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개봉을 앞두고 계속 미뤄두던 잭 스나이더 판 저스티스
리그의 BD를 구입해 오늘 감상했습니다. 첫 감상은 누가 뭐래도
4시간 짜리 영화 답게 길다~입니다. 보다보다 설마 BD가 2장
짜리인 영화를 보는 날이 올 줄이야....
확실히 캐릭터들의 서사나 이야기에 힘이 생긴 건 좋은데,
문외한인 제가 봐도 이 부분은 좀 편집하거나 줄이는 게 좋지
않았나 싶은 구간이 보이긴 했습니다.
그와 별개로 잭스나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가
합쳐지니 4시간 동안 충분히 볼만한 영상이 되긴 했지만요.
...이제 다음 주면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불꽃이었던
샤잠2에서 이어지는 마무리를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