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3dman5 님의 "[완성] 머신로보 바이칸후 (레진 관절 개조기)"

[glasmoon]

루리웹 회원이신 용자왕님의 리캐를 먼저 구입했습니다. 흰색에 색도 잘받고, 단차가 거의 없어

작업하기에 수월했습니다. 여기서 감사를^^ 다음에는 블루제트 꼭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저번에도 고단나의 철자가 틀렸는데, 이번에도 바이쿵푸군요.

바이칸후는 고단나에 비해 2배는 큽니다. 한 24센티는 되는것 같습니다.







이 바이칸 후는 관절자체가 없는 고정형 스테츄라 관절을 삽입하고 거의 구멍을 뚫는 작업으로 공구가 조금 많이 필요하더군요.

바이칸후의 많은 프로포션중 가장 극대화 된 프로포션을 표현하고 있기에 얼굴도 많이 작았습니다.







어깨관절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어깨부분을 실톱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여기서 좀 중요한게 정말 오차없이 제대로 잘라야 하더군요.







이번 개조를 위해 구입한 것입니다. 중국산 드릴과 미국산 드릴날 세트입니다. 중요한 것은 관절삽입의 크기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저렇게 5MM 마다 차이가



나는 세밀한 크기의 드릴날이 필요했습니다.







전에까지 하던 작업이 드릴없이 하다보니 힘들었는데 이런 이중 구멍도 드릴이 있으니 쉽게 해결 되더군요.







각 관절마다 조인트의 강도가 다른것을 삽입해 주었습니다. 허벅지로 이어지는 부분의 하중은 크게 받으므로 강도가 강한 투명 조인트를 이용했습니다.







역시 허리부분들은 모노 샤프트 방식으로 해결~







가장 어려운 부분중의 하나로 다리속을 드릴로 다 파낸뒤에 관절부삽입과 계속움직여 위치를 제자리에 넣는 작업이었네요.







어깨의 축을 제대로 박아줘야 움직일때 제대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자르다가 같이 잘려나간 부분을 에폭시로 메꾸기







지금까지의 과정입니다.







다시분해해서 다리관절 안보이게 에폭시로 메꿔줍니다. 그리고 사포질 ~~~







이부분도 하중을 많이 받는부분이라, 역시 투명조인트를 이용, 그리고 축표시를 정확히 한 후 드릴로 팝니다.







팔목부분도 어려운 부분의 하나입니다. 원래의 팔목에 관절을 삽입하기에 너무 얇았지만, 어쨌든 성공했습니다.







얼굴도 하나의 축보다는 다양한 액션을 위해 볼조인트로 삽입







팔목부분은 그리 하중을 받지 않으므로 무난한 포리조인트로 해결







어깨부가 없어 아직은 심심하지만, 무난히 서 있습니다.







색을 입히기 위해 마스킹 작업입니다. 그리 세밀한 분할 마스킹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쉽게 떨어질 부분은 동선을 삽입하여 고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본인의 어설픈 파스텔 웨더링~ 역시 바람붓보다는 입자가 곱질 못하네요. 이번에는 좀 과하게 나갑니다.







바이포메이션!!!! 자~이제 갑니다.







노무여~ 넌 이 검과 바이칸후가 되어 겐도라와 싸워야 한다.







늑대검과 가루디의 유성검파츠와 프로포션 변형파츠들입니다.







바이칸은







지상과 하늘







자연의 힘마져도 바꿀수 있는 무한한 능력을 지녔다.~~







어둠이 있느 곳에 빛이 있고~







악이 있는 곳에 정의가 있다.







천공신이여~







물이여, 불이여 (어깨 장식의 프로포션은 매화 바이칸후의 액션씬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에게 힘을 주소서~







바이~~~~~~~~







칸~~후!!!!







겐도라와 가데스를 향해 싸우는 노무의 서론은 이토록 매화마다 길었습니다. 그러나 그 노무의 말에 명언이 많은듯~







하늘에서 온 사자 머신로보 바이칸후











늑대검이여~나에게 힘을 주소서



















썬더~~ 펀치







친형 가루디와의 결전에서 남겨진 늑대검과 유성검은~







겐도라의 두목 가데스와의 혈전에서 크로노스의 하일리비드의 봉인에 의해 풀려 하나가 되니







이 검이야 말로 크로노스의 진정한 대역습







사실 바이칸후과 되어서 이 검을 사용한 적은 애니에서 단 한장면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검은 노무형 가루디가 가데스와 한몸이 되가고 있을때 마지막화에서 단한번 노무가 가데스에게 일격을 뻣었던 검입니다.















이 검을 노무는 이렇게 ~~~ 휘둘러






가데스를 반으로 잘라 없앴습니다.















지금봐도 멋진애니~본지가 1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바이칸 후가 너무 좋습니다. 성년이 된 지금도 프라를 한다는 것

추억을 사서 만든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주~ 길고 짜증 나는 링크 참고 봐주셔서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sakuracms]

야~~~다시봐도 멋지구요~~~ >.< b~~

[하츠군]

으아.. 멋집니다.. 포즈가 'ㅅ'乃

[아기발도]

우워~~~~어! 포스가 느껴진다!

제작자님 당신은....당신은......정말..........

손재주 좋음ㅡㅡ;;;;;

[gaeit]

헉... 정말 좋아하는 바이캄프.... 구할순 없습니까...

[신주크로]

오우 허벅지 지존이구려....

[류세이군]

정말 대단한....

[Trombe]

운명양단검까지 재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9 BREAKER]

그런데 안에 들어가는 그녀석은 없군요... 통짜...
왼지 너무나도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