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덱리
10월 덱리
앜파가 나오면서 초중도 지원을 함께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덱 스타일도 바뀌었는데
9월까지는 첫턴엔 묘지에 글로-v를 묻고 한턴 버틴뒤 다음턴에 시노비 A.C + 디펜스 차지 + 더블 혼을 통한 2000 X2 킬각이 주요 플랜이였다면
10월부턴 거기에 빅벤 k가 추가된 느낌입니다.
덕분에 본래 고타점몹과의 타점싸움을 하지 못했던 초중 입장에선 숨통이 트인 느낌이네요.
다만 그렇게 플레이를 하다보니 저 9월의 20장 덱에 빅벤 k를 넣으니 20장인 듀링 환경에선 빅벤 k가 말림패가 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씩조금씩 장수가 늘어나다 보니 저런 30장 덱이 되어버렸네요.
덱을 30장으로 짜다 보니 셀팩 선행 수록 카드가 3장이나 들어가버려서
초중의 게임 외적인 장점이였던 메인팩 2바퀴 정도면 덱을 싸게 짤 수 있다는 메리트는 더 이상 없어진거 같네요.
10월 덱리에서 몇가지 중요한 카드들을 하나씩 짚어보자면
빅벤 k
고타점몹
저는 사실 2~3장 채용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도 더 말리는 편이라 30장 덱이여도 1장만 채용하는 게 좋은거 같습니다.
익센트릭 데몬
마함견제
초중 입장에선 상대로 가이아 만나면 주파하는 가이아로 인해 본래의 플랜이 다 망가졌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상대 해볼만 하게 되었습니다.
몬스터 파괴 효과도 꽤나 쓸만하고요.
초중무사소울 빅뱅
그레이트 월을 한장 빼고 들어갔습니다.
그레이트 월보단 2의 효과가 더 매력적이고 사용도 더 자주 합니다.
다만 타점 200 차이 때문에 킬각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이건 취향인거 같네요.
카게보-C
대상 내성이 9월 환경보다도 더 중요해진거 같습니다.
그리고 패에 잡힌 빅벤-K를 해결해줄수도 있고요.
그래서 투입 매수가 3장으로 늘었습니다.
코코로가마-A
글로-V로 막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묘지 효과를 사용한 테마가 늘어난걸 의식한건지 4엑이 가능한 덱들의 심숨자 채용도 늘었고요.
그래서 1장정도 채용했습니다.
브레이크스루 스킬
사실 지난달부터 채용을 고민하던 카드였는데
당시엔 20장에 억지로 끼워 넣기도 애매하고 해서 뺐었는데 이젠 공간이 남아서 넣어봤습니다.
현 듀링 환경에서 초중에게 몬스터 무효는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초중의 마/함이 묘지에 없을것이란 조건도 거의 모든 상황에서 상관없게 작동되고요.
사실 스킬을 많이 기대했는데 다 뭔가 하나씩 애매하네요.
그나마 연구 가치가 있는게 새로운 지평인데
버그 때문에 아직 못 쓰고요.
아직까진 디펜스 차지가 좋은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그 레벨9짜리 큐비는 안넣었네요 소환할기회가없나요
소환 난이도가 높기도 하고 나와서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적어서 잘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