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HGUC 짐2 데저트 컬러 만들기

[G-HH]

재료가 될 짐2 세미스트라이커입니다.

보시다시피 다 만들고 나면 기존 짐2의 부품들이 대부분 남기때문에 남는 폴리캡만 있다면 교체가 편하게 모듈화 시켜놓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교체하면 이렇게 멀쩡한 짐2 데저트 컬러가 됩니다.

대신 기존에 제품으로 발매된 데저트 컬러와는 다르게 뒷스커트와 다리 디테일 고증까지 제대로 지켜진 녀석이 나오죠.

일반 짐2와 비교햐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버리기 귀찮아서 모아두던 런너쓰레기들을 정리하다가 해당 부품들만 살려서 만들어봤는데, 반다이가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기존 데저트 컬러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제품이 되었네요.

[천개산]

어떤 건 쿨하게 설정 무시하고 우려먹기로 때우고 어떤 건 기껏 금형 새로 파놨더니 쓰라는 데는 안 쓰고 이상한 짓(?)만 하고 참 알 수가 없네요...

[武者ALEX]

덕분에 제대로 된 유니콘판 짐2는 세미 짐 스트라이커로만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