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동구의 리크리에이티브 공방에서 서식중인 렉클레스입니다.
루리웹에는 백만년만에 또 하나 포스팅해보네요.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제작한건 (이번이라기엔 완성한지 너무 오래되었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RG 뉴건담과 사자비입니다.
둘 다 반다이의 역작이라 불릴만큼 잘 나온 킷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킷이죠 판매량도 어마어마하고...
그만큼 잘나오긴 잘나온 킷인듯 합니다. 만들면서 특별히 손볼 부분이 없을정도로
뉴건담의 면상은 호불호가 다소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레진킷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손보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제작했습니다.
후쿠오카버전의 페이스랑 교체를 해볼까 도 생각해봤으나 구하기가 더럽게 어려워 그냥 순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패널라인만 정리해주고, 일부 외장과 버니어쪽에 밋밋한 부분만 디테일 추가
색분할은 카카시님과 아빠보더님의 작례를 참고로 RG 순정의 디테일을 적당히 살려주는선에서 마무리지었습니다.
사자비는 나타쿠님의 작례를 참고로 제작했는데, 제가 따라하기엔 너무 괴수급의 리파인이 들어간지라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면서 패널쪽만 참고해서 추가해주고 나머지 부분은 스트레이트
어깨와 종아리쪽의 몰드만 프라판을 덧대어 플러스몰드로 바꿔주었습니다. 사자비는 그게 근본이라 생각되어...
사자비는 아카이브9 카페 플젝용으로 제작한 녀석이지만 개인적으로 사자비와 뉴건담은 셋트로 놔둬야 이쁠것같아서 뉴건담 먼저 만들고 사자비를 만들었습니다.
두녀석 같이 세워두니 매우 이쁘네요.
올 가을 대구 공방 연합 전시회때 빈손으로 참가하는일이 없을것같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올해는 이걸로 퉁!!
사진은 제다이님, 편집은 카카시님이 도와주셨습니다.
두분의 정성덕분에 허접한 작품이 멋진 결과물로 포장되었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는 제가 꼭!! ㅋㅋㅋ 갚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네요
다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리크리에이티브 공방의 렉클레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뉴건담 보면서 와... 하면서 스크롤 내리는데 사자비 보고 탄성이 나왔네요. 톤분할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사자비가 진짜 너무 예쁘네요.
으힉;;; 사실은 사자비도 톤분할 했는데 ㅜㅜ 너무 티나게 분할도색하기 싫어서 티날듯 안날듯한 색으로 조색하다보니 결과물은 자세히 들여다봐도 투톤인지 모를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ㅎ 홀리...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오 다시보니 군데군데 미묘하게 좀 더 붉은 부분이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톤분할보단 원톤을 좋아하다보니 머릿속에서 그냥 넘겼나봅니다;;; 진짜 너무 멋진 작품이란거엔 변함이 없습니다 ㅎㅎ
크~~~ 살아있네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