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페그오는 스토리만 보는 게임이 맞습니다

[에스트 갤러흐아노츠]

 

그게 메인스토리든 이벤트스토리든 

원작이나 타입문 IP내의 다른 작품들 스토리든 

인터넷에 널린 동인지들이든 말이죠

저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미친듯이 지르는것도 전부 저런걸 보고 뽕을 받아서 지르고 캐릭터를 수집해서 모으고 인연대사를 듣고 그런거잖습니까

그런것들이 이 겜에 90%정도는 지탱하고 있는게 맞아요

하다못해 원작없는 다른 가챠겜들도 동인지같은 2차 창작에 크게 기대고 있는데 이 게임은 오죽하겠습니까?

이제와서 논란 생기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포토니아 테론]

게임의 90%는 뺑뺑이,

육성하는 이유도 다양한 서번트들이 다양한 스토리에서 활약하니깐..

하지만 쓰는건? 스카디 시스탬.

독창적인 고난이도 는 일년에 2번 하면 많이하고 그것도 요즘엔 독창적인거 보단 내성 떡칠로 짜증나게 만드는 스타일

[에스트 갤러흐아노츠]

이 게임에서 매크로 제재하지 않는 이유만 봐도 답 나오죠
경쟁 컨텐츠가 없는것도 맞지만 매크로 같은거라도 있어야 한다는걸 제작진도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kim세원]

근데 일그오쪽은 제제하는걸로 아는데 말이죠....

[에스트 갤러흐아노츠]

일그오는 제제하나요?

[리체­]

넵 이번 패치로 앱플레이어 전부 막혔습니다

[Arisael]

주기적으로 앱플레이어 계속막습니다

[android18]

앱플레이어는 주기적으로 계속 막고 앱플은 주기적으로 그 막힌 걸 뚫습니다

[SILVER_RING]

뭐 그렇기는 한데 만약 저는 페그오가 스토리 지금이랑 똑같아도 일말의 게임성도 없으면 유지되기 힘들었겠죠
사진의 게임은 죠죠 스타더스트 슈터즈인데 저는 진성 죠죠러지만 이 게임은 도저히 취향에 안 맞아서 못하겠더군요
마찬가지로 페그오가 페이트의 IP를 사용해서 만든 알까기 게임이었으면 저는 안했을겁니다

[에스트 갤러흐아노츠]

뭐 그래서 90%정도라고 표현한거죠
10%는 그래도 유지할만한 게임성이라도 있으니

[psydriver]

그 스토리를 쉽게 보기 위해선 가차에 투자하던가, 순수하게 머리 써서
플레이하던가 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물론 육성이라는 부분은
공통적이지만.

[리체­]

아직 진행도가 30%에 불과한 한그오 입장에서도
현재 진행형인 일그오에서도
스토리 볼려고 하는게 맞습니다 거기에 좋아하는 캐릭 뽑기가 +된거고
이번 엔마정 이벤트도 2부 3장과 4장 사이의 스토리였었죠

[마이클KIM]

전 이거 최애캐 아르토리아로 게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이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스토리도 물론 직접 해보고 싶긴 했구요. 사실 배틀에 전략이 있는 것은 기대 안했습니다. 예상보다 치밀해서 놀라긴 했지만...

[루리웹-7095522194]

전 게임방식때문에 합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너무 복잡하게 노가다하는걸 싫어해서
페그오는 단순하게 파밍하고 고난이도정도에서만 서번트 풀이 부족할때 그나마 조금 머리써서
조합을 고려해야되는 정도라서요. 딱 이정도가 일하면서 하기 좋은정도의 라이트 게임이 아닌가도 싶어요.

[국밥그릇]

저도 그렇더라고요. 다키스트 던전 하면서 턴제 게임의 매력을 재발견했는데 그건 너무 빡세고 어렵고 멘탈 터져서.... 페그오 정도가 제겐 딱 적당하고 좋더군요. ap 한도가 있는 덕에 한도 끝도 없이 하지 못하고 결국 자제를 하게 된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열세번째금요일]

저도 그냥 수집형 카드게임처럼 생각하고 큰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의외로 잼나더라구요 ㅋㅋ 서번트마다 특색도 미묘하게 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