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돌 1베디 실화인가요...ㅜ
페이트 게임이나 애니를 접한 적이 없고 일그오도 한 적이 없어 베디비어가 누군지 알 턱도 없었던 저는 나*위키에서 성능 서번트를 찾아헤메다 스포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처음 든 생각은 '얘 여자 아니었어?!'
하지만 행적까지 다 읽고 나서 이 캐릭터는 제가 참 좋아할 캐릭터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약 100일간의 기다림이 시작되었네요.
중간에 정말 지루한 이벤트도 많았고 복학도 결정하면서 게임을 끊어야 하고 끊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베디비어를 꼭 한 번 보고 싶어서 이 망겜을 끊지를 못했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망겜은 망겜답게 보답해줬... 후...
마슈를 보고 시작한 게임이었고, 베디를 보면서 계속했던 게임이었기에 6장 스토리와 반전을 모두 알고도 플레이했을 때의 감동은 컸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짧은 시간 또는 너무나 긴 시간 동안 가혹하고 부당한 고통을 받으면서도 인간의 선함을 믿고 선함을 잃지 않은 그들의 곧고 다정한 마음씨가 좋았습니다.
가상의 캐릭터에 불과하지만, 그 여정의 끝에서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여담으로 마이룸에 세워놓고 보니 표정이 다채로워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특히 당황하는 표정이 귀엽...
얼굴도 마음도 참 곱고 예쁜 베디쟝 아낍니다. 그리고 스토리해금이라는 제도 고안한 기획자는 반으로 갈라져 죽어버려.
애정은 추천이야!!!
....존재 자체가 스포급이라 픽업에 없다하지만....진짜 담당자는 목을 내놓아라!!!!!!
소올직히 폭사하고 나니 좀 삐딱해지는 게... 스토리로 뽕 채워놓고 얻을 방법이 없게 해서 스토리 가챠를 많이 돌리게 만드려는 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ㅠ 그렇게 제가 500돌을 날렸거든요...ㅠ
애정은 추천이야!!!
감사합니다!!!
애정은 추천입니다.. 일그오에서도 베디 픽업은 2주년 클래스 가챠 전까진 없었으니.. 보5 노리시기에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흐르셔야 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알아본 바로도 최소 1년은 픽업이 없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ㅠㅠ 괜히 다들 환상종이라고 하던 게 아니더군요 환상종 중에서도 신수급임 ㅋㅋㅋ
그나마 좀 잘 나올때가 화이트데이 남캐 가챠죠....3성 카이사르와 함께 제법 나오는 편입니다
곧 픽업이 나올텐데 그때 지르시지..
베디는 6장 2픽업도 다음해 칼데아 보이즈도 안나옵니다..
베디 빌런인 제가 픽업 언제인지 모를리가...ㅠ 1년을 기다릴 순 없다고 질렀는데 솔직히 10만원 안에 세장은 뜰줄 알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질렀을 것 같긴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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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충
그때 참 유ㅇ... 아니 마음이 아팠죠 크흠. 기다리는 동안 사슬 빼고 다른 재료는 미리 모아 두었고 사슬은 13시간 연속파밍해서 캤습니다 ㅋㅋㅋㅋㅠㅠ
6장 감동을 책임지는 베디죠. 클리어 후 선물로 와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환상종이라 해도 3성이라 픽업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의외로 보5 찍긴 쉬워요. 좀 기다려야 해서 그렇죠. 보5 찍으면 보1~2렙 5성 대인세이버들 부럽지 않은 혹은 그 이상의 대미지를 보여줍니다.
예쁘고 착하고 성능도 아쉽지 않고 스작도 할 필요가 없는 완소캐릭 자체입니다. 픽업만 좀 가까웠어도 최고였을 텐데요...ㅠ 애정이 너무 큰지라 무리를 해버렸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