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1권 전면 표지)
(국내 정식 발매 본에서는 정확한 대사로 번역.)
(내용에 나오는 효과음의 글들이 전부 원어로 해두었다.)
원작의 재미를 살리려고 한 것인지 아니면 번역하기가 어려워서인지 효과음의 글들은 전부 일어로 그대로 두었는데 칸과 칸 사이에 있는 빈 공간을 이용해서 작은 글씨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 기묘한 기분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만화들과 달리 죠죠에서만 '쿠오오오-'같은 것들은 전부 원본으로 처리가 되어서 약간 아쉬움도 있습니다.
(빈약! 빈약!)
(헛수고가 아닌 헛수고.)
(살짝 다른 맛의 WRYYYYYYYYYY-!)
초기에 등장했던 'UERYYYYY-!'가 가면 갈 수록 WRYYYYYYYYYY-!로 굳어진 명대사. 1부에서의 디오는 U로 시작을 했지만 점점 갈수록 W로 가게 되어서 WRYYYYYYYYYY-!로 많이 알려진 대사입니다. 이걸 한국어로 번역을 했더라면 번역 파괴가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명대사의 파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현재 4부 완결까지 정발이 되면서 5부 황금의 바람 1권 정도의 분량이 정발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틸 볼 런'이라는 7부가 4부와 함께 정발이 되었지만 5부와 6부가 먼저 나오지 않고 7부가 먼저 나왔다고 한탄하는 분들도 있지만 '스틸 볼 런'의 경우는 작가가 새로운 시리즈로 독자들의 층을 좀 더 얻기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날 작품이라고는 하지만 전작들과 연관성이 있어 보여서 대부분은 '스틸 볼 런'이라고 하지 않고 7부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죠죠를 보고 많은 다른 만화들을 비교하면 '북두의 권'과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일부는 '북두의 권'의 후속작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아니니까 그런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죠죠의 재미를 보면서 명대사 따라 하거나 무다무다 러쉬를 하는거 보면 저도 죠죠러가 된 느낌이 든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밌는 부분 |
아쉬운 부분 |
※ 87년도라는 작품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많은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 |
※ 살짝 아쉬운 번역과 3부 이후로의 새로운 설정 때문에 재미가 확 떨어지는 점 |
(1세대 죠죠러들이 아는 신권죠죠)
(가장 유명한 메가톤맨)
(돌가면 때문이 제목이 귀면쟁투...)
(썬더빅맨과 해적판에서 정확하게 제목을 번역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
다들 메가톤맨이랑 귀면쟁투 얘기할 때 혼자 해적판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고 제대로 된 제목으로 봤던 기억이 있어서 저 혼자 착각한 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해적판으로 나온 게 있었군요.
저도 메가톤맨으로 먼저 알게 되다가 죠죠 정식발매 본으로 보게 되었는데 확 다르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