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일편단심 순애 러브코미디를 끝맺는 6권
문화제의 프러포즈도 무사히 성공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더욱 깊어지고
크리스마스를 지나 겨울방학이 찾아오고 갑작스레 찾아온 최후의 시련
요루카의 부모님이 가족끼리 미국으로 이사가자는 말이 나오면서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학생이기에 품을 수 있는 이상
하지만 현실은 누구보다 냉혹하기만 하고
자신이 한 말을 책임지기엔 너무나도 무력한 고등학생
진로와 미래에 둘이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수 있게 고민하고 대화하며
함께 걸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 일편단심 러브코미디의 마지막으로선 더할나위가 없네요
다만 이런 순애보적인 러브코미디는 역시나랄까
장편으로서는 역시나 제약이 많이 받는 탓에 여기까지가 한계인 듯
계속해서 라이벌 히로인을 계속 낼 수도 없고 드라마적인 요소를 넣기엔 너무 무거워지고
처음부터 그런 요소를 포함했으면 모를까
그래도 작품의 처음 컨셉을 마지막까지 지키면서 6권 완결이면 딱 좋게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