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예쁜 하얀 옷을 입고 소풍가자는데, 옷입기가 싫어요!)
사장은 미루를 바라보며 간절하게 설득했다.
눈썹을 슉슉 움직였다.
저거 꽤나 부담스럽단 말이지..
사장은 미루를 설득시키기 위해
몸을 요리돌리고 조리돌리며
예쁜 옷임을 마구 보여주자..!
미루는 드디어 앞에 놓인
하얀 원피스를 들어올렸다!
미루야 그대로 입기만 하면 되겠다!
사장이 건넨 예쁜 하얀 옷..
미루는 옷을 들고 이리저리 살피곤,
바로 입으로 가져가 앙냥냥 물기 시작했다!!
양손을 번쩍들었다.
양손을 위로 올렸다.
사장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미루에게
하얀 원피스를 씌우듯 입혔다!
"내새끼 너무 예쁘다!!!"
사장은 어디서 났는지,
핸드폰을 들어 마구 사진을 찍어댔다.
하지만..
"캐-웅!! 캥!"
미루는 불편한듯 성나게 울었다!
-불편한거 같은데요..
뭔가.. 미운털이 박힐 것 같은 이 분위기..!
나랑 눈이 마주친 사장은 미루가 입은
옷을 황급히 벗겼다.
옷을 벗는데 성공한 미루!
하지만 만족하지 못했던 걸까?
꼬리를 팔랑거리며
사장이 들고 있는 옷을 향해 캐웅캐웅 울었다!
점장의 표정은 매우 어두웠지만..
조금만 참아줘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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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의 무게..
확실히 애기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옷 아니면 다 불편한 것 같더군요 ㅋㅋㅋ 억지로 못 입혀 ㅋㅋㅋ 대신 점장한테 입혀?... 귀여운 작품 아주 잘봤습니다 ^^
어서오세오~!! ㅎ_ㅎ 어린이 고증이 나름 들어갔답니다 ㅎㅎ 점장도 탈의 3초전..!!
어서오세오~!! 추천 정말 거맙습니다! 주말이네요! 해피한 주말 되세오!!
미루 커엽다!!!
ㅎ_ㅎ 이쁘게 봐주셔서 넘 기쁩니다!
미루님 어머님을 제게 주십쇼!
ㅎ_ㅎ 안타깝지만 안 대요!!
못참겠다... (눈썹놀이털에 매달리고 싶다)
같이 눈썹 만져요! 꾹꾹!
예쁜 이즈나!! ㅎㅎ 덕분에 힐링해써요!
힐링~
ㅎㅎ힐링하고 가셔서 행복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