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티아 다음 좋아하는 히로인이 키리하고
요즘 진행되는거보면 포르트제 제외한 떡밥은 대부분 다 풀리고 있고 완결로 달려가는거 같긴한데
외계인 마법소녀 지저인 유령 히로인을 다 다루다보니까 권수가 너무 늘어지는게 좀 아쉽더라고요
물론 저야 초반 견뎌내고 재밌게 읽고 있지만 다른 친구들한테 추천해보면 6권이내에서 포기하는 사람이 대다수고 ㅠㅠ
만약에 작가가 포르트제 이야기를 중점으로 시작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하고
그렇다면 메인 히로인에 티아랑 하루미 서브로 루스 클란 정도면 히로인이 너무 많아서 꺼려하는 사람도 줄어들었을꺼고
초반 6권까지 루즈한것도 포르트제 이야기만 하면 적당히 줄어들고..
물론 다른캐릭터들이 좀 아쉽긴하지만
유명하지 않다보니 2차창작이 너무 적은건 좀 아쉽더라고요
18권인가 몇권인가 작가님이 애니메이션에 관해서 후기에 이런 내용을 적었었죠. 포르트제부터 내용을 진행시킬까 했지만 그렇게 되면 사토미가 다시 돌아갈 이유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프롤로그격에 해당하는 7권 초반까지의 내용을 담았다고요. 원작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포르트제 이야기 하나만 놓고봐서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집닌다. 포르트제 전까지 어느정도 짐작은 갔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는 복선들과 각 히로인들과의 인연과 성장들이 밑거름이 되어서 오히려 그게 포르트제내용부터의 포텐셜에 큰 역할을 가한게 아닐까요. 글에 두서가 없긴 하지만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