상급 제츠보그) 중 하나를 건네줌.

○ 48화

클로즈가 출격할때 이것도 가져가라면서 록을 클로즈의 부하로 되살려줌

○ 50화

이전화에서 소멸당하기 직전에 흡수했던 클로즈를 풀어주고 자신의 남은 힘을 넘겨줌에 따라 최종형태로 각성시켜줌.

[준서죤]

참으로 프리큐어 시리즈 최종보스 혹은 흑막 들 중에서 잘 만든 캐릭터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루리웹-8762012682]

디스피아님 잊지 않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