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고 대충 한두시간 정도만 해봤지만
RPG로서 제가 좋아하는 점들이 꽤 있네요
일단 주인공 목소리가 거의 안 나온다는 점.
..좀 이상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확실히 3자입장으로 즐기는거 아니고
감정이입형 게임은 주인공 목소리 나오는거 싫어해서.. 옵션주면 끄고 합니다. ㅋ
그리고 캐릭터들이 확실히 미형이니까 더 해볼만하네요.
솔직히 최근 많이 즐긴 소니 퍼스트겜들.. 쓰시마, 호라이즌.. 이런 것들은 좀 심하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저도 잘 생긴건 아니지만.. 평범한건 현실에서도 많이봐서 겜에선 잘 생긴 캐릭터들 보는게 좋습니다.
특히 맘에 든게 전투.. 이거 와전 턴제군요.
전투방식은 은근히 예전의 그로우랜서랑 비슷한데.. 액션포인트로 동시에 움직이는
그로우랜서와 달리 내용물은 완전턴제네요.
솔직히 이런 전투 하고 싶어서.. 산 JRPG 겜 파판이나 테일즈시리즈가 몇개 되는데
그 전투중에 액션하는 것도 귀찮아서 안 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진짜 마음에 드네요.. 귀찮으면 끄고 컵라면 끓여먹고 와도 되는 RPG겜이 드디어 다시 나오다니..흨 감동
그리고 피곤한데 실시간으로 상황판단하는 것도 싫고 말이죠.
그냥 뛰어다니기만해도.. 생각보다 느낌은 고전 JRPG 느낌이 많이 나는데
그래픽은 훨씬 좋은 편이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땡기거나 즐길만한 콘솔작이 없어서 플5 오랬동안 방치하고 있다가
슬슬 싸펑 아니면 아머드코어나 해보려고 했는데
당장은 발더스게이트3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적으면서 갑자기 생각났는데.. 13기병방위권이랑 월희도 해야 되는데..!!
플4겜들이라서 까먹어버렸네요. ㅋ
월희 리메이크 한정판으로 나오자마자 샀는데.. 그 화면방식이 단순한 미연시아니라 예전 비쥬얼노벨 방식으로 화면에 글 꽉차게 나오는거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제대로 기분나면 해야지!! 하다가 방치한게 어느새..ㅋㅋ
월희리메이크사셨나요? 그러고보니 영판도 나왔다죠
월희 리메이크 한정판으로 나오자마자 샀는데.. 그 화면방식이 단순한 미연시아니라 예전 비쥬얼노벨 방식으로 화면에 글 꽉차게 나오는거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제대로 기분나면 해야지!! 하다가 방치한게 어느새..ㅋㅋ
아 여담으로 진짜 마음에 드는 여캐가 있으면 팠을텐데.. 다 세이버페이스라서.. 좀 멈칫한 것도 있습니다. 페그오에서 매일 보고 있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