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본 함재기와 전투함이 지키고 있는 항모에다 폭탄 9발 꼽은걸
TRPG로 치면 20면 주사위 굴려서 3번 연속 20떠서
주인공 파티 길가다 고블린 만나서 원턴 칼찌 당해 전멸했습니다 급이라
현실에서 불가능한 억까 당하면 롤백 시킨것
딱히 일본 해군만 그런건 아니고 다른 나라 워게임에서도 이런 억까 터지면 롤백함
실제로도 윗짤 워게임에서 일본 항공모함을 공격할꺼라고 상정한 폭격기는
미드웨에서 발진한 폭격기였는데
그들은 현실에서 9발은 커녕 1발도 못맞춤
물론
현실에서도 다이스갓 농간으로 20 다이스 3번 뜰 수 있을지 모르니 대비를 하지 않은 점
일본 해군은 자기네들 통신 허벌되서 미군에게 다 털리고 있는걸 몰랐던 점은 문제 맞음
거기다
다이스 갓 : 하하 미해군이 20 다이스 6개를 뛰었구나
근대 리셋 시키는것도 이해는 함. 억까가 발생한거 받아 들이고 그 뒤에 이야기를 이어 봐야 보는 사람도 저게 말이 되냐 저 뒤를 논해서 뭔 의미가 있냐 싶을거니까. 그리고. 저정도 억까 뜨면 어차피 전략을 세우는것도 무의미 할만큼 상황이 기울어서. 워게임 시점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베스트 대위는 d20에서 100을 띄울 수 있다.
사실 수퍼 크리티컬만 띄운건 아니었지 뇌격기대대의 희생이 엄청났으니까
아니 워게임 병1신같아서 리셋시킨건데 현실이 더 억까일 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못했죠 망했죠
탄약고에 꽃아놓는 솜씨 기매키죠
뇌격기, 급강하 편대들 말 그대로 전멸해서 돌아오는 것 조차 못했으니
아니 워게임 병1신같아서 리셋시킨건데 현실이 더 억까일 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못했죠 망했죠
코로로코
탄약고에 꽃아놓는 솜씨 기매키죠
야하죠
"야하죠. 큰형님 나타났습니다. 이번 해전은 끝난것이나 다름없죠?"
베스트 대위는 d20에서 100을 띄울 수 있다.
그것이 BEST 니까...
레이다가 불완전하던 시절이라 색적도 힘들던 시절이니 이런 드라마가...
근대 리셋 시키는것도 이해는 함. 억까가 발생한거 받아 들이고 그 뒤에 이야기를 이어 봐야 보는 사람도 저게 말이 되냐 저 뒤를 논해서 뭔 의미가 있냐 싶을거니까. 그리고. 저정도 억까 뜨면 어차피 전략을 세우는것도 무의미 할만큼 상황이 기울어서. 워게임 시점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ㄹㅇ 처음부터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판터졌습니다 이라면 할 이유가 없긴함
흡사. 자 가계부 대책을 세워 봅시다. 일단 로또 당첨으로 45억 추가 하고요. 이런 시작인건대. 이 뒤를 논하는게 무슨 의미 있겟냐 싶었지 않나 싶음.
에초에 목적도 다 조졌다고 가정하고 어캐 후퇴하는지 워게임 해봅시다도 아니지 않나 저거
뭐 저 워게임 자체가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하는거여서 더더욱 그랬어.야마모토의 전략이 맞다는 걸 결론내놨는데 결과가 저렇게 나오면 안되거든. 그래서 실제로도 "우리 실전에서는 잘하자 ㅎㅎ"이렇게 마무리한 에피소드였고
저거 침몰시켰던 사람이 딕 베스트 였던가
어떻게 사람 이름이 잦이 최고…
리처드 할시 '딕' 베스트
Richard Halsey Best이지만 틀린 건 아닌 게, 별명인지 콜사인지가 '딕'
영어권 이름에서 리처드의 애칭이 딕이라던데 그걸 콜사인으로 그대로 쓰지않았나 싶음
워게임 당시에도 '시바 중간에 취소하고 다시 주사위 굴릴거면 워게임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했던 장교도 있었고 미군도 일이 제대로 풀린게 아니라서 도중에 찐빠 제대로 낸 공격대는 서로 따로따로 떨어져서 날아간 결과 전투기 지원 없이 갔다가 한대도 못 돌아온 부대도 있었고, 그 부대 지휘관이 제독이 존나 애끼는 새끼라서 그런 무능함에도 승진하는 미친 결과도 나왔고... 거기에 일본군의 고질적인 방공을 요격기에만 맡기다시피 하는 시스템이나 오랜 전투로 그 요격기 파일럿들이 죄다 지친 문제, 그 외 본문에 적힌 온갖가지 문제가 겹친 결과 실제로는 5분이 아니었지만 암튼간에 운명의 5분으로 알려진 그 상황이 발생함
사실 수퍼 크리티컬만 띄운건 아니었지 뇌격기대대의 희생이 엄청났으니까
뇌격기, 급강하 편대들 말 그대로 전멸해서 돌아오는 것 조차 못했으니
항모 방어 임무중인 전투기들 저공으로 오는 뇌격기 잡는다고 다 내려와 있었음 TBD-1은 너무 무겁고 엔진 출력도 역해서 그냥 저항도 못하고 학살 당했음 출격하는 조종사들도 그걸 알고 출격한거임 전부 학살당하고 추락한 그 순간 갑판에는 무장 교환한다고 소란스럽던 그 순간 방어하던 전투기들 다 저공으로 내려와 있던 그 순간 딱 그 순간에 운명의 5분이 시작됨 이 정도면 인생 억까 아니냐 해도 할말은 있음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할수있는건 다했기에 저런 결과가 나온겆ㄱ
우연에 우연이 겹친 행운이 터졌찌만 그 행운을 만들어낸건 미해군이었으니 니말도 맞어.
아카기는 명중탄 3발에 용궁갔다.
저 당시 트루먼이 받은 보고 "각하, 항공모함 3척이 침몰했습니다." "? 우리 항모 2척인데?" "네, 일본군 항모입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아니 저 짤에서 리셋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역시 우가키 참모장이야!' '강하다!' 이 지랄은 역시 이상해
원본이 일본군 까는 만화라서 이상하게 보이는게 작가 의도일거임
이저 짤 원본에는 저 장면 아래에 저것들을 보며 한심해하는 인물이 한 컷 더 그려져있음. 미군의 어뢰는 명중율이 낮다며 피해를 1/3으로 축소해서 침몰한 배를 살리는 묘수를 보인 우가키를 칭송하려고 그린 장면이 아님.
몽환의 전함 야마토 에서 나온 컷인데 이건 진짜 2차대전에 환상을 가진 일본우익을 피 토할 만큼 까는 작품이라 그만..
ㅇㅇ 바로 다음컷이 이거니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알류산 열도에 보낸 항모 두 대도 같이 갔어야함. 그럼 1차 2차 공격대로 나눠서 보냈을거고 시간 낭비도 줄였을거임. 양동인지 둘 다 하려 했던건진 모르지만 주요 패착중 하나로 봐야함.
급강하폭격기들이 아무 견제없이 머가리 깰 수 있던게 앞서 출격했던 뇌격기 편대들 잡느라 일본군 요격기들이 죄다 저공으로 내려가서 그랬던거임
미국 항재기 편대들의 행보는 그냥 초짜들의 엉망진창 우당탕 대공격에 가까울 정도로 형편없었음 호넷에서 출격한 편대들은 전투기 뇌격기 급강하 편대 셋다 길을 잃어서 적을 찾지도 못햇고 엔터프라이즈 전투기 편대도 호넷편대를 따라가다가 길을 잃었으며 오직 뇌격기 편대만이 제대로 길을 찾아감 그 뇌격기 편대는 또 미친 불량율을 자랑하능 미군어뢰 스캔들로 인해 아무 활약도 못한채 자살돌격에 가까운 공격을 해야햇고 유일하게 제대로 편대를 갖춰 적을 공격한건 산호해해전을 경험해봄 요크타운 편대뿐이었음 엔터프라이즈 급강하 편대도 정말 순수하게 운이 좋았던거고. 신은 미국에게 주사위 1만 5번 던져주다가 마지막 단 한번 주사위 20을 던져준 것에 가까웠지
일본제국 해군이 강?한 이유 1
일본제국 해군이 강?한 이유 2
강하까지 1800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