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 사람들이 살았던 세상은 어떠한 것이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중세 세계 공간 구성의 중심을 이루던 농촌과 도시 본연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 1부에서는 당시 유럽 인구의 대부분이 살았던 농촌 세계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13세기 도시의 사회경제적 발전이 특히 절정에 달하여, 대학 창설이나 탁발수도회(프란치스코회와 도미니코회 등) 전개로 대표되는
사회 전체의 변화가 일어나기까지 농촌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유럽 사회에 대하여 해설하고 있습니다.
제 2부에서는는 도시 세계에 대한 조명으로, 12세기 이후 지역 거점으로서 성장한 도시와,
왕후귀족의 영역 지배 속에서 농민과 함께 ‘일하는 자’라고 하는 제3신분을 형성해가는 상인, 직인들의 생활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3부에서는 농촌과 도시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양상과 달력, 의식주의 모습 등에 대하여 해설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자」, 「싸우는 자」, 「일 하는 자」라는 세 가지 신분으로 나뉘어진 중세 유럽 사회.
그 중에서도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 「일하는 자」, 즉 농민과 상공업자의 하루와 1년 그리고 평생을 통해
전근대 유럽 사회의 풍경과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가와하라 아쓰시, 호리코시 고이치는
「중세 유럽의 도시 세계」, 「중세 플랑드르의 도시와 사회」, 「중세 유럽의 농촌 사회」, 「중세 유럽 생활지」 등
중세 유럽에 대한 책을 다양하게 쓴 베테랑 작가입니다.
우리 모두 베테랑 작가와 함께 중세 유럽을!
<중세 유럽의 생활>
❖ 저자 : 가와하라 아쓰시, 호리코시 고이치
❖ 역자 : 남지연
❖ 가격 : 13,000원
❖ 규격 : 148*210mm
❖ 쪽수 : 260
❖ ISBN : 9791127411619
❖ 발행일 : 2017년 12월 09일
이런거 설정 반영해서 중세 판타지 소설 쓰면 오히려 안읽겠지
정말 성공적으로 녹여낸게 늑향
판타지 소설인대 지나치게 현실적이거나 배경설정에 설명을 너무 많이하면 그건 그거대로 별로일 것 같네요. 애초에 판타지인대 실제와 같은게 이상할태고.
아 이건 사야지
이런거 설정 반영해서 중세 판타지 소설 쓰면 오히려 안읽겠지
정답이긴함. 애초에 출판사에서 안정성을 위해 요구하는 것들이 흔히들 명작이라고 부르는 중세 판타지와 거리가 좀 있음
그런것도 있는데 판소 읽는 사람들 중에서 현실만 반영한 중세 판타지를 좋아할 사람은 드뭄... 판소가 판소려면 어쩔 수 없이 판타지가 섞일수밖에 없음. 게다가 대부분은 흔히들 양판소, 이세계물 좋아하는 것도 있고
wxxx
판타지 소설인대 지나치게 현실적이거나 배경설정에 설명을 너무 많이하면 그건 그거대로 별로일 것 같네요. 애초에 판타지인대 실제와 같은게 이상할태고.
저런거 읽고 고증 아무리 잘해도 안 읽힙니다. 현재 트렌드(ex. 재벌, 게임 등) 파악해서 그걸 조금 변형시키는 거 외에는.. 물론 운도 따라야죠.
에뮤군
정말 성공적으로 녹여낸게 늑향
그런 배경 설정을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게 필력임. 설명충 모냥 줄줄 읊는 건 하수에다 하책이고. 소품 하나 대사 한 마디 배경 묘사 하나로 세계관을 어필해야 함.
이미 있잖아. 얼불노라고.
톨킨옹은 마법이라는게 지금 게임이나 양산형 판타지 처럼 뽕뽕 나가는걸 생각치도 않으심 얼불보도 톨키니스트라 최대한 따라갈려고함..
판타지의 중세는 그냥 중세 아니라 르네상스, 빅토리아 시대가 섞인걸로 봐야지 뭐. 대부분이 왕국, 제국이라면서 봉건제라고 보기엔 왕권은 강한걸로 묘사되니까.
애초에 실제 중세와 완전히 똑같을 필요는 없긴 함.
"글쓰기의 8팔은 자료수집이 차지해야 한다." -『나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소재를 정했다면, 정한 소재에 한해서는 정확한 자료조사가 필요합니다. 비슷한 부류의 다른 작가들의 소설을 참고해서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가 배우는 소설쓰기』 "글쓰기에서 자료 조사와 글쓰기는 순환적이다. 글을 쓰다 보면 자료 조사할 내용이 명확해지고, 자료 조사를 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나온다. 쓰고, 자료 조사하고, 쓰는 과정이 글쓰기의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 반복된다." -『결론부터 써라.』 ======================================================= 판타지라고 반드시 중세를 반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판타지 = 중세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판타지 소설의 모습은 대개 중세풍을 유지하고 중세의 개념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설을 쓰기전에 소재에 대한 공부는 하는 게 좋죠. 예를 들어 실릴마리온이나 반지의 제왕 같은 서적을 보며 판타지 소설의 구성이나 캐릭터들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지켜보는 것도 "조사"죠. 그리고 판타지 뿐 아니라 글을 쓰기 위해선 자신이 쓰려고 하는 것에 대한 공부는 하는게 좋습니다. "장미의 이름"을 쓰기 위해 2년동안 수도원 구조 연구에 매달렸던 움베르토 에코, "칼을 노래"를 쓰기위해 조선시대는 물론이고 현대시대의 선박 구조를 조사했던 김훈, "태백산맥"을 쓰기 위해 근현대사를 공부했던 조정래등의 사례(이쪽은 말이 좀 있긴하지만)만큼은 아니더라도 말이죠
당연히 이걸 참고해서 열심히 설정을 뱉어내면 문제가 있지. 자연스러운 세상을 원한거지. 중세 배경이 어떻느니 중세의 생활이 어떻느니 하는 걸 보고 싶은 게 아니니까. 설정 만들어서 보여줄 생각 밖에 못하는 놈들이 쓰니까 이걸 참고해 써도 안보는거. 자기 세계관이랑 잘 어울리게 써야지. 판타지 독자탓 쯧쯧
기초 지식은 당연히 많을 수록 좋은게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