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변신씬 이후로 오래간만의 나노하 극장판 글이네요.
첨엔 나노하와 1대1 구도였다가 친구들이 합세해오더니 순식간에 역전.
다굴빵 당하고 그녀가 저항하고 있는동안에 쏜 나노하의 엑시드 브레이커에 맞고 비명을 지릅니다.
그 위력은 유리가 만들어낸 숲의 섬을 소멸시킬 정도지만,
다행히 유리는 정신만 잃었을 뿐 책으로 보호받아서 무사합니다.
세뇌가 풀린사이 야천의 서의 한 페이지를 하야테에게 전해주려하지만,
칼 푹찍!
이리스한테 방해받아 눈앞에서 종이가 불타며 기절합니다.
얼굴만 봐도 악녀끼가 나군요.
보다못한 하야테가 공격했지만 "참 편리한 책이네. 필요없어질때까지 써먹어주겠어."란 말로 조롱하면서 사라졌습니다.
비록 흑막 이리스는 못잡았지만, 나노하가 유리를 제압해준덕에 일단 이 위기는 넘긴것만해도 다행이군요.
리플렉션 끝자락에서 나노하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보니.
그리고 하야테가 종이조각이나마 입수함으로써 향후 새로운 이야기로의 단서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