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근데 빌런 세탁도 이렇게 보면 이상할건 없지 않나

[진은참.]

선생이 암만 약하다 해도

빌런학생들도 최소한 선생을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고

반항하더라도 선생마저 죽어도 안된다는 건 안된다는 게

거의 모든 학생 머릿속에 각인되다시피한 문화라면 그럴듯하지 않음?

아니 너네 학교에도 그런 선생님들 한분쯤은 있잖음

진짜 사람 자체가 선하고 존경스러운 분들 말임

(요즘은 많이 뒤집혔다지만)

현실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어지간한 선생님들이 갈! 하면 알아서 기는데

그런 존경받는 인자한 선생님한테 대들다가 그 선생님 정색하면

그날 수업은 조졌다고 하나 그런 느낌??

게다가 그런 선생님한테 개겼다고 소문나면 

그냥 그날부로 답없는 꼴통이라고 낙인찍히고

게다가 어지간한 학생들이면 나이 지긋한 선생님들 힘으로 이길 수 있는데

건드리면 안되는 거 아니아 함부로 주먹질도 못하고

그랬던거 생각하면 지금 선생 행보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님.

[새로시작하는마음]

저런 선생한테 도넛홀을 만든 사오리가 세삼 대단하네요

[진은참.]

소년가장에 주변에 보호자라고는 조폭뿐이라 사춘기에 비뚤어져서 이게 학생들을 위한 거랍시고 선생한테 죽빵날리고 전치n주의 상해를 입혔지만
갈 한번 해주고 조폭 쫓아내주고 앞으로 용서해주는걸로 대입해보면

"키보토스 스케일"일 뿐이지 어느 학교에는 있을법한 일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