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다!!!!!"
다간 팀한테 연패를 당한 레드론이 직접 출격했습니다.
"다간, 세이버즈, 합체다!"
레드론의 전함에서 나온 커다란 레이더가 이 순간을 포착,
전함에서 포가 발사되어, 다간과 세이버즈의 합체를 막습니다.
"틀렸다! 합체를 할 수가 없다!"
"말도 안돼!"
다행히 합체 도중에 합체를 중지해서 부상은 없었지만
아무리 합체를 시도해도 그 틈이 읽혀서 합체에 실패합니다.
"너희들이 꼴사나운 합체를 할 때에
이 별의 시간으로 3초 간 빈틈이 생기지!
난 그 빈틈을 포착하는 레이더를 개발했다!"
"연구, 개발을 한 건 이몸이지만."
너님, 니트로 박사인가요..?
"그렇지만, 저놈들의 수는 원래 8명였던 걸로..."
"그딴 건 알고 있다! 몰아붙이다보면 나타날 거다!"
현재 자리에 없는 랜더즈를 제외하고 다간팀을 전멸시키려는 레드론.
"일단은 공격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다간 팀.
수에서도 밀리고, 위력에서도 밀리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반격 뿐.
"이대론 끝이 없다!" / "퇴로도 없습니다!"
"합체도 안 되는데 퇴각도 불가능하다니!"
하지만, 점점 밀리는 다간 팀.
"얼른 이쪽으로 와줘! 긴급 상황이야!"
다행히, 다른 곳에 출동했던 랜더즈가 상황을 정리한 상황.
세이지가 랜더즈를 긴급 호출합니다.
"랜더즈, 아직 멀었어?!"
결국 하나둘씩 쓰러지는 다간 팀.
"곧 도착해! 조금만 버텨!"
"서둘러! 안 그러면 전멸당하겠......"
"여기에 오기 전에 합체해서 와!"
"여기서?!"
랜더즈에게 갑자기 합체해서 오라고 명령하는 세이지.
그렇겠죠. 이대로 왔다간 랜더즈도 세이버즈나 다간처럼
합체를 못해서 전멸당할지도 모르니까요.
상황을 모르는 랜더즈는 세이지의 명령에 이해를 못하는 눈치지만....
"됐으니까 합체하고 오라고!"
세이지의 일갈에 결국 합체 명령을 수용한 랜더즈.
"단숨에 전멸시킨....뭐야!?!!!!"
"이미 합체한 상태입니다만....."
아...폭망 각........ㅋㅋㅋㅋㅋㅋ;;;;;;
"놈의 특수 레이더를 파괴해!
그것 때문에 합체를 할 수가 없다!"
"알았어!"
"랜드 캐논!"
레드론 전함의 공격을 돌파한 랜드 바이슨.
랜드 캐논으로 특수 레이더를 파괴합니다.
랜드 바이슨 덕분에 재합체에 성공한 다간과 세이버즈.
브레스트 어스 플래시와 세이버 브레이커로
레드론이 내보낸 잡몹들을 모두 쓸어버립니다.
진짜 폭망 각이 떠버렸군요....;;;
"각하, 본 전함은 대기권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
"급속 상승, 대기권을 탈출한다!"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된 레드론은
지형적 핸디캡에서 벗어나기 위해
급히 대기권에서 탈출합니다.
당연하지만, 반격 기회를 놓칠 다간 팀이 아니죠.
급히 레드론의 뒤를 쫓는 다간 팀.
"기죽지 마라! 포메이션 어택이다!"
뒤쫓아온 다간 팀을 공격하는 레드론.
전함의 포격을 피하며 다간 팀은 합체기,
'포메이션 어택'으로 레드론의 전함에 한방 먹입니다.
솔직히 슈로대에서 이거 그대로 재현 안했으면 좋겠어요....
합체기치곤 너무! 너무! 심심해서요.......
다간 팀에게 순식간에 패배한 레드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폭발하는 전함에서 도주하지만....
"용서해 줘!!!!!!"
하지만, 간신히 탈출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그보다 높은 간부의 전함.
이후의 레드론의 행적을 생각하면,
합체 방해의 대가는 너무 컸습니다.
*올해가 다간 30주년이었다고 하더군요.
며칠 안 남았지만, 다간 글 몇 개 나중에 더 올려보겠습니다.
(또는 신청해주시면 올려보겠습니다.)
저기까진 정말로 애들 장난수준의 적들이였을줄은..
적이 합체를 방해한다 -> 그럼 미리 합체하고 온다 단순하면서도 현명한 판단이었지요 ㅋㅋ 꼭 적앞에서 합체할 필요는 없으니
지금도 보니까 이 편에서는 랜드바이슨이 멋지게 활약한 모습이 제일 좋았죠. 그것도 합체 방해와 초반에서 레드론의 최후 편에서 말 입니다.
저때 당시의 렛드론이 먼훗날 그리 무섭고 강한 적으로 돌변해서 올줄은 꿈에도 몰랐죠.
보면서 어릴때 봤던 추억이 기억나고 좋네요.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 다간은 정말 좋네요.. ㅎㅎ
자막이 개판이라 타이핑하는 게 너무 귀찮았지만요ㅠ
저기까진 정말로 애들 장난수준의 적들이였을줄은..
일개 간부의 로봇인 레드가이스트 혼자서 다 이길수 있음....
저 새...,. 아니 저 자식은 진짜 노답이죠
지금도 보니까 이 편에서는 랜드바이슨이 멋지게 활약한 모습이 제일 좋았죠. 그것도 합체 방해와 초반에서 레드론의 최후 편에서 말 입니다.
그 전 화랑 10화에서 활약을 꽤 했죠
저때 당시의 렛드론이 먼훗날 그리 무섭고 강한 적으로 돌변해서 올줄은 꿈에도 몰랐죠.
솔직히 그렇게 돌+아이가 될 줄은.,
적이 합체를 방해한다 -> 그럼 미리 합체하고 온다 단순하면서도 현명한 판단이었지요 ㅋㅋ 꼭 적앞에서 합체할 필요는 없으니
안테나 범위만 벗어났다면 세이버즈나 다간도 합체 가능했겠죠. 문제는 물량이..
다음 작품의 합체방해 에피소드에서 마이토가 무작정 범버즈. 다이버즈 보고 지원 요청했다가 현장에서 같이 합체방해받고 털리면서 고생했던 에피소드와 유난히 비교됐던 에피소드
좀 많이 비교가 되죠. 나중에는 서포트 메카를 뺏기는 후배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후배용자물에선 아예 합체방해후 용자봇과합체하는 빌런이등장하는데....
그건 좀 쇼크했죠
부하로봇....마지막까지
분량 문제로 그 부하로봇 최후는 편집해버렸습니다;;;;;
옛날에 어차피 합체할거 왜 매번 한번 투닥이고 안되는거 확인하고 합체하나 했는데 저런거도 있었군요
일종의 클리셰 파괴(?)죠
아직까지도 유투브에사 가끔 돌려보는
저도 어쩌다 한번은 보네요.... 단, 자막있는 버전은 안 보지만요....(자막이 개판.)
요즘에 최근 애니들을 잘 안 보고 예전에 봤던 거 위주로 보고 있네요.... 지금은 몬타나 존스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전설의 용사 다간이야말로 용사 합체물의 실제적인 모습을 보여준 유일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용사 합체부분을 현실적으로 막아내는 부분과 적의 공격을 받을 때 그들을 공격하는 전투기가 추락하기 전에 탈출 좌석을 이용해서 탈출하는 조종사의 모습을 보여준 작품은 전설의 용사 다간 말고는 없으니까 말입니다.
토미노 옹 제자였다고 들었어요.
상대했던 적들 생각하면 다른 동네에서 최종보스 먹을 놈들만 싸운 셈이라 개고생이 장난 아니였죠.
당장 레드 가이스트만 해도 최종보스 급이긴 해요. 다이노 가이스트 급...?
레드 가이스트가 용자경찰 세계에 나타났다면 아무 것도 못하고 전멸할 듯.
나름 개그도 하고 인간미도 있고 그랬었는데... 나중에 그냥 쌩으로 ㅁㅊㄴ이 되어서 나온 게 제일 충격이었습니다
인간성을 완전히 말소당한 듯해요. 그러다가 분노라는 감정만 되찾고 미쳐버린 거겠지만요
그러기엔 랜드바이슨의 어깨포는 누구장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