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J 최종보스인 대 올마이트 노우무. 소년 만화에서 대다수 초반부 최종보스가 파워 인플레로 인해 약한 놈이 되어버린 것에 비해 이 놈은 드물게도 그 피해를 덜 받은 케이스다.
신체능력부터 개성이 아닌 말 그대로 본래 힘이 올마이트 급이다. 이 당시 올마이트가 전성기보다 떨어지지만 그래도 웬만한 히어로나 빌런들 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단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강한 편.
개성은 충격 흡수와 초 재생 특히 말 그대로 올마이트를 카운터 치기 위한 개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충격 흡수는 올마이트 만이 아닌 증강계 개성 보유자들의 카운터로도 적용이 가능하며 초재생은 특수능력 계통의 개성이 아닌 이상 아무 공격에 당한 상처도 수복이 가능해 올마이트가 아닌 상대로도 부족함은 없다.
결과적으로 패배했지만 올마이트와 근접전을 주고 받은 것만으로 상당한 전투력을 입증했다.
붙잡힌 뒤에는 상처도 없다는 것으로 보아 쿠로기리가 워프로 다시 데려오기라도 했다면 장기전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만약 이 노우무가 중반부나 후반부까지 빌런 쪽에 계속 있었다면 히어로 측은 꽤나 고전을 했을 까다로운 적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는 기억 안나는데 대 올마이트용 노우무는 빌런 엽합측에서도 회수 못한 게 흠이라는 대사가 나왔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