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건담 MS08소대'에 등장하는 지온의 기체로 10화에서 큰 활약을 합니다.
콜로니가 고향인 지온에게 있어 지구의 광활한 환경은 새로운 도전이였습니다. 자쿠2를 지상용으로 개조하였으나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해 MS와의 근접전을 기본으로 새롭게 설계한것이 구프입니다.
구프하면 람바랄이 유명하지만 건담 MS08소대를 보고나면 노리스 패커드 또한 좀더 리얼한 [MS시가전]의 에이스임을 알수 있습니다.
반다이는 건담 에니메이션을 통해 프라모델 상품이 대박을 치면서 그와 같은 스타일의 작품을 의뢰하였으나 실제로 나온 작품은 뭔가 아이들이 보기엔 좀 어려운 내용이였습니다. 이때문에 제작자들이 사과하였다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합니다. 허나 작품이 나오고 난뒤 시간이 흐르면서 기존 건담을 보고난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어 관련 프라모델들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고 하네요. 아마도 퍼스트를 본 팬들이 성인이 된점과 더불어 경제적인 능력을 가진것도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뭔가 약간의 리얼 전쟁물과 이념을 따지는 서사가 아닌 로미오와 쥴리엣같은 사랑 내용이 잘 먹혔나 봅니다.
HGUC마스터피스 중 하나!
조립해보니 알겠습니다^^
근데 애니로 볼 적에.. 저 덩치의 모벨슈트가 건물위로 올라가면... 후기의 소형 모빌슈트면 모를까? 저시절 50톤대 ms 면 그 중량만으로도 건물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들더군요. 사실 애니에선 대부분 생략되지만 , 실제로 사람의 10배 이상 신장을 가진 거대로봇(수십톤)이 걷기만 해도 주면에 진동이 상당하고 아스팔트나 시멘바닥은 와작와작 깨질텐데...
저는 건물 물탱크?에 히트로드를 쏜뒤 내려오는 장면에서 그 무게를 견뎌내는 물탱크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