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보자마자 리뷰 |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거리 많은 저승 판타지. 7개 지옥을 구현한 완성도 높은 시각효과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조연 배우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가족애와 희생정신이 감동을 선사한다. 차지수 기자
<신과함께>는 동명의 원작 만화에서 모티프만 따와 새로 쓴 영화다. 이건 각색이라고 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서민적 정서의 원작과 달리, 영화는 처음부터 화려한 블록버스터 판타지를 야심차게 노린다. 덕분에 원래의 감성은 진작에 휘발되고 극 중 인물들은 유사 게임 속 공간을 무기력하게 걷는다.
웹툰을 보면서 오래전부터 기대했던 <신과함께>.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는 의외의 역작. 역시 웹툰 원작에 기반한 스토리의 힘이 탄탄하다. 본격 착하게 살아야 하겠다는 메시지도 물론이고 '인셉션'을 연상시키는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구조적인 플롯도 인상적. 역대 베스트로 꼽힐만한 쿠키가 있다
신과함께. 관객이 좋아하는 판타지ㅡ신파. 큰 경쟁자가 없다면 천만까지 갈지도 모르겠다.
<신과함께> 내용 다 알고봐도 결국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ㅠㅠ 부분부분 아쉬운점도 있긴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스펙터클한 CG와 흡입력있는 스토리로 잼있게 잘봤다. 개인적으론 주연배우들보다 김동욱 연기가 더 좋았음
일단 개인적으로 이건 좀.. 아닌데 싶은 구석은 있더라고요. 신파가 생각보다 강해서 취향을 좀 탈 텐데... 한편으로 그 때문에 흥행하겠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억지스런 감동 코드에 닭살 좀 돋다가 끝내는 찡하게 하더라고요..^^;
원작 웹툰을 읽은지 좀 오래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탈영병 에피소드를 신파조로 대폭 각색한 거 같습니다. 탈영병의 형으로 소방관 차태현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의로운 삶을 살아서 지옥을 무사 통과할 줄 알았던 그에게 의외로 어두운 과거가 있어서 지옥 순례가 만만치 않은 일이 됩니다.
특수효과는 한국 영화로서는 꽤 준수한 편이고 스케일도 상당히 커서, 국산 대작 판타지로서 이 작품이 앞으로 대표작이 될 거 같네요. 고구마처럼 답답한 차태현 캐릭터(뒤에 왜 그런지 설명이 나옵니다만...),내내 깐죽거리는 주지훈 캐릭터 등이 거슬리긴 했는데.. 그외 여로 참신한 캐릭터와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이 영화로 스토리가 일단락되긴 하는데 속편 떡밥도 풍성해서 후속작도 보고 싶네요.
일단 자신에게 사과합니다 이런거 보겠다고 시간 축내서..
그나마 C.G에 돈 진짜 많이 쓴 티는 나는데.. 애초에 작품 자체를 보면 진중한 그 드라마가 중요한 작품이라.
7대 지옥이야기 1개씩 흘러갈때마다 저도 그 시간이 지옥같아서 한숨만 50번 ...
하정우 배우연기만 그냥 봐줄만한 정도.
전 영화의 9할 이상이 그냥 제가 절대적으로 꺼려하는 신파로 느껴져서 너무 싫었습니다
이야기만 한국스럽고 씨지나 요런거 보면 솔직히 중국영화같아요.
심지어 2부작이라는게 더 소름.
우려먹을것도 없어보이는데 ㅠ
목숨의 무게를 보여주는 부분이나
사후세계에 대한 환상이나 뭐이런걸 심어주는건 그냥 뭐 ...
문제는 하.. 신 .. 파 ..
이런 .. 신 ... 파
그냥 잠이나 잘랍니다.
저한텐 결말하나로 떼우려는 영화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1.5/5
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7591187
쉬벌 중간에 저거 스포 아녀?
반응이 꽤나 극과 극이네..
평가가 완전 극과 극이내요
진기한을 빼고 어떻게 스토리 썼을지 궁금...
반응이 꽤나 극과 극이네..
원작은 모티브만 따온 정도라는거네요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평가가 완전 극과 극이내요
적어도 원작과는 별도라 생각하고 보는 편이 즐겁게 볼 수 있을 듯.
반응이 극과 극이네
흠.....개인적으로 신파혐오에 원작만화를 본것도 있어서 그렇게 끌린다는 생각이...
쉬벌 중간에 저거 스포 아녀?
블록버스텈ㅋㅋ
어... 주인공 설정이...
오히려 외국에서 먹힐만한 영화겠네요. 영화로 팬 된 외국인들이 웹툰을 접한다면 문제는 없을지도....
결론 전형적인 신파극 과 눈뽕이 있다 아마 천만 가능 천만이니 명작이냐고?? ㄴㄴㄴㄴ그냥 신파극 찍으면 왠만하면 자금 회수는 하더라
원작만 따라가는게 좋은건 아니긴 하니 내용이 다른건 상관없음
우려했던 신파라니 걸러도 되겠군
그냥 무난한가보네 ㅋ
생각보다 잘 나왔나보네
'컬투쇼' 차태현 "'신과함께' CG? 2편에 공룡도 나온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6/2017120601973.html
애초에 원작도 신파였던터라 개인적으론 그닥 재밌지 않았는데 영화도 결국 대중코드를 따라 가는 걸 보면 욕은 하면서도 흥행은 되겠네요. 이런 작품은 “내가 보고 판단하겠다” 라면서 결과적으로 다들 보는 도돌이표 반응이더군요. 평가는 “신파는 거슬리지만 나머지는 볼만하더라” 식이고;;; (저는 원작도 싫어했던터라 정말(?) 거릅니다) 스타워즈나 기다리렵니다.
일단 보고 욕을 하든 말든 해야지. 진짜 ㅄ이면 그냥 주호민 아재가 제일 먼저 욕하겠지
진기한이 없으면 이미 신과 함께가 성립이안되는데 뭐..
2번째 평가가 트레일러보고 느낀 제 심정이랑 비슷하네요 트레일러에서는 CG가 영 어설프던데 좀 보완됬나
원작을 너무 감명깊게 봐서 보긴 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