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말은 아닌데 스타필드같이 길게 붙잡기 어렵게 만드는 잘만들었다고 보기힘든 오픈월드들을 오래 못잡고 그만두는걸 게이머가 이제 이런게임들에 지쳐서 그런거라고 변명하는거 같아서 별로임.. 못만든 게임, 영화에 대한 실패원인은 깨어있지않은 차별자들때문이라고 변명하는거같은..
라리안 사장 "야 저놈 SAN수치 저항 펌블(1) 떴나 보다 ㅋㅋㅋ 왜 혀가 길어 ㅋㅋㅋㅋ"
라리안 직원 "저런 서사 좀 맛있지 않습니까? 잘 일궈온 군주가 타락해서 어둠을 뿌리는 전개"
라리안 상무 "...어서 시나리오를 만들게나 GM"
라리안 회계 "제발!!! DLC로 팔자고!!!(판정 1)"
라리안 사장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주사위 못 굴리네 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말하면 완성도가 떨어지니까 매년 나오는거 아님? 유비식 오픈월드처럼
애초에 저런 말을 하려면 게임이 어느정도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말을 해야지
라리안이 지금 저런 이야기 하면 모르겠으나 폴아웃 76에 스타필드까지 똥볼 차면서 옛날 베데스다가 아니라는 말을 듣는 판에
저런 소리 해봐야 그냥 변명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닌텐도도 똥볼찬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닌텐도가 언제 유저들이 못알아준다 이런 소리 하는거 봄?
회사던 뭐던 결과로 말을 하고 저런 이야기를 해야지 결과가 똥망인데 저런 소리해봐야 사람들 입장에선 변명이라고 밖에 안들리는 거임
AAA게임이 왜 AAA 게임이라고 불리는지 알아야됨
아까 적으려다 만건데
'한판한판 하루의 플탐은 짧게, 총 플탐은 길게' 가는게 라이브서비스 게임 대세같음...
롤 옵치같은 온라인 대전게임도 그렇고
배그류나 콜옵같은 총겜도 그렇고
페그오 같은 모바일 캐릭터 수집게임도 그렇고
원신 명조 같은 모바일 기반 싱글 라이브서비스 게임도 그렇고
결국 이 일퀘 숙제라는게 좀 그런거같어
반만 맞는 말임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은 서로 플타임을 다른 게임에게서 뺏어와야 하기 때문에 진짜 순수 재미로만 승부해야 하고 유저풀을 갈라먹어서 소수만 승리함
그나마 싱글 게임 계열은 콘텐츠 량이 한계가 있다 보니까 시즌별로 인기 겜이 로테이션 돌음, 온라인 쪽은 안그러지만
그런데 플탐이 짧은 게임은 말 그대로 플탐이 짧으니 다른 게임 유저를 뺏어올 일이 없음. 다른말로 하면 경쟁할 일이 적어지는게 장점이지. 그냥 노리는 시장이 다르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플탐 긴거 만들다가 짧은걸로 선회한다고 하는건 다른 의미론 경쟁에 밀려서 시장을 바꾸겠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함.
세줄 요약하면
1. 수백시간 투자해야 하는 게임에 플레이어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 게임의 질은 차치하고 분량이 너무 큰게 문제라는 소리
2. 스카이림, 폴아웃, 스타필드 같은거 만들어서 미안하다. ← 오픈월드 AAA 게임이라는 점은 같지만 완성도가 천지차이인데 한데 묶어버림
3. 앞으로는 짧고 작은 게임들이 주류가 될 거다. ← ? 미래예측이므로 그럴수도 있음
결국 전체적으로 보자면 스타필드 흥행부진에 대한 교묘한 변명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음. 뭘 제대로 만들어놓고 이젠 대형게임 안먹힌다 소리를 해야지...
그렇다고 앞으로 대형 게임 출시가 줄어들 것이냐? 그렇지도 않음 곧 GTA6 발매가 예정되어있고 CDPR도 위쳐4 사펑2 제작중이고 베데스다도 엘더6 제작에 돌입했는데.... 이 모든 게임이 흥행부진에 실적 참패하면 "플레이어들이 대형게임을 외면했다!"고 할수 있겠지만 글쎄?
애초에 스카이림이 오픈월드에 짧은 게임을 도입한 방식임.
메인 퀘스트와 서브퀘스트를 따로 즐기도록 만들어두고.
대부분의 퀘스트는 긴 퀘스트래봐야 4시간을 안넘음.
하나의 대서사시 위주로 돌아가던 rpg를 100여개의 짧은 서사시로 나눠둔 게임이라서, 본문의 '짧은 게임'에 가장 부합하는 게 스카이림임.
근데 말이 전략이지 위에서 말한 워3 오리지널 시절 도타 이후로는 미니언은 하나의 유닛이 아니라 그냥 렙업용 잡몹 취급이 됬으니까...
그나마 RTS는 히오스에 흔적기관으로 남아있고 현재는 MMORPG의 재미에 더 가까운 느낌같음
뭣보다 RTS에서 렙업하고 템맞추는건 어디까지나 워3에 국한된거고(반지의 제왕 얘기까진 너무 마이너해서 ㅎ)
워3의 유즈맵에서 시작됬다고 RTS 아님? 하기에는 워3 유즈맵은 걍 RTS ㅈ까고 만든 레이싱겜, 총겜, 대규모 PVE RPG 등 여러 시도가 많아서 좀 아닌듯
그건 rts 게임 기반 엔진이 너무 다종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보니 가능했던거고
기본적으로 aos 게임 자체는 rts에서 사용되던 다양한 유닛을 컨트롤 하는걸 단 하나의 유닛만 컨트롤 하는걸로 압축된 요소라고 볼 수 있음
뭣보다 rpg도 아니고 mmo의 파생이라고 하는게 어불성설인건 mmo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라는 점이 중요한데 롤이 한판에 40 vs 40으로 싸우는게 아니자늠
그렇게 치면 배틀필드가 mmo 파생작이지.
ㅇㅇ 대규모는 아니지
그런데 1인, 보통은 많아도 2~3인 팀으로 하는 RTS와는 또 다르게 소규모의 파티 인원은 요구하기도 하고
난 AOS는 도올시절부터 RTS보다는 오히려 RPG쪽에 가깝다는 생각 들었음
조작체계는 어디까지나 조작체계일 뿐이지 장르를 정의한다는 생각은 안해서...
물론 별개의 장르인만큼 'AOS는 MMORPG의 축약판이다'는 좀 나간거고 'AOS가 MMORPG의 잠재 유저층을 거의 흡수했다'고 하면 그쪽이 맞는거같음 ㅇ
길든 짧든 할만한걸로 좀 만들어달라고
근데 난 일정부분 동감함 모든 게이머가 하드게이머가 아니니깐
근데 틀린말은 아닌것 같은데
발더스도 만능은 아닌게, 1회차 오래걸린다고 아예 시도조차 안하는 사람들도 있음
아주 틀린말은 아닌게 내가 요즘 게임하나를 오래 붙들고 있지 못함 게임은 사는데 엔딩보는건 없어
근데 발게3 같은 특정 타이틀이 그렇지 롤이나 옵치같은 한판 짧게짧게 하는 게임들이 온라인 대세인거 보면 거의 맞지않나?
작년 제일 오래한 게임이 발더3이더라. 짧은 게임이 대세가 된게 아니라 길게할만큼 괜찮은 게임이 적어진거지 게이머들이 꼭 짚어서 짧은 게임 찾는게 아니다.
길든 짧든 할만한걸로 좀 만들어달라고
레데리2나 위쳐3 할 때는 더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음. 재미없는 건 어차피 하다가 마니까. 상관없고.
나도 발게 3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재밌게 만들라고!
게임 크기랑 플탐 채우느라 재미가 급하락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오래 할만한 분량의 싱글 플레이를 개발하는게 점차 손익을 못 맞추니까 어떤 이유로든 반복 플레이 할 이유를 만들거나 특출난 소수만 살아남는 듯
ㄹㅇ 긴게임들 중에서 적잖은 수가 초반 넘어가고 중반쯤 가면 걍 똑같은 루틴 반복하게 되어 있는게 꽤 있어서 그거땜에 질림
작년 제일 오래한 게임이 발더3이더라. 짧은 게임이 대세가 된게 아니라 길게할만큼 괜찮은 게임이 적어진거지 게이머들이 꼭 짚어서 짧은 게임 찾는게 아니다.
근데 틀린말은 아닌것 같은데
이건 게임만이 아니라 짧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런쪽으로 점점 커져가는 경향이 있음
ㅇㅇ 넷플릭스도 앉아서 집중해서 시청하는 시청자보다 무슨 팟캐스트/배경 음악처럼 켜놓는 시청자도 늘었다지
틀린말은 아닌데 스타필드같이 길게 붙잡기 어렵게 만드는 잘만들었다고 보기힘든 오픈월드들을 오래 못잡고 그만두는걸 게이머가 이제 이런게임들에 지쳐서 그런거라고 변명하는거 같아서 별로임.. 못만든 게임, 영화에 대한 실패원인은 깨어있지않은 차별자들때문이라고 변명하는거같은..
메신저를 가리고 평가하기 어려운 메시지
메신저도 좀 그렇지만 긴게임에 지친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진실을 교묘하게 섞어서 거짓말 하는 느낌이라 더욱 더 스타필드에 대한 변명같음..
아주 틀린말은 아닌게 내가 요즘 게임하나를 오래 붙들고 있지 못함 게임은 사는데 엔딩보는건 없어
저 발더스게이트3도 엔딩 못봤어
나도 좋아하는 게임은 예전엔 2~3회차는 기본적으로 돌렸는데, 요즘은 1회차도 하기 빡셈
나도 왕년엔 2~3회차 쪽쪽 빨아먹고 FM 같은건 잡으면 한시리즈로 1000시간 찍었었는데
나도 그런데 몬헌 신작나오면 밤새드라
그건 연세가...
사실 틀린말은 아니긴한게 롤같은 한판 한판이 짧은 대전게임들 비중이 점점더 커져가고 있다는게 느껴져..
예시로 나온 와우도 점점더 라이트하게 가는 추세고
근데 난 일정부분 동감함 모든 게이머가 하드게이머가 아니니깐
엘든링도 너무 길어서 회차플레이 지친다는 의견이 있긴 했지
엘든링은 후반 맵이 너무 날림이라서 그런게 더 클 듯 설원 뭐냐고 진짜 ㅋㅋ
엘든링은 1회차 끝나면 토렌트 타는 순간 재미가 없어져서 좀 다름 쓸데없이 넓어서 하기 싫어
엘든링 본편은 괜찮았는데 Dlc에 지쳐서 다회차 못하겠데요
이 게임 짧고 쉬워요 한 번 잡숴봐요
팩토리오랑 비교하면 어떰?
팩토리오보단 깊이가 얕은데 난 엔딩까지 130시간인가 걸림
130시간이면 긴게임 이애오
130시간이 짧아요...?
라리안 사장 "야 저놈 SAN수치 저항 펌블(1) 떴나 보다 ㅋㅋㅋ 왜 혀가 길어 ㅋㅋㅋㅋ" 라리안 직원 "저런 서사 좀 맛있지 않습니까? 잘 일궈온 군주가 타락해서 어둠을 뿌리는 전개" 라리안 상무 "...어서 시나리오를 만들게나 GM" 라리안 회계 "제발!!! DLC로 팔자고!!!(판정 1)" 라리안 사장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주사위 못 굴리네 ㅋㅋㅋㅋㅋㅋ"
젤다랑 발더스 생각하면 아니던데 재밌으면 길어도 그냥 잡게 됨
그런 게임은 매년 한 두개 정도 밖에 안 나오니까 사실상 논외로 쳐야지.
반대로 말하면 그 정도는 돼야 잡는다는거 아님?
최다고티급 아니면 길게 안한단 거잖아..
내가 발더스를 엔딩을 못 봤어... 정말 재밌게 했는데 결국 엔딩을 못 봤어 젤다는 야숨은 이 악물고 해서 출장 갔을 때 스위치 챙겨가서 다른 거 안 하고 그것만 계속 해서 엔딩 봤는데 왕눈은 아직 엔딩을 못 봤어...
그런거도 엔딩 볼려면 각오하고 해야하더라
반대로 말하면 완성도가 떨어지니까 매년 나오는거 아님? 유비식 오픈월드처럼 애초에 저런 말을 하려면 게임이 어느정도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말을 해야지 라리안이 지금 저런 이야기 하면 모르겠으나 폴아웃 76에 스타필드까지 똥볼 차면서 옛날 베데스다가 아니라는 말을 듣는 판에 저런 소리 해봐야 그냥 변명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닌텐도도 똥볼찬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닌텐도가 언제 유저들이 못알아준다 이런 소리 하는거 봄? 회사던 뭐던 결과로 말을 하고 저런 이야기를 해야지 결과가 똥망인데 저런 소리해봐야 사람들 입장에선 변명이라고 밖에 안들리는 거임 AAA게임이 왜 AAA 게임이라고 불리는지 알아야됨
발더스도 만능은 아닌게, 1회차 오래걸린다고 아예 시도조차 안하는 사람들도 있음
그러고보니 나도 엔딩 안 보고 접었네.
나도 대충 시스템 보니까 공부 할 게 많네 그냥 패스임 저런 맛을 아는 사람에게 재밌는 게임이지 뇌 비우고 게임 하고 싶은 사람도 많아서 호불호 분명 있지
나도 하다가 던짐 잘 만든겜인건 느껴지는데 재밌냐면 좀 미묘하게 느낌 1장은 시작이라 새롭고 그래서 그런걸 못느꼈는데 2장 끝쯤 가니까 피곤하더라
애가 있어서 할수가없어... 궁댕이 붙이고 이틀 정도 붙잡고 하고싶은데....그럴수가옶어..ㅡ
나도 재미는 있어서 엔딩 볼라고 나름 끈덕지게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접음 ㅋㅋㅋㅋ
ㅈ같이 재미없는 겜을 질질 끌고 가는게 잘못 된거지 재밌는겜 오래오래 하고 싶은 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임 한가지 게임 오래 붙잡지 않는다는것도 웃긴게 스카이림이 왜 아직도 현역이겠음
뭐 정작 발더스도 취향안맞거나 어렵다고 사서 그만두는 사람도 꽤 있었으니 저런 개인의견을 일반화시키긴 어렵지...
짧은 게임 할 사람들은 인디나 모바일쪽으로 빠져서 굳이 짧은 게임을 위해 뭔가를 새로 만들어야 되나 싶은 기분
플레이타임이 긴 게임에 지쳤다기보다는 끝없는 게임에 진친거리고 봐야지. 기승전결 명확한 게임들이 요새 사람들이 고평가하는거 같드라
근데 발게3 같은 특정 타이틀이 그렇지 롤이나 옵치같은 한판 짧게짧게 하는 게임들이 온라인 대세인거 보면 거의 맞지않나?
'재밌으면 길어도 하는데' 라는 말도 있는데 다르게 말하면 발게3급 아니면 그만큼 길면 잘 안한다는 말도 되고...
오히려 예시로 드는게 저 말이 맞다는걸 보여주는거 같기도 함
우리나라는 한 판이 짧은 온라인겜, 일퀘가 짧아야 하는 모바일겜 시장이 비대하고 그에 비해 풀프라이스 겜 시장이 협소한 걸 생각하면 본문에서 말하는 추세에 딱 들어맞음
물론 발게3 야숨급이 아녀도 어느정도 긴 겜은 한다만 그래도 AAA겜들 보통 메인스토리 분량은 10~20시간대가 대부분인듯
특히 모바일겜이 점차 대세가 되면서 플탐이 짧거나 플레이에 큰 공을 들일 필요가 없는 게임을 많이 하는거 같음
아까 적으려다 만건데 '한판한판 하루의 플탐은 짧게, 총 플탐은 길게' 가는게 라이브서비스 게임 대세같음... 롤 옵치같은 온라인 대전게임도 그렇고 배그류나 콜옵같은 총겜도 그렇고 페그오 같은 모바일 캐릭터 수집게임도 그렇고 원신 명조 같은 모바일 기반 싱글 라이브서비스 게임도 그렇고 결국 이 일퀘 숙제라는게 좀 그런거같어
아이씨 한 줄에 한 문장만 들어가게 글자수를 딱딱 조절해야 보기 이쁜데 그 기준이 폰마다 다른가보네.. 글이 안 이쁘다
틀린말은 또 아니긴함
나도 발다스 재밌는건 알겠는데 끝까지 못하겠어... 오랜만에 잡으면 스토리랑, 시스템이 기억안나
게임이나 많은 부분에서 소비 트렌드 주기 자체가 짧아지긴함
반만 맞는 말임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은 서로 플타임을 다른 게임에게서 뺏어와야 하기 때문에 진짜 순수 재미로만 승부해야 하고 유저풀을 갈라먹어서 소수만 승리함 그나마 싱글 게임 계열은 콘텐츠 량이 한계가 있다 보니까 시즌별로 인기 겜이 로테이션 돌음, 온라인 쪽은 안그러지만 그런데 플탐이 짧은 게임은 말 그대로 플탐이 짧으니 다른 게임 유저를 뺏어올 일이 없음. 다른말로 하면 경쟁할 일이 적어지는게 장점이지. 그냥 노리는 시장이 다르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플탐 긴거 만들다가 짧은걸로 선회한다고 하는건 다른 의미론 경쟁에 밀려서 시장을 바꾸겠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함.
길면서 끝까지 재미있는 게임의 비중이 적어진거지... 짧으면 짧은만큼 나오기 쉬우니까 짧으면서 재미있는게 많아지는거고...
정답은 재미인데 그 과정에서 얼마나 즐거울수있냐 문제에서 러닝타임이 긴 게임의 경우 진짜 좋은 경우 만족도가 높을수 있지만, 망하면 반동이 크고 반대로 짤은 게임은 인스턴트하게 도파민쪽이 좋아서 망하면 스트레스가 적고
그리고 게임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그건 그냥 게임이 재미가 없는거잖아
틀린말은 아닌데 지들 게임 말아먹는걸 저런 핑계를 대는거 같아서 꼬움
개인적으로 발라트로가 2024년 고티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함
게임이 재밌으면 수백시간이 아니라 수천시간도 한다고 그냥 못 만든 거예요
반대로 말하면 그 정도의 게임을 만들기가 쉬운게 아니니깐 문제인거지
이건 제작자가 만들어준 것마느 가지고 수천시간을한게 아니라 유저들이 이것저것 모드로 추가하면서 컨텐츠가 늘어서 오래한 경우잖아. 그런 모드 추가를 수많은 유저들이 자발적으로한게 아니라 직원들이 만든다치면 거기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생각하면 불가능함.
스카이림 만든 양반임
나도 봤어 그건 근데 스타필드가 스카이림보다 잘 만듬?
모드질도 게임이 재밌어야 하는거지 모드판 있다고 다 오래 돌아갈거같으면 스타필드는 왜 그 모양인데?
분량 길어도 플레이어가 재미를 못느끼면 별 의미없단 발언 같은데
세줄 요약하면 1. 수백시간 투자해야 하는 게임에 플레이어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 게임의 질은 차치하고 분량이 너무 큰게 문제라는 소리 2. 스카이림, 폴아웃, 스타필드 같은거 만들어서 미안하다. ← 오픈월드 AAA 게임이라는 점은 같지만 완성도가 천지차이인데 한데 묶어버림 3. 앞으로는 짧고 작은 게임들이 주류가 될 거다. ← ? 미래예측이므로 그럴수도 있음 결국 전체적으로 보자면 스타필드 흥행부진에 대한 교묘한 변명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음. 뭘 제대로 만들어놓고 이젠 대형게임 안먹힌다 소리를 해야지...
그렇다고 앞으로 대형 게임 출시가 줄어들 것이냐? 그렇지도 않음 곧 GTA6 발매가 예정되어있고 CDPR도 위쳐4 사펑2 제작중이고 베데스다도 엘더6 제작에 돌입했는데.... 이 모든 게임이 흥행부진에 실적 참패하면 "플레이어들이 대형게임을 외면했다!"고 할수 있겠지만 글쎄?
애초에 스카이림이 오픈월드에 짧은 게임을 도입한 방식임. 메인 퀘스트와 서브퀘스트를 따로 즐기도록 만들어두고. 대부분의 퀘스트는 긴 퀘스트래봐야 4시간을 안넘음. 하나의 대서사시 위주로 돌아가던 rpg를 100여개의 짧은 서사시로 나눠둔 게임이라서, 본문의 '짧은 게임'에 가장 부합하는 게 스카이림임.
그 이전 울티마나 발게이 드퀘같은 게임이 메인퀘스트 엔딩 보려면 40시간쯤 때려박아야 했고 필요에 따라 노가다가 더 들어갔던 거에 비해, 스카이림은 메인 퀘스트조차 딴길로 안새면 6시간 안에 끝나는 걸로 기억함.
스카이림은 15년 되가는 게임인데 요즘 게임 트렌드 얘기하는데에 들고 와봐야
소올직히 뭔 느낌이냐면 지들끼리 '비선형 오픈월드(실은 선형임)가 미래 먹거리다!' 이러다가 이제 투자 대비 효율 너무 쌉구리니까 'ㅋㅋ 이젠 좀 구린 거 같음 ㅈㅅ' 이런 느낌임
유저가 시장에 질린 거지
재미만 있으면 짧은 게임도 길게 하는거고 재미가 없으면 긴 게임도 짧게 하는거지.
게임계가 좀더 라이트 해지게된건 사실임 뭐 들고온 계정 꼬라지보면 무슨 심정으로 이딴글썼는진 보인다만 알기쉽게 예를들자면 mmo가 너무길다고 단축되고 인기를끈게 aos임 그리고 그 aos도 길다고 바통터치된게 배틀로얄류고
aos는 mmo가 단축된게 아니고 rts가 단축된 파생장르라 좀 다르지
아님 mmo가맞음 태생이 유즈맵이라 rts단축이라 말한거같은데 mmo쪽 성장을 극도로 단축하게된장르임
아니 아얘 장르가 다르자나;; 그냥 타겟 플레이어 자체가 다른데
님은 인던 돌면 캐릭 삭제하고 다시키움?
근데 초기 도타면 몰라도 현재 롤이나 도타2는 영웅 힘싸움이지 전략적 요소는 거의 배제되있긴 함 저 원본 댓글은 탱딜힐 서는것과 렙올리고 아이템 사는걸 말한듯 근데 AOS는 그걸 PVE가 아닌 PVP로 써서 완전히 MMORPG 단축인가 하면 흠...
그러니까 그런식의 재미를 축약한 장르라고... mmo가주던 재미에서 성장이나 이런걸 한판에 해놓는 애초에 rts에서 뭘단축해
근데 아무리 그래도 레벨업이 있다고 전부 rpg랑 동일선상에 놓는건 좀 에러라고 봄 장르 자체도 아얘 다른것도 있지만 근본부터가 실시간 전략에서 파생된거고 오히려 게임 플레이 타임(한판당 시간)으로 치면 로그라이크나 로그라이트 계열 rpg가 여기에 더 부합하겠지.
근데 말이 전략이지 위에서 말한 워3 오리지널 시절 도타 이후로는 미니언은 하나의 유닛이 아니라 그냥 렙업용 잡몹 취급이 됬으니까... 그나마 RTS는 히오스에 흔적기관으로 남아있고 현재는 MMORPG의 재미에 더 가까운 느낌같음 뭣보다 RTS에서 렙업하고 템맞추는건 어디까지나 워3에 국한된거고(반지의 제왕 얘기까진 너무 마이너해서 ㅎ) 워3의 유즈맵에서 시작됬다고 RTS 아님? 하기에는 워3 유즈맵은 걍 RTS ㅈ까고 만든 레이싱겜, 총겜, 대규모 PVE RPG 등 여러 시도가 많아서 좀 아닌듯
그건 rts 게임 기반 엔진이 너무 다종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보니 가능했던거고 기본적으로 aos 게임 자체는 rts에서 사용되던 다양한 유닛을 컨트롤 하는걸 단 하나의 유닛만 컨트롤 하는걸로 압축된 요소라고 볼 수 있음 뭣보다 rpg도 아니고 mmo의 파생이라고 하는게 어불성설인건 mmo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라는 점이 중요한데 롤이 한판에 40 vs 40으로 싸우는게 아니자늠 그렇게 치면 배틀필드가 mmo 파생작이지.
ㅇㅇ 대규모는 아니지 그런데 1인, 보통은 많아도 2~3인 팀으로 하는 RTS와는 또 다르게 소규모의 파티 인원은 요구하기도 하고 난 AOS는 도올시절부터 RTS보다는 오히려 RPG쪽에 가깝다는 생각 들었음 조작체계는 어디까지나 조작체계일 뿐이지 장르를 정의한다는 생각은 안해서... 물론 별개의 장르인만큼 'AOS는 MMORPG의 축약판이다'는 좀 나간거고 'AOS가 MMORPG의 잠재 유저층을 거의 흡수했다'고 하면 그쪽이 맞는거같음 ㅇ
워3도 mmo로 칠거야?
지랄마 ㅅㅂ. 플탐 긴건 접속 안하기 시작하면 뒤처져서 컨텐츠 즐기기 힘든 라이브 mmorpg지 솔플게임은 시발 볼륨 큰게 좋다고.
나도 발게이3 1회차 중간에 던졌는데
나도 발더스게이트 사놓긴했는데 엔딩 볼 엄두가 안남 20분짜리 게임을 150판씩 해서 50시간 쌓는거랑 스토리모드를 50시간 달려야하는 게임은 무게감이 너무 다름
팩트는 스타필드 조져버린 핑계를 어떻게든 대고있다는거임
재밌게 만들라고 전작 주인공 머리를 골프채로 쳐죽이는 거 말고
재미가 있으면 게임이 길어도 짧아도 잡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