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TCG 할 때 카드 읽기가 힘듭니다
새 포맷도 입문할 겸 운명대전이란 부스터를 1통 뜯고 오는데 이번에도 뭐가 뭔 카드인지 하나도 모르겠군요
네? OCG요? 쓸 빡겜덱부터 골라야 덱리를 짜지 무슨 통깡입니까 통깡은.
다른 딱지들은 통깡을 안 하면 물량이 없어서 덱을 못 짠다구요
아무튼 러?시(일단 유희왕은 맞다)는 일단 몬스터 종족 속성만 읽어도 되고
키포지는 덱 단위로 파니까 굴려 보면 되고
벚결은 뭐... 게임 시작 전에 한~참 여신별 카드 텍스트를 읽으면 될 일이요
안 건드린 지만 몇 년 되는 매직은 '일단' 카드 색상별로 놓고 보면 된다지만
뱅가드 D 스탠다드는 좀 덱 구축부터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얘네는 국가 말고도 특정 '메인 뱅가드' 유닛(에이스 몬스터)에 다른 유닛들이 줄줄이 굴비처럼 따라가는 모양새인데
국가 하나만 해도 그 메인뱅이 한두 종류가 아니라
카드를 봐도 '이건 어느 메인뱅에 쓰라고 만든 거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가 없다고나 할까요
텍스트를 하나하나 읽고 이거랑 연동되는 메인뱅을 찾는다는 게
가아끔마다 서브로 찍먹하는 입장에선 부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사설로 뱅가드판 반자동 유프로를 만든 것까진 좋은데
덱 리스트 50장을 완전히 채워야 덱을 저장할 수 있어서(유프로처럼 일부만 채우고 저장 불가)
덱리 짜는 것부터 GG치고 까먹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저쨌든 불-뻡 동인게임도 짬빠가 오래된 쪽이 낫다고나 할까 그렇네요
물론 누구 잘못이냐 하면 핑거 프린스인 즈어 잘못이겠다만은
확실히 오래한게 유희왕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딱식 사고방식으로 다른 카드 겜들도 본다는게 문제.... 신디지카 하면서 제일 어려운게 자꾸 직공도 가능한데 계속 유닛만 때린다는게 문제.
그러고보니 IP 애정도도 은근 큰 문제더라고요 신디지카는 디지몬이 파워디지몬 말고 애착이 없고 원피스/쿠키런은 안 보다시피/안 하다시피 해서 별로 손에 안 잡힙니다
원래 돌겜-매더게-마듀 3개 돌리다가 매더게는 여러 사정으로 잘 안 하는데, 다시 하고 싶어도 하필 제일 오래 고인 게임이라 가볍게 찍먹하기 힘듭니다.
이상해! 분명 상대 몬스터가 공격표시(액티브)인데 때릴 수가 없어! 이상해! 아니 그러니까 액티브와 공격표시, 수비표시와 레스트는 다른 거라니까요..
확실히 오래한게 유희왕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딱식 사고방식으로 다른 카드 겜들도 본다는게 문제.... 신디지카 하면서 제일 어려운게 자꾸 직공도 가능한데 계속 유닛만 때린다는게 문제.
그러고보니 IP 애정도도 은근 큰 문제더라고요 신디지카는 디지몬이 파워디지몬 말고 애착이 없고 원피스/쿠키런은 안 보다시피/안 하다시피 해서 별로 손에 안 잡힙니다
덱짜는 파라기루스
이상해! 분명 상대 몬스터가 공격표시(액티브)인데 때릴 수가 없어! 이상해! 아니 그러니까 액티브와 공격표시, 수비표시와 레스트는 다른 거라니까요..
원래 돌겜-매더게-마듀 3개 돌리다가 매더게는 여러 사정으로 잘 안 하는데, 다시 하고 싶어도 하필 제일 오래 고인 게임이라 가볍게 찍먹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