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인->사이어인
1권 p.26 사성구->삼성구
1권 p.30 일류->인류
1권 p.35 다를->다룰
1권 p.40 귀업게->귀엽게
1권 p.44 시아어인->사이어인
1권 p.104 마광광살포->마관광살포
1권 p.150 될거->될걸
1권 p.151 정활하게->정확하게
1권 p.230 무슬->무술
1권 p.230 이픈->아픈
2권 p.12 걸래->걸레
2권 p.24 핏 일본어->삐
2권 p.66 마라->마리
2권 p.106 팽계->핑계
3권 p.33 일본어->크으
3권 p.48 하..->히..
3권 p.61 돌아가디니->돌아가다니
3권 p.98 기라리고->기다리고
3권 p.170 괘멸->괴멸
3권 p.209 어런->이런
완전판에도 있던 오타
말 한 번 잘했다 오공->말 한 번 잘했다 오반
◆ 번역비교
잘못돼 있던 인물들간의 존대 등은 모두 바로 잡았고, 호칭도 대부분 원문대로 갑니다.
- 존칭수정
크리링은 부르마를 다소 어려워하고 야무치는 엄밀히 따지면 문파후배이지만 나이가 많기때문인지 극중에서 항상 경어를 사용합니다.
- 말투수정
단 한글자 차이지만 느낌은 많이 다르죠. 기존번역에는 강력한 남성미의 마초캐릭터들이 '그랬니?'등의 어울리지 않는 말투사용이 많아서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되었던것이 사실입니다. 풀컬러판에서는 대부분 수정되었습니다.
- 저렴한 표현들도 수정...
머리가 쳐박혀서등의 인물과 어울리지 않는 말투....또 그랬대..저랬대..역시 거북선인이 사용할만한 말투는 아니죠..
- 오타교정
몇군데 되지는 않습니다만 숫자가 잘못된 번역도 있었습니다. 본장면외에도 408인 피콜로의 탈의후 전투력이 국내번역본에선 480으로 표기되기도 햇었는데요 이런부분들도 다 수정되었습니다.
- 오반이의 명예회복..
국내의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망나니가 되었던 오반을 예의바른 원래모습으로 바꿔주었습니다.^^;;
- 천진반도....
천진반이 비록 전투력으론 큰 도움이 안되지만 그래도 무서워서 미치지는 않습니다.
- 유행어 말투 교정
기존의 번역에 의외로 많이 나왔던것이 그러셔..하셔..등의 한때 유행했던 어투의 사용이데요..전부 스탠다드하게 바로 잡았습니다. 유행어는 그당시에는 모르지만 드래곤볼같은 스테디셀러 작품에서 사용될 번역을는 적절치 않은것 같네요...
- 물로보지마....
※번역관련 내용 첨부
테일러님의 정발본 프리뷰에서 가져왔습니다.
(테일러님 이번에도 테일러님글 인용했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길...)
■ 드래곤볼 풀컬러 사이어인편 수정판 예매사이트 바로가기
결국 출판시장의 위축으로 인원이 부족한게 이번 사건의 한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담당자 한명이 직접 식자작업도 입히고 검수도 본인이 해야하는 구조다보니 .원래 오타라는것도 바둑이랑 비슷해서 3자가 해야 잘 보이는법인데 본인이 한 식자작업을 본인이 걸러내려니 능률이 떨어질 수 밖에요....
번역은 마음에 들더군요 오반이 어른들 이름 막부르고 반말 찍찍대는 불량청소년에서 본래의 예의바른 어린이로 변했음
잘도 나의 부루마를!!!!
정보 올리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전 최근 회사에서 개봉한 작품 후속처리하느라 정신없네요..낱권판은 오프서점에서 구매해서 그냥 훑어보듯이 한번 읽어본게 전부입니다. 크게 위화감이 없는걸로 봐서 잘 수정됐구나..라고 생각했네요^^;;
그냥 알바 두 명쯤 일당으로 뽑아서 오타만 찾아내게 해도 십만원이면 될 것을... 다시 찍느라 적어도 몇 천이상 깨졌겠죠? 전형적인 소탐대실.
잘도 나의 부루마를!!!!
"드래곤볼을 몇번이고 우려먹어도 질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용신: 그 소원은 무리다.
그 소원이 이루어졌으니 드래곤볼이 연재종료 20년이 다된 지금도 잘나가고 있는것 아닐까요? ㅎㅎ
번역은 마음에 들더군요 오반이 어른들 이름 막부르고 반말 찍찍대는 불량청소년에서 본래의 예의바른 어린이로 변했음
저도 그 부분은 참 마음에 들어요 ㅎ
아직 받아보지 못했는데.. 번역 쪽에서 뭔가 껄끄러운 부분은 그대로인가요?
본문 내용 다시 수정했습니다.
물이 어때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인데... ㅎㅎ
이전 번역보고 웃겨 죽는 줄. 진짜 저랬나요? 메가톤맨 보는 기분이네.
사이어인을 사이야인으로 바꾸진 않는군요..?
국내에서는 사이어인/초사이어인이 더 익숙하다 보니 그대로 가는듯요
아니 한국사람이 저정도 오타를 냈다고? 검수도 안했나?
결국 출판시장의 위축으로 인원이 부족한게 이번 사건의 한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담당자 한명이 직접 식자작업도 입히고 검수도 본인이 해야하는 구조다보니 .원래 오타라는것도 바둑이랑 비슷해서 3자가 해야 잘 보이는법인데 본인이 한 식자작업을 본인이 걸러내려니 능률이 떨어질 수 밖에요....
아이고!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교환 못했는데 나중에 다시 사야겠네요..
정보 올리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전 최근 회사에서 개봉한 작품 후속처리하느라 정신없네요..낱권판은 오프서점에서 구매해서 그냥 훑어보듯이 한번 읽어본게 전부입니다. 크게 위화감이 없는걸로 봐서 잘 수정됐구나..라고 생각했네요^^;;
프리저편 교정작업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본업에 교정검수작업에 테일러님이야말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완전판 번역은 화나는게 아니라 그냥 어이가 없어서 웃기네ㅋㅋㅋ
구 번역판 피콜로를 미친 개같은놈으로 만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마광관살포 아님요?
마관광살포가 맞습니다 ^^;
마관광살포예요
그냥 알바 두 명쯤 일당으로 뽑아서 오타만 찾아내게 해도 십만원이면 될 것을... 다시 찍느라 적어도 몇 천이상 깨졌겠죠? 전형적인 소탐대실.
지구를 물로보지 마라 ㅋㅋ
~니? 같은 말투라 친근감 들었는데. 막 처음봤는데 형제애가 느껴지는 라데츠와 손오공
지구인 몇백명만 죽이고 오지 않겠니, 아우야?
을는 오타발견!
yes24 교환신청 하신분 계신가요 ? 일반적인 교환절차로 신청하면 되는건지 ;; 궁금하네요
신청접수 됐다는데 아직도 연락없음...
저는 전화로 교환신청 했는데..16일까지만 신청 받는다더군요...저는 16일날 받아서 교환해준다고 하던데.....아마 그전에 받으신거면 교환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헐...16일 이전 구매자가 아니라 16일까지 연락이라는건가요 ㅜㅜ
수정본 교환신청은 16일까지였습니다.
수정본 3권 후반쯤 tv 방송나오는 부분에서도 오타가 있군요.
구체적으로 좀 ...
210p 두번째컷-관계자의 말에 "다르면".
물어봐야겠네요 아이큐점프카페에
변역 만화를 안보고 대본은 번역 했다고 해라 변명쩔어
'현재 인쇄소에서 확인 중입니다.' 라고 아이큐점프 공식카페 답변입니다.
인쇄되어있더라고요.. ;;;;
아.. 이리도 오타가 많았군요.. 근데 보면서 전혀 몰랐다는... 허허허.... 결국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졸면서 했나
빨리 교환하고 싶어라 !!
무천도사 대사 중: 어느날 -> 어느 날
멋진 번역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부르스"같은 일본식 영어이름은 "버블스"로 우리말식 영어이름으로 고쳐서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일어 원문을 선호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호이포이 캡슐등도 "호이포이카프스르"로 번역하길 바랄테니... 손오공의 말개그에서 일본어를 그대로 개그화 하는바람에 그 운치가 잘 살려지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주석을 달긴 했지만 그런 부분은 우리말로 잘 순화해서 말개그를 살렸으면 하는 아쉬운도 있었습니다. (주석을 원래 일본개그를 원문과 번역글을 담으면 되니까요) 취향문제이고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니...모든사람들의 바람을 다 만족시킬수는 없겠지만 우리말번역이니 전체적으로 원작을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우리식으로 잘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시대가 좋아지니 번역수준도 고급화 되어가는것 같아 팬의 입장에서 너무나 기쁩니다. 관계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보물 같은 책 도착하면 잘 소장하겠습니다. 다죽어가는 출판만화에 기획에서 출판까지 어렵게 작업하신 것이니 서울문화사와 번역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좋은 결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프리더편도 잘 부탁드립니다.
얕보지 말라 ----> 얕보지 마라
완전판도 그렇고 풀컬러판도 그렇고 치명적인(?) 번역오류가 하나 있는데.. 18권 97페이지에 피콜로, 천진반, 야무치, 차오즈가 계왕에게 수련받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계왕이 "나를 웃겨봐라" 했을 때 나레이션으로 "이 테스트에 고생한 건 역시 피콜로와 천진반이었다"라는 대사인데.. 원판(구판)대사는 "이 테스트에 합격한 건 역시 피콜로와 천진반이었다"라는 대사이고, 흐름으로 봐도 구판의 번역이 맞습니다. (실제 개그 센스가 없는 손오공이 계왕을 웃겼던 것처럼, 진지한 캐릭터인 피콜로와 천진반의 어설픈 개그가 계왕을 웃겼다는 개그 나레이션이었음) 완전판에서 이상하게 번역을 해놓더니 풀컬러판에서도 바로잡지를 않더군요. 되게 거슬리는 부분인데 아무도 지적을 안하니 참..
피콜로와 천진반이 테스트에 고생했다는 게 흐름상으로도 맞지 않나요? 일본어 원판이 어떻게 돼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ㅎㅎ 저도 일본어 원판 대사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만화 내용 흐름상.. 계왕한테 수련받으러 간 사람 중에서 야무치는 그나마 좀 센스나 사회성이 있는 인물이고 (크리링과 비슷한 부류), 피콜로랑 천진반은 무뚝뚝하고 과묵한 캐릭터 (손오공과 비슷한 부류)인데.. 아시다시피 계왕은 본인 스스로도 이상한 썰렁개그를 치고, 손오공이 친 썰렁개그를 듣고 웃기다고 하는 인물입니다. 즉, 일반적이지 않은.. 굉장히 특이한 개그코드를 가졌다는 거죠. 그런 특이한 개그코드를 가진 계왕인지라..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웃기다고 생각되는 캐릭터인 야무치나 혹은 크리링의 개그보다는.. 무뚝뚝하고 진지한 피콜로나 천진반이 머리짜내서 하는 이상한 아재개그 같은 것에 반응할 확률이 높다는 거죠.. 그래서 흐름상 '이 테스트에 합격한 건 역시 피콜로와 천진반이었다'라는 대사가 훨씬 더 맞는다는 얘기죠 ㅎ
이건 구판의 오역을 완전판에서 바로 잡은 것일 겁니다. 애니판 보면 야무챠와 챠오즈는 한 번에 합격하고, 텐신한이 개그가 안 먹여서 고생하는 것과 피콜로는 아예 개그 시도조차 안 하는 장면이 추가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yXeWcskY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