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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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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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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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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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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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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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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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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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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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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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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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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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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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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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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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패러미터
패러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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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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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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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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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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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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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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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클래스 스킬 및 고유 스킬
단독현현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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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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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소환되지 않고서도 현세에 나타날 수 있다.
12명의 자식을 둔 사내는 13번째 아이가 태어나자 대부가 되어줄 이를 찾아나섰고, 여행 도중에 만난 신과 악마를 대부로 삼기를 거절했으며 세 번째로 만나게 된 죽음(사신)에게 그 아이의 대부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인게임 효과는 크리티컬 위력 및 정신이상 내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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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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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척차단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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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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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현세의 생명체가 아니며 개념으로서 존재하기 때문에 기척차단의 랭크는 A+에 필적한다.
그러나 한 아이의 대부가 됨으로서 사신으로서의 '일'을 하는 모습을 인간에게 목격당하고 끝내는 역이용당하기까지 한 끝에 상당한 랭크 다운이 발생하게 되었다.
인게임 효과는 크리티컬 스타 발생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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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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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력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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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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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어새신 클래스의 서번트가 지니고 있는 스킬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주술적 존재이자 또한 주술에 의해 정의되는 개념이기에 캐스터 적성과 함께 대마력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어새신 클래스로 현현중일 때에는 대마력 랭크가 다운되어 있다.
인게임 효과는 약체에 대한 내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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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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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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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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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자이자, 삶과 죽음의 경계를 스스로 컨트롤하는 자.
본래는 더 높은 랭크에 해당하지만 서번트로서 활동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경계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을 계기로 랭크가 A로 다운되었다는 점은 '산의 노인'과 동일하다.
인게임 효과는 즉사무효, 매료내성 +100%, 통상 공격에 즉사 확률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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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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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이 선 자리
(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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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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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이 발치에 서 있는 자는 죽음의 운명을 피할 수 없다.
사신이 머리맡에 서 있는 자는 아직 죽음을 맞이할 때가 아니다.
인게임 효과는 3턴간 적 전체의 즉사 내성 감소, 아군 전체의 즉사 내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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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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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의 약초
(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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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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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처나 병이라도 낫게 해 주는 기적의 약초.
사신이 머리맡에 서 있는 경우에 한해, 그의 은총을 받았던 의사에게 사용이 허락되었다.
인게임 효과는 지정한 아군의 HP 및 상태이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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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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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소
(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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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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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눈앞에 두고 공포와 절망에 울부짖는다 하더라도 죽음의 대부가 이를 가엾게 여기는 일은 없다.
하물며 그 죽음이 자업자득에 의한 것이라면 그를 조롱하여 더욱 큰 절망으로 몰아넣기까지 한다.
인게임 효과는 자신에게 3턴간 공격력증가 + 1턴간 빈사특공(남은 체력이 일정치 이하일 때 특공)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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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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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구
흔들려 덮어씌워지는 생명의 촛불 - 갓파더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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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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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대인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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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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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포착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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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한 대상자의 생명의 양초를 들고 나타나 촛불을 꺼뜨림으로서 영혼을 빼낸 후, 손에 든 커다란 낫을 휘두름으로서 그 영혼을 거두어간다. 아츠 속성, 선 거츠해제, 선 데미지 후 즉사 판정, 적 하나를 대상으로 하는 '인간 제외 인간형 특공' 초강력 공격, 자신에게 조건부 스턴. 즉사에 성공했을 경우 자신의 NP회복, 즉사에는 실패했으나 적을 죽이는 데 성공했을 경우 즉사 성공시의 절반 만큼 NP회복.
적의 '거츠'상태를 먼저 해제한 후 즉사 속성 공격을 가하지만 개념예장이나 기믹 등 해제 불가능한 거츠의 경우에는 이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선 데미지 후 즉사 판정이 행해지며, 대상이 '인간'이 아닐 경우 보구 레벨에 비례하여 아군 전원의 체력을 3턴간 증가 인간을 공격했을 때 아군 체력증가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정당한 인간의 수명을 다른 이에게 덮어씌우는 행위'를 죽음의 대부 스스로가 거부하기 때문이다.
상대를 즉사시키거나 혹은 데미지에 의해 사망시키는 데 성공했을 경우 자신의 NP가 재충전된다. 반면 상대가 '인간'이며 보구 사용후 상대가 살아있을 경우(즉사 판정 및 데미지에 의한 사망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2턴간 스턴 상태가 된다. '흔들려 덮어씌워지는 생명의 촛불'은 사신으로서의 권능을 사용한 의식이자 공평한 죽음의 개념이기에, 죽음의 대부가 대상의 존재와 대략적인 위치를 인식하고 있다면 물리적인 거리나 위치관계를 통해 이 보구에 포착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반면 주술적인 효과 등으로 그 존재를 감추거나 설령 눈앞에 보인다 하더라도 차원 단절 등의 방법으로 죽음의 대부가 현계하고 있는 세상에서 위상이 어긋난 곳에 존재하고 있을 경우에는 이 보구에 포착되지 않는다. 이문대 또한 이에 해당하는 영역으로, 죽음의 대부는 이문대 건너편에 있는 대상을 보구에 포착하기 위해 먼저 단독현현 스킬을 사용하여 자신이 그 이문대 안쪽으로 건너갈 필요가 있다.
본래 A+등급으로서 즉사 성공률을 위시한 종합적인 위력이 훨씬 강력한 보구였으나 인류사 표백으로 인한 하얀 촛불의 소실, 서번트나 이문대, 포리너 등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의 개념을 빌린 것들의 이질적인 촛불의 출현 등으로 인해 사신으로서 행해오던 일련의 작업 프로세스에 혼란이 발생한 것을 이유로 랭크 다운이 발생하게 되었다. |
5) 캐릭터 상세
진명 - 죽음의 대부 (Godfather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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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가 된 사신' 혹은 '대부가 된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그림 동화에 등장하는 죽음의 신. 독일의 한 가난한 마을에 12명의 자식을 둔 남자가 있었다. 그가 뜻하지 않게 13번째 아들을 갖게 되었을 때, 그는 대부가 되어줄 이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났다. 맨 처음 만난 것은 신(하느님)이었으나, 남자는 '신은 가난한 자에게는 은총을 베풀지 않는다'며 대부로 삼기를 거절했다. 두 번째로 만난 것은 악마였으나, 남자는 '악마는 사람을 속이고 악에 빠지게 한다'며 대부로 삼기를 거절했다. 세 번째로 죽음(사신)을 만난 남자는 '죽음은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다가오며 거짓을 일삼지 않는다'며 아이의 대부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고 사신은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세월이 흘러 13번째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사신은 그를 찾아가 '세계 최고의 의사가 되어 부와 명예를 얻게 해 주겠다'며 약초를 건네준다. 사신이 발치에 서있을 경우 그 환자는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머리맡에 서 있을 경우에는 그 약초를 달여 먹임으로서 환자의 상처와 병을 씻은듯이 낫게 해도 좋다는 약속을 하고, 13번째 아이는 의사가 되어 사신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명의로서 추앙받았다. 어느날 목숨이 위태로운 국왕을 치료해 달라고 왕성에 초대받았을 때, 가련한 공주의 탄원에 마음이 흔들린 의사는 사신이 왕의 발치에 서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위병들을 시켜 침대의 방향을 돌리고 재빨리 약을 먹여 왕의 목숨을 구했다. 사신은 이번 딱 한번만 용서해 주겠지만 다시 한번 약속을 어기면 너의 목숨을 거두어 가겠노라며 크게 화를 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이 연모하는 공주가 죽을병에 걸렸고, 이번에도 사신은 공주의 발치에 서있었다. 사신은 의사가 더이상 약속을 어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안심하고 있었으나 의사는 다시 한 번 환자가 누워있는 방향을 바꾸고 약을 먹임으로서 공주의 목숨을 구했다. 사신은 크게 화를 내며 의사를 사신의 방으로 끌고 간다. 그곳은 수많은 인간들의 생명이 양초의 형태로 타오르고 있는 드넓은 지하실이었다. 사신은 의사에게 그의 생명을 관장하는 양초를 보여주었고, 양초의 길이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사신과의 약속을 어긴 대가로 너는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며 그가 보는 앞에서 양초의 불꽃을 꺼뜨렸다. 심장이 조여드는 죽음의 고통에 의사가 공포에 떨며 용서해 달라고 빌자, 사신은 '너의 양초는 아직 다 녹아버린 것이 아니니 다시 거기에 불을 붙인다면 삶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말해준다. 의사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양초를 손에 쥐고 주변의 다른 양초로부터 불을 옮겨붙이려 하였으나, 죽음을 맞이한 이의 양초에 사신의 허락 없이 새로운 불꽃이 옮겨붙는 일은 없었고 결국 사신의 비웃음 속에서 의사는 죽게 된다. 사신은 말없이 불이 꺼진 의사의 생명의 양초를 촛대 위에 세운 후, 다 녹아서 심지만 남아있는 공주의 양초를 그 위에 덮는다. 녹아내려가는 공주의 양초는 아래에 깔려있는 의사의 양초와 하나로 합쳐져, 남아있던 의사의 수명 만큼 공주의 목숨은 연명되었다. |
6) 캐릭터 마테리얼
마테리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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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대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 인간의 영혼을 거두어가는 사신이다. 임종의 순간 그를 발치에서 보게 된 이는 죽음을 피할 수 없으나, 그가 머리맡에 서있을 경우에는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고유 영역인 '사신의 작업실'에는 수많은 인간들의 생명을 관장하는 하얀 양초들이 각각의 수명 만큼의 길이를 갖고 조용히 타들어가고 있다. 죽음의 대부는 원한다면 누군가의 촛불을 꺼뜨리거나 다른 이의 양초에 덮어씌움으로서 사람들의 수명에 개입할 수 있는 막강한 권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행위는 삶과 죽음의 원칙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의지로 그러한 권능을 휘두르는 일은 없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고 한다면, 대부가 되어주었던 한 청년이 저지른 죄의 댓가를 치루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하였던 단 한 번 뿐. 그렇다. 단 한 번 뿐, 이었어야 했다. |
마테리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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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스킬 '사신이 선 자리'
목숨이 위태로운 자 곁에 사신이 나타났을 때 머리맡에 서 있는가, 발치에 서 있는가에 따라 대상자의 생사가 판가름된다는 전승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리에 누워 있는 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의 위치관계이다. 서 있는 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 '머리맡'은 상대방의 등 뒤에 해당하며, '발치'란 상대방의 정면에 해당한다. 다시말해 사신과 정면으로 마주했다는 것은, '사신이 그를 데리러 왔다'는 의미인 셈이다. |
마테리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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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스킬 '황천의 약초'
사신이 오고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는 어스륵한 숲이 펼쳐져 있다. 이 숲에 자생하는 신비한 약초 뿌리에는 어떠한 병과 상처라도 낫게 하는 신비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지만, 그 약초를 발견하고 캐낼 수 있는 것은 죽음을 다스리는 사신 본인 뿐이라고 한다. |
마테리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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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스킬 '죽음의 조소'
여기서 말하는 '죽음'이란 죽음의 대부, 즉 사신(Death) 본인을 가리킨다. 자신과의 약속을 두 번이나 어긴 의사가 꺼져버린 스스로의 생명을 연장하고자 필사적으로 양초에 불을 붙이려고 발버둥칠 때, 사신은 그런 의사의 모습을 보면서 '붙을까나? 안 붙을까나? 잘 하면 붙을것 같은데? 아~ 역시 안 되나?' 하고 약올리며 그를 조롱했다고 한다.
우연히 집어든 공주의 양초에서 불을 옮겨붙이려다가 놓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공주의 양초가 그 위에 녹아붙어 스스로의 죽음을 결정지어버린 의사의 불운을 비웃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혹은 의사가 공주를 위해 기꺼의 자신의 수명을 희생한 것이며, 죽음을 앞둔 인간의 숭고한 희생을 목격한 사신은 재미있는 것을 보았다며 진심으로 웃었다는 설도 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는 어느 쪽일까? |
마테리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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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 흔들려 덮어씌워지는 생명의 촛불 (Godfather Death) 죽음을 내리고자 하는 이의 생명의 촛불을 꺼뜨리고, 아직 죽지 않아야 할 이의 촛불을 연장시켜 그 삶을 이어가게 해 주는 사신의 권능. 인간의 수명은 정해져 있는 것이며, 외부적인 요인이 없는 한 사신이 그것에 개입하고 왜곡시키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러나 인간의 개념을 빌린 인간이 아닌 것들이 인간의 운명을 크게 왜곡시킨 지금, 그저 그렇게 변해가는 인리의 말로를 담담하게 지켜보고 있을 수 만은 없다고 사신은 생각했다. 그 옛날 대부가 되어주었던 청년이 자신에게 저지른 두 번의 얄팍한 속임수 따위와는 상황이 다르다. 그렇다면 인간의 운명을 왜곡시킨 이들에게, 생과 사를 한 손에 움켜쥔 사신의 권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신은 인간의 운명을 존중하기에, 그의 죽음을 함부로 다른 이의 양식으로 던져주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가 인간의 모습을 빌리고 인간의 운명을 모독하는 존재라면 그러한 자비는 필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인간형'인 적에게 특공 효과를 발휘하며, 그렇기에 '인간'을 그 특공 대상에서 제외시킨다. 그렇기에 '인간'을 죽였을 때 그 생명을 다른 이에게 나누어 줄 수 없고, '인간'이 사신의 권능을 거스른다면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마테리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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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령이라는 것들은 무엇인가. 한 번 그 생명의 양초를 모두 불태웠던 이가 다시 생명을 부여받는 것은 어인 일인가.
인리소각이란, 인류사 표백이란 무엇인가. 사신에 작업실에 가득 켜져 있던 인간의 하얀 양초가, 극소수의 몇 개를 남기고 모조리 꺼져버린 이유는 무엇에서 기인하는가.
이문대라는 것들은, 포리너라는 것들은 어떠한가. 붉고, 푸르며, 검고, 진흙같은 색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남았는지조차 가늠할 수 없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불꽃을 태우는 형형색색의 양초들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일들이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사신의 작업실에 놓여진 이상 그 전모를 확인하지 않고 멋대로 치워버리는 일도, 한번 꺼진 양초를 아무렇지 않게 다시 켜는 일도 용납할 수 없다. 나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인간의 하얀 양초는 이렇게 모두 꺼지도록 놔두는 것이 옳은가, 형형색색의 이질적인 양초가 이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옳은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
7) 캐릭터 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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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어쌔신, 소환에 응해 현계했다. 진명은...죽음의 대부, 정도로 해 두지. 너의 목숨을 거두러 온 것은 아니니 안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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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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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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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인간이 고작 이것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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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용무 없이 너무 나를 가까이 대하지는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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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에게 호불호 같은 것은 없으나...정직한 원인에 정직한 결과, 그것만큼 명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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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사로운 감정으로 일하지는 않지만...나에게 속임수를 쓰는 자 만큼은 편한 죽음을 맞이할 수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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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에 비는 소원이라...인리소각이니 이문대니 하는 소란이 벌어지지 않았던 때로 되돌려 달라고 하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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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하려는 건가? 나도 동행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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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레벨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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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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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인간에게 소환되어 사역될 생각은 없었지만, 사태가 사태이니 어쩔 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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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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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에 개입해야 하는 이 상황 자체가 나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사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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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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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삶과 죽음을 다루는 법에 익숙해진 모양이군. 부디 자만하여 선을 넘지는 않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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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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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명의 촛불의 흔들림은 위태롭기 짝이 없군. 인류의 몇 안남은 생존자라는 자각이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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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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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 참...조마조마해서 도저히 보고 있을 수가 없군. 좋아, 인리를 있어야 할 모습으로 되돌리겠다는 너의 뜻은 나의 이해와도 일치한다. 그렇다면 죽음의 신의 권능, 마음 가는 대로 휘두르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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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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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우기 시키
(세이버, 어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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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의 마안인가...상관없다. 그를 마주친 이의 양초는 이미 다 타들어가 있다는 뜻이니까. 그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라 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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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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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육체를 가진 인조인간? 그런 것은 내 관할 밖의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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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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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그 말귀를 못 알아듣는 간호장에게 설명을 좀 해 주지 않겠나? 나는 죽음이라는 정해진 결과를 집행할 뿐이지 인간에게 병마와 죽음을 퍼뜨리는 원인이 아니야. 내 약초를 빼앗으려 드는 것도 그만 둬 주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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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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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 유곡의 경계에 선 자? 미안하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
(죽음의 대부는 '산의 노인'을 독립된 존재로서 인식할 수 없다. 이 세상에 두 개의 죽음은 있을 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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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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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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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일러스트가 표시되지 않은 채)
''생일 축하한다...응? 왜 뒤에 서 있느냐고? 너는 생일날 사신을 마주하고 싶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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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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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로 들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 끼 식사를 전부 금사과로 해결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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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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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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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조금 더 본래의 내 힘에 가까워진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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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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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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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충고해 두지. 나의 모습, 나의 얼굴을 점차 뚜렷하게 인식한다는 것은 점점 죽음에 가까워져 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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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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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영기를 이 이상 재림시킬 생각인가?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다시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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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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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하는 '죽음'을 이렇게까지 뚜렷하게 인식해 버린 이상, 너는 인리가 원래대로 돌아온 다음에도 나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정말로 그래도 괜찮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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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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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여기까지 발을 들여 놓았구나...이제 너라고 하는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죽음'이 되었다. 이제부터는 동업자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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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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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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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살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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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뜨려야 할 촛불이 여기에도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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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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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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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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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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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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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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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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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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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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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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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맞이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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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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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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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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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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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내 일이다." (사신의 선 자리, 황천의 약초 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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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 (죽음의 조소 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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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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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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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을 판가름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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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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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너의 생명의 촛불...사신의 권능으로──거두겠다, 『흔들려 덮어씌워지는 생명의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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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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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죽음은 허락되지 않는다. 잠시 휴식을 취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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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는 직무 유기가 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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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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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할 자에게는 죽음을, 살아야 할 자에게는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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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걸음 나아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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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연예장
괘씸하면서도 유쾌했던 추억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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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은 어떤 가난한 남자의 13번째 자식으로 태어났다. 신과 악마조차 외면해버린 가난한 남자는 무려 나한테 대부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왜 그 부탁을 받아들였느냐고? 그저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한 자의 영혼을 거두고, 그렇지 않은 자에게 운명을 초월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지켜보기만 하던 나날들...거기에 조금은 스파이스를 가미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 녀석은 마냥 성인군자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구제불능의 악당도 아니었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부와 명예에 기뻐하면서도,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가책을 느끼는 보통의 인간이었다. 그런 그가 설마 나를 속여서 죽음의 운명을 피하게 만들다니...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우두커니 서있을 수 밖에 없었지. 그 배짱과 지혜를 봐서 딱 한 번 만은 봐주기로 한 거다. 응? 그때 죽었어야 할 왕의 목숨은 누구의 것으로 대신했냐고? 어째서 왕이 위독할 당시에는 건강했던 공주가, 왕이 완치된 후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죽을 병에 걸렸느냐고? 후후후...글쎄? 그런 옛날 이야기 따위, 아무래도 좋지 않은가. < 인게임 성능 > '죽음의 대부(어쌔신)'가 장착 시 매 턴 NP 5% 증가,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적이 죽을 때 마다 아군 전원의 NP 10% 증가 |
그림 동화를 원전으로 하는 어쌔신 서번트입니다.
죽음, 사신이라는 이미지와 삶와 죽음의 경계를 관장하는 권능은 5성 어쌔신 '산의 노인(킹 하산)'과 어느정도 이미지가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는 기본재림 상태일 때 로브 안쪽이 어둠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영기재림을 거듭할수록 점차 안쪽에 가려진 얼굴(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느낌입니다.
게임적 성능면에서의 특징은 즉사 관련 능력과, 인간형 적에게 강하지만 인간에게는 약한 '인간 제외 인간형 특공' 보구,
그리고 적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빈사)일때 특공을 걸어 이중특공까지 노릴 수 있는, 약자에게 필요이상으로 강해진다는 이미지입니다.
이중특공의 대상조건은 현재 HP가 최대HP의 10%이하인 적(스킬랭크에 따라 최대 25%까지 상승)이며, 브레이크 없이 단일 피통이 수십만에서 수백만씩 되는 적 서번트를 상대할 때가 아니라면 써먹을 기회는 많지 않을 것이다...라는 컨셉입니다.
유쾌한 인사에 순간 뿜었습니다 ㅋㅋㅋㅋ 양학 전문 서번트라니 파밍황제의 느낌이로군요 ㅎㅎ
안타깝게도 대인보구라서...
요새는 대인도 변칙던에서 활약하지 않습니까(속닥)
심오하군요...이것저것...
엄정할 거라 생각한 서번트였는데, 은근 인간적인 구석도 있네요. 무섭지만 동시에 유쾌하지 말입니다. 세끼를 금사과로 때우는건 좋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에레쟝이나 아스클레피오스는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