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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로 가는 길, 인류보완계획.
코어와의 접촉 실험으로 사라져버린 유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 제레에게 인류보완계획을 제안했던
겐도. 겐도는 인류보완계획을 통해 어떻게 유이를
다시 만나려 했던 것일까?
유이를 잊지 못하는 겐도. 겐도는 인류보완계획을 통해 어떻게 유이를 다시 만나려 했던 걸까?
겐도의 계획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이와
후유츠키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겐도의 유일한 목적인 유이와 그런 겐도를 돕는 후유츠키.
유이는 인류의 생존과 신지를 위해 사도에 대적하기
위한 제레와 게히른의 에바 건조 계획에 참여한다.
에바의 건조에는 에바의 통제를 위한 코어의 개발이
필수였고 유이는 코어에 흡수될 수 있는 위험이
있음에도 자신이 개발한 다이렉트 엔트리 방식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실험에 나선다.
인류의 생존과 신지를 위해 제레와 게히른의 계획에 참여한 유이. 위험을 감수하고 다이렉트 엔트리 실험에 직접 나선다.
실험이 실패하여 그대로 코어에 흡수되더라도 자신의
희생을 바탕으로 에바를 건조하여 신지와 인류가
생존할 수 있다면,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에바
안에서 인류 생존의 상징으로 남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후유츠키에게 남기면서 말이다. 그리고
유이는 그렇게 코어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실험이 실패하여 코어에 흡수되더라도 자신의 희생을 바탕으로 신지와 인류가 생존할 수 있다면 그걸로 괜찮다는 유이.
힌편, 세컨드 임팩트 이후 지옥 같은 환경에서도
의료 봉사를 하고 대의를 위해 세컨드 임팩트의
비밀을 공개하려던 후유츠키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유이의 노력과 희생에 공감하여 제레와 게히른의
계획에 참여한다.
인류의 생존을 위한 유이의 노력과 희생에 공감하여 게히른의 계획에 참여한 후유츠키.
물론 후유츠키가 제레와 게히른의 계획에 참여한
그 이면에는 오랫동안 숨겨온 유이에 대한
이성적인 애정이 더 큰 이유였을 것이다.
유이를 바라보는 후유츠키. 후유츠키는 오랫동안 유이에 대해 가져온 이성적 애정을 숨겨오고 있었다.
하지만 유이가 사라진 사건으로 후유츠키가 제레와
게히른에 남아 있어야 할 상당한 이유가 사라져
버렸다. 그럼에도 후유츠키가 게히른, 나아가
네르프에 남아 오랫동안 겐도의 계획에 동참하여
도움을 준 것은 겐도의 계획을 통해 유이에 대한
자신의 이성적 애정의 바람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이를 바라보는 후유츠키의 시선. 후유츠키는 겐도의 계획을 통해 유이에 대한 자신의 이성적 애정의 바람을 실현시키고자 했다.
겐도의 인류보완계획은 불완전한 존재인 인류의
영혼을 하나의 영혼으로 결합하고 신의 육체로
각성시킨 에바 초호기를 육체로 하여 완전한 존재로
신생시키고자 한 것이다.
불완전한 존재인 인류의 영혼을 하나의 영혼으로 결합하고 에바 초호기를 육체로 하는 완전한 존재로 신생시키는 인류보완계획.
겐도는 유이의 애정을 바라고 있었고 그런 유이가
사라지면서 애정에 대한 결핍을 느끼고 있었다.
겐도는 인류의 영혼이 하나로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유이의 영혼과 결합하여 유이의 애정에 대한 자신의
결핍을 영구적으로 보완하고자 했다.
겐도는 인류보완계획으로 인류의 영혼이 하나로 결합하는 과정에서 유이의 영혼과 결합하여 자신의 결핍을 영구히 보완하고자 했다.
그리고 후유츠키 역시 겐도의 인류보완계획으로
자신도 유이의 영혼과 결합하여 오랫동안 유이에게
바래온 자신의 이성적 애정에 대한 결핍을 보완
하고자 한 것이다.
후유츠키 역시 인류보완계획으로 유이의 영혼과 결합하여 유이에 대한 자신의 이성적 애정의 결핍을 보완하고자 했다.
하지만 제레는 겐도의 인류보완계획에 불만을 가지게
되고 아담을 부활시킨다는 자신들만의 계획을 따로
진행하면서 인류보완계획을 통해 다시 유이를
만나려던 겐도의 계획은 무산되고 만다. 이에 겐도
아담을 부활시키려는 제레의 계획을 저지하면서
한편, 유이를 만나기 위한 새로운 다른 계획을 진행
시키게 된다.
제레가 인류보완계획에 불만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계획을 진행하면서 다시 유이를 만나려던 겐도의 원래 계획은 무산되고 만다.
여담이지만 겐도는 자신의 계획에 동참하여 오랫동안
도왔던 후유츠키가 유이에 대한 이성적 애정 때문에
인류보완계획을 통해 유이의 영혼과 결합하길
바란다는 걸 알고 있었을까? 지난 글에서 살펴봤듯이
겐도가 유이에게 바라고 있던 애정은 다름 아닌
모성애였다.
유이의 모성애를 두고 경쟁할 수밖에 없었던 겐도와 신지. 하지만 이 경쟁에서 이길 수 없었던 겐도는 신지를 두려워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겐도 역시 이성적 애정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나오코, 리츠코와 애정 관계를 가졌던 만큼, 유이에
대한 후유츠키의 이성적 애정과 그 바람을 알고
있었다고 해도 유이에게서 모성애를 바라던 겐도
에게는 아마 크게 문제 되지 않았을지 모른다.
나오코, 리츠코와 애정관계를 갖은 겐도. 유이에 대한 후유츠키의 바람을 알았다고 해도 겐도에게는 아마 문제 되지 않았을지 모른다.
이카리 겐도에 대한 평가 입니다
이카리 겐도의 목적은 오직 단 하나이죠. [겐도 본심: 으아아아악! 이 세계 따위 뭐고 다 필요없어! 난 마누라를 만나러 갈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 때 신지 안습이었습니다 레이도 너무했고요 레이 본인의 기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신지 입장에서는 도저히 겐도에 대해서 좋게 보기가 힘든데 참......
요즘 사랑을 위해 [계ㅇ ㅓ ㅁ]까지 했다는 짤이 있던데 원조는 겐도였네요! ㅋ ㅋ
사랑을 위해서라면...!!
이카리 겐도에 대한 평가 입니다
레이의 분노의 싸대기가 두렵지 않습니까?!
인공진화연구소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 때 신지 안습이었습니다 레이도 너무했고요 레이 본인의 기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신지 입장에서는 도저히 겐도에 대해서 좋게 보기가 힘든데 참......
이카리 겐도의 목적은 오직 단 하나이죠. [겐도 본심: 으아아아악! 이 세계 따위 뭐고 다 필요없어! 난 마누라를 만나러 갈거야!!]
사랑을 위해서라면 이 세계따윈...!
요즘 사랑을 위해 [계ㅇ ㅓ ㅁ]까지 했다는 짤이 있던데 원조는 겐도였네요! ㅋ ㅋ
사랑을 위해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