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페그오 바빌로니아 - 절대마수전선
주인공 페어를 마무리지으려 하는 게티아.
그 순간, 게티아의 오른 팔을 자르며...
네로가 난입했습니다.
거기에 잔느,
킨구, 드레이크도 왔죠.
적이었건 아군이었건 그간의 여행에서
비중있던 서번트들입니다.
일단은 네로와 격돌하는 게티아.
팔을 썰린 건 기습 때문이었는지
맨주먹으로 모든 참격을 튕겨냅니다.
크게 한 방 먹이려 했지만...
킨구의 사슬에 저지되죠.
왼 팔에 이어 온 몸이 구속되는데...
드레이크의 포격이 쏟아집니다.
멀리서도 보일 큰 폭발이 일어났지만 게티아는 멀쩡했죠.
사슬 난사를 피하며 킨구에게로 접근하는 게티아.
기어코 킨구를 잡아 던져버리는데...
황금사슴호에 떨어진 덕에 멀쩡했죠.
하지만 꽤나 화력을 쏟아부었음에도
딜이 안 박히니 드레이크도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게티아는 다시금 후지마루와 마슈를 노리는데...
잔느에게 저지되죠.
다시 화력을 쏟는 드레이크.
그러나 게티아에겐 유효타를 먹일 수 없었고...
반격 한 방에 배가 기울어지죠.
게티어의 강하를 네로가 간신히 막아내는데...
멀리서 붉은 섬광이 범쩍이더니 게티아를 날려버립니다.
모드레드가 레이드에 가세하죠.
모드레드와 네로는 합을 맞추어 게티아를 칩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모드레드는 옆차기에 날아가고,
네로도 제압되죠.
게티아의 잘린 팔에서 나온 어둠이 일렁이더니...
막 일어서려던 모드레드를 붙잡습니다.
그러던 중에 난입한 나이팅게일.
게티아와 주먹을 맞대더니...
죠죠스러운 러시 배틀을 벌입니다.
그러나 외팔임에도 게티아가 앞서고 있죠.
새로운 난입자 베디비어.
게티아의 시선이 그쪽으로 쏠린 틈을
안 놓치고 팅게가 다리를 겁니다.
그리하여 베디비어의 기습은 적중하는데...
이마저 게티아에겐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베디비어가 튕겨져나가죠.
사슬로 집채만한 기둥들을 떨구는 킨구.
그대로 게티아를 깔아뭉갭니다.
그간의 여행에서 인연이 생긴 서번트들.
하지만 게티아가 너무 강했습니다.
다 같이 ㅈㄴ팼는데도 딜이 안 박혔죠.
이제야 잘린 팔을 재생시킨 게티아.
적당히 수준에 맞춰 놀아준 걸로 보였죠.
코로나 19가 곂치면서 완성도가 그리
높지는 못한 종장 애니였지만 중반부
최종보스 레이드는 재밌게 봤습니다.
그녀의 희생과 이어진 그의 희생도
괜찮았지만 문제는 그 직후부터 뭔가
맥빠지게 연출되더군요.
심지어 꽤나 중요했던 그 개강아지의
대사를 텍스트로 퉁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