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방영도 안한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이렇게 급박하게 프라화 하고 팔아먹기까지 하는건
정말 좀 이상하다 싶네요.
지금 당장 방영중인 빌다처럼 방영타이밍에 맞춰서 내거나
방영끝나고 쫌되거나 한참 되서 나오는건 여러번 봐왔지만
이렇게 방영도 안한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상품화를 시키는건 좀..
뭔가 생각하다보니
정말 자신감 빰빰하게 있어서 위에서 '이건 무조건 대박이다 상품화 진행해라!!' 해서 했던지
아니면 정말 자신이 없어서 누가봐도 개망작 이어서 한타치고 빠르게 빠지자 로 했던지
둘중 하나겠다 싶은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전자일걸요...NT는 유니콘 후속작이다보니 후자로 생각하긴 어렵죠
사실 지금 발매되는 것도 유니콘 금형 울궈먹는 페넥스 뿐이라서...
애초에 NT는 유니콘 외전 중 하나인 불사조 사냥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입니다. 덤으로 메인 3기체 중 시난주 스타인, 페넥스는 이미 알려져 있는 킷이기도 하고요. 이것들과 발을 맞춰 나오는 것이 합리적인 세일즈 방식이기도 하고 (특히나 스타인과는 작중 대결씬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런 경우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내는게 판매하기 좋죠) 윗분 말씀대로 전작이 워낙 대히트한 작품이다보니 해당 작품의 후속작 개념인 NT도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다 본 거겠죠.
건담 NT가 11월 30일 개봉이어서 주역기체들도 11월 발매라 극장에서 보고나오면 바로 살수 있게된다는 큰메리트가 있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발맞춰 나오는거기도 하네요
다만 설레발치다 망한 철혈 비 건담계열들이 꽤나있으니 원...
유니콘도 2010년 OVA 1화 나오기 전에 먼저 hguc 프라들 발매하며 판촉활동 했었는데 괜한 호들갑입니다
무등급 윙건담 발매월이 95년 3월 애니메이션 방영월은 같은 해 4월입니다. 별로 신기한거 아니에요
극장판 코앞인 작품들은 상품먼저 줄줄히 보여줬었어요 딱한번 뿐이지만 더블오 극장판도 상품이 극장판 개봉시기하고 비슷하게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