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쿠리 맨 얼굴을 하필 딴 애들도 아닌 플람베라는 녀석이 본 게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첫 등장 때부터 나오고, 루피 저격 할 때도 그랬지만 얘는 남 깔 보는 걸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애 입니다.
루피한테 마비침 맞췄을 때도 "갓 태어난 사슴처럼 다리 후들후들 거리는 것 좀 봨ㅋㅋㅋㅋㅋ" 이러는 거 보세요.
표현이 아주 예술인게 현실에서 태어났으면 키보드 워리어로 대성했을 겁니다.
여기에 오빠들이 뽑은 베스트 여동생 상을 수상해서 자뻑도 쩔어주고,
이 자뻑성을 카타쿠리한테도 적용해 안 그래도 스트레스 많을 카타쿠리를 계속 미화하고 다녔죠.
카타쿠리 외에 다른 오빠들도 얘를 오냐오냐 대했을 테니
원래 안 좋은 성격이 더 안 좋아졌을 게 뻔하고, 부하들도 지 같은 애들만 데리고 다니고,
칭찬 받으려고 도와줬더니 자기한테 화내니까 삐져서는 해적단 2인자에게 막말하고 놀리고,
위계질서는 팔아먹고서 사진 찍어 뿌리겠다느니, 부하 놈들은 찍으란다고 그걸 또 찍고......
간단히 말해 안 그래도 문제 많은 빅맘 해적단 중에서도 얘가 제일 개차반인 녀석이에요.
다른 형제들은 나사가 빠졌어도 최소한의 개념은 가졌는데, 얘는 그 마저도 없어요.
하필이면 이 녀석한테 들키는 바람에 카타쿠리가 더 열 받을 수밖에 없던 거죠.
푸딩한테 들켰으면 오히려 서로 공감했을 수도 있고,
다른 형제들도 충격은 먹을지 언정 망신거리로 만들겠다는 말까진 안 했을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번화 다른거보다 너무 억지 무리수였던게 생긴거로만치면 괴물천국인 페밀리에서 눈에띄게 준수하게 생긴 카타쿠리한테 입모양이상하다는 이유로 철없이 구는건 둘째치고(도대체 미의식이 어떻게 되었길래??) 대간부한테 대놓고 개기는 플람베의 부하들은 ???? 그저 어이가없더군요. 마음만먹으면 자기들 죽여도 아무렇지 않을 상대이고 사실상 페밀리를 먹여살리는 수준의 대간부한테 저렇게 대놓고 환멸을 느낀다느니 조롱을하고 자빠지는게 있을수 있는일인가?? ...이게 너무 말이 안되는 연출이라 헛웃음이 나올지경이더군요.(심지어 외모 컴플렉스는 이미 푸딩한테서 써먹은 기믹이기까지하죠.)
원피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연출을 위한 억지 전개..
지금와서 다시보면 빅맘해적단은 나이를 먹은 순으로 유능하고 기본 개념이 잡혀 있습니다(스무디제외) 카타쿠리 세대는 로저와 흰수염 클래스하고 직접 싸우던가 혹은 중진 클래스하고 직접 싸우면서 현장직의 어려움을 잘알고 지냈을겁니다 플람베같은 어린 동생들 세대는 아마 현실의 재벌 3세처럼 오냐오냐하고 주위에서 떠받들어 주니까 저런 인성이 된거 같더군요 아무튼 이번 빅맘편이 끝나고 플람베는 사망혹은 사회매장각입니다 카타쿠리의 전투능력 지휘력 권력은 빅맘다음 클래스인데다 빅맘 해적단의 숨은 에이스입니다 그런데 그의 위엄을 깍아버릴 일을 한다고 하면 다른 형제들이 플람베를 죽여서라도 막을겁니다
사실 카타쿠리랑 쌍둥이나 형, 누나들은 이미 다 알고 있어야 정상이죠 보니까 어릴때는 입 딱히 가리지도 않았던데
처음부터 트롤링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같습니다 ㅋㅋㅋ 생각해보면 나이 많은 형제들은 다 알고 있을 것 같네요
지금와서 다시보면 빅맘해적단은 나이를 먹은 순으로 유능하고 기본 개념이 잡혀 있습니다(스무디제외) 카타쿠리 세대는 로저와 흰수염 클래스하고 직접 싸우던가 혹은 중진 클래스하고 직접 싸우면서 현장직의 어려움을 잘알고 지냈을겁니다 플람베같은 어린 동생들 세대는 아마 현실의 재벌 3세처럼 오냐오냐하고 주위에서 떠받들어 주니까 저런 인성이 된거 같더군요 아무튼 이번 빅맘편이 끝나고 플람베는 사망혹은 사회매장각입니다 카타쿠리의 전투능력 지휘력 권력은 빅맘다음 클래스인데다 빅맘 해적단의 숨은 에이스입니다 그런데 그의 위엄을 깍아버릴 일을 한다고 하면 다른 형제들이 플람베를 죽여서라도 막을겁니다
잘 보면 얘가 하는 짓이 딱 "오빠 지금 나한테 화낸 거야!?" + 현실의 연예인 악성 빠순이들 행보와 다를 게 없네요. 빠가 까로 변하면 더 무섭다더니......
형이나, 쌍둥이 동생들 선에선 충분히 알고 있어서 이번 소동 이후 입을 가리고 다니는 행위를 그만둔 카타쿠리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남과 차남의 관계인 탓인지, 의외로 형하고 사이가 좋아보이는 편이긴 했죠.
솔직히 이번화 다른거보다 너무 억지 무리수였던게 생긴거로만치면 괴물천국인 페밀리에서 눈에띄게 준수하게 생긴 카타쿠리한테 입모양이상하다는 이유로 철없이 구는건 둘째치고(도대체 미의식이 어떻게 되었길래??) 대간부한테 대놓고 개기는 플람베의 부하들은 ???? 그저 어이가없더군요. 마음만먹으면 자기들 죽여도 아무렇지 않을 상대이고 사실상 페밀리를 먹여살리는 수준의 대간부한테 저렇게 대놓고 환멸을 느낀다느니 조롱을하고 자빠지는게 있을수 있는일인가?? ...이게 너무 말이 안되는 연출이라 헛웃음이 나올지경이더군요.(심지어 외모 컴플렉스는 이미 푸딩한테서 써먹은 기믹이기까지하죠.)
본문에도 썼듯이 플람베가 특히 무개념인 걸로 보입니다. 전부터 계속 카타쿠리는 완벽해야 한다고 했으니 자그마한 흠이 더 크게 보였을 것이고, 빠순이 짓을 해온 만큼 카타쿠리가 자기한테 화낸 일에 대해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래?!" 하는 거죠. 여기에 오빠들한테 예쁨 받고 자라면서 버릇이 단단히 잘못 들었고요. 최소한의 위계질서도 없을 만큼.
커흠
원피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연출을 위한 억지 전개..
사실 카타쿠리랑 쌍둥이나 형, 누나들은 이미 다 알고 있어야 정상이죠 보니까 어릴때는 입 딱히 가리지도 않았던데
그런데 자녀들중 나이좀되는 애들은 카타쿠리의 영향력이나 걍함땨문에 알고있어도 그게 어쨌다고 취급일듯...
왜냐하면 빅맘의 나라에서 흉한것의 기준은 빅맘이 만들어놓은 세계의 테마에서 벗어나는 "기형"이기 때문일겁니다. 눈이 세개라거나 턱이 괴물이라거나 하는건 이쁘고 귀엽고 독특한 생김새와는 다른종류의 이질적인 흉측함이기 때문에
카타쿠리나 푸딩보다 훨씬 못생기고 흉한애들이 많지만 걔들은 빅맘 월드의 테마에서 벗어나지는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