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모든 공을 쿠얼 한테 돌립니다.
마슈하고 쿠얼이 다 했어요. 공명이 없다보니 평딜 위주로 장기전을 해야 했거든요. 쿠얼로 끝끝내 이기는 쾌감이란!
가장 힘들었던 전투는 라흐무 였습니다. 솔직히 삼여신이고 티아마트고 라흐무가 제일 힘들었어요. 버프 해제가 답이 없더군요. 프랜 공명을 데려갈 수 없으니 보구 쓰기도 힘들고요.
그래도 라흐무는 프랜 세슬롯이 잡아줬습니다. 세슬롯 차냥해.
우시카와마루는 딜 계산 실패만 안했어도 돌 안쓰고 잡았는데,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우시카와마루도 생각보다 할 만 했어요. 어쨌든 버프 해제는 안하니까요.
멀린을 써보면서 아 왜 사기인지 체감을 했습니다. 그러니 모두 내카멀 하세요. 저도 내카멀 할겁니다.
티아마트는 안쓰럽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는 전투였습니다. 애초에 명계 버프에 마슈 방 버프까지 해서 피가 안까이니까 보구 난사하기 딱 좋더군요. 마지막에 마슈 보구+쿠얼보구+ 길가 보구 썼거든요. 길가 보구 400차지 계산하고 이거면 죽겠지 했는데 정확하세 490 남더군요. 뿜 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마다 6장, 7장 호불호가 다르겠지만, 전 7장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지금까지 7장만 기다리며 쭉 해온 보람을 드디어 느끼네요.
7장 플레이 하고 싶다는 소원, 지금 성취했습니다.
우시와카마루가 할 만 했다니 대단하시네요.;;;; 전 우시와카의 보구가 대인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운빨로 깼는데 ;;; 마슈와 멀린의 2서폿으로 해보니깐 정말 사기이긴 사기이더라고요. 그러니 님카멀! 내카멀!
님카멀! 내카멀! 스토리 멀린 쓰면서 멀린에 젤릿치 달아주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