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적절하진 않지만 다이의 대모험에 나오는 킬번.
그리고 아방의 이 대사입니다.
'예전의 해들러도 잔혹한 사내였습니다.인간들에게 심한 짓들을 했죠.
그래도 그 자는 그걸 자기가 직접 하고 있었습니다.나와 싸울 때에도 늘 직접 전선으로 오곤 했죠.그러나!당신은 그 이하!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
지 않고 적이 죽음의 함정에 빠져 발버둥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좋아하다니!잔혹하지도 못한,잔인!
싸움에 존재하는 최저한의 법칙.그건,전사다운 긍지입니다!그래도 해들러에게는 그것이 있었다!이건 한 발 앞서 저 세상으로 간,해들러의 분노
가 담긴 검이다!'
지금 하는 거 보면 여러모로 킬번만큼이나 비열하고 비겁해보여요.
하지만 최초 기획입안자는 구엘 아부지...
하긴,그렇죠.
아~ 아무튼 9화에서 미오리네가 아무도 안 믿다고 해서 믿고 맡긴 거라고~
웃는얼굴로 개시키짓을 해댈것 같은.. 악당금태양 --
얘는 100퍼 죽는다고 봐요. 애송이가 자기 수준도 모른채 자긴 어른이라고 믿으면서 일에 끼어들고 있는데 이런애들 최후가 좋지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