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이시네예, 밥 묵고 가면서 그 고향 이야기 좀 해보이소, 아니면 재미있는 썰 풀어주면 좋고!
땅 넓음 + 인구 부족함 + 이웃도 멀어서 일 할거말고는 심심한데 저어어 멀리 지평선 넘어 길가는 나그네가 딱봐도 배고파보인다?
딱 대라 칼들고 손님 맞으러 간다(죽이러 가는건 아닐...수도 있음)
이놈!!! 감히 내 땅을 밟아놓고 밥을 먹고 가지 않겠다고???
그러면 너는 여행하는 손님이 아니라, 나를 치기 위해서 염탐온 적의 간자구나!!!!
나에게 대접을 받으면 나에게 창부리를 향할수 없으니 밥을 먹지 않는게지!!!!!
아니에요!! 벌써 5가구째 밥을 한사바리를 줘서 더는 못 먹겠어요 ㅠㅜ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외국놈!!!
밥을 먹고 여행객으로 내 땅을 지날지,
밥을 먹지 않고 나의 적임을 천명할지 결정해라!!!
몽골 : 우리 역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손님 대접 안하면 전쟁합니다.
으아악 도와줘요 스웨덴 저들이 나에게 밥을 먹이려고해요
그래서 그런 거였나.. 세상은 원래 균형이 잡혀있는 법. 어느 한 쪽에서 칼을 들고 밥을 먹이려 한다면 한사코 밥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곳도 있어야겠지..
이런글 볼때마다 머릿속에서 자꾸 소환되는 그 나라
밥만 먹으면 다행이고 잠도 자고 가야할수가 있음
내가 밥이란 소리구나...
으아악 도와줘요 스웨덴 저들이 나에게 밥을 먹이려고해요
대충 그걸 왜 나한테 할머니 짤
너님은끔살요
이건 스웨덴 이전에 남자가 양심없엇지
이런글 볼때마다 머릿속에서 자꾸 소환되는 그 나라
내가 밥이란 소리구나...
밥만 먹으면 다행이고 잠도 자고 가야할수가 있음
몽골 : 우리 역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손님 대접 안하면 전쟁합니다.
???: 크으 적 부족장 손님으로 받고 밥에 독타서 죽이기 넘모 개꿀이고
천하의 개쌍놈으로 몽골 역사에 남았다고 한다
독살당한 예수게이 테무진의 아버지 였지 손님을 독살한거는 최악의 행위였지
그거 인권박탈선언 같은건데 모든 부족 화풀이공용변기가 되는거에여어어어엇!!!
예수게이 죽고 몇 년이 지났는데도 성장한 테무진이 아버지 복수를 명분으로 내거니 아무도 타타르를 돕지 않았지. 타타르가 희대의 뻘짓 한 거.
손님으로 대접 시키라고 세번이나 사절단을 보냈더니 처형하고 다음은 수염을 깍아서 돌려보냈다... 제2의 알랙산더라불리는 알란 웃 딘은 제1의 칭기스칸에게 멸망당했다... 제 1의 칭기스칸 이 누구냐고? 써있자나 한잔해
스웨덴과 정반대되는 곳이었군
내땅을 지나갔으니 밥을 먹어라! ㅋㅋㅋㅋ
손님이다! 끼얏호우!
그래서 그런 거였나.. 세상은 원래 균형이 잡혀있는 법. 어느 한 쪽에서 칼을 들고 밥을 먹이려 한다면 한사코 밥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곳도 있어야겠지..
정자는 지켰으니까 다행이다
만화 신부 이야기 보다보면 타지에서 외지인이 오면 서로 자기집에 데려가서 접대하려고 싸움 나더라
외부정보를 취할 몇 안되는 방법이 여행객이라 정보보물 고블린 같은거였음. 멕이면 정보가 나오는
그럼 북유럽 놈들은 외부정보가 필요없었던건가...?!
유목민들은 전통적으로 상업을 중시하는 편이라 빠른 정보가 중요하긴 할 듯
스웨덴도 옛날엔 안 그랬다더라 도시떼곤나꼬라지가 된게 2차 대전 이후 전후복구 과정서 전통문화가 소실된게 아닐까 한다고. 근데 그러기엔 우리나란 일제강점기 이후 바로 6.25가 또 터졌는데?
그래서 개인상 문화가 날아갔잖음. 원래 우리도 개인상이었음
너무 과격하게 스윗하잖앜ㅋㅋㅋㅋㅋㅋ
저래서 징기스칸 아버지 에수게이가 독살당했지
예전엔 ㅅㅅ도 하고 갔다던데
이누이트족이나 일본의 훗카이도가 과거에 그랬던걸로 알고있음.
계속 자기들끼리만 하면 피가 안섞이니
동침 거부당한 딸이 멸시 받는다거나, 명예사 하는 경우도 있었다는거 보면 그쪽 문화에선 그것도 되게 중요한(?) 행동이었던듯
일부 다른 문화권에선 자기 아내랑 섹-스 하게 해서 애를 낳아 길렀다는 얘기도 있다더라..
왜냐면 징기즈칸의 아버지가 독이탄 밥을 먹고 죽어서...
당시 기준으로도 흉참한 일
우효옷!! 밥을 먹일 싱싱한 손님이 출현했구나 가자 이놈들아! 끼럇끼럇!
밥을 먹으면 방문한 손님이고 거부하면 침략한 적 이런건가
내 땅에 못 보던 사람 중 내 호의를 받는다-> 손님 안받는다-> 뭐하는 새끼지??
외지인이시네예, 밥 묵고 가면서 그 고향 이야기 좀 해보이소, 아니면 재미있는 썰 풀어주면 좋고! 땅 넓음 + 인구 부족함 + 이웃도 멀어서 일 할거말고는 심심한데 저어어 멀리 지평선 넘어 길가는 나그네가 딱봐도 배고파보인다? 딱 대라 칼들고 손님 맞으러 간다(죽이러 가는건 아닐...수도 있음)
멈춰라 우리가 차린 밥을 먹지 않으면 살려주지 않겠다
바이킹 vs 기마민족 둘 다 신체가 크군
I am a boy. (내게서 칼을 치워 주시겠습니까?) 어쩐지 어색한 말을 가르쳐 주더라니
대접한 식사를 거부한다 = 나는 너의 적이다 이런 공식도 통용되어서 그런 듯
정보고블린을 뺏들어 가려는 다른 경쟁부족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칼들고 가는걸거야...그럴거야...
부족단위로 전쟁 살벌했던 곳들이 손님맞는 문화는 병적일 정도로 챙기는 경우가 많더라 그거라도 철저하게 안지키면 전쟁이 안끝나서 그런가
이놈!!! 감히 내 땅을 밟아놓고 밥을 먹고 가지 않겠다고??? 그러면 너는 여행하는 손님이 아니라, 나를 치기 위해서 염탐온 적의 간자구나!!!! 나에게 대접을 받으면 나에게 창부리를 향할수 없으니 밥을 먹지 않는게지!!!!! 아니에요!! 벌써 5가구째 밥을 한사바리를 줘서 더는 못 먹겠어요 ㅠㅜ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외국놈!!! 밥을 먹고 여행객으로 내 땅을 지날지, 밥을 먹지 않고 나의 적임을 천명할지 결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