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이 있더군요 바로 앱 깔고 글 올립니다
앱에서 글쓰기는 피시만큼의 편집이 힘드네요
그냥 쭈욱 사진 올리고
제작시 문제점 생각나는대로 먼저 쓰겠습니다
우선 동봉된 쓰레기 삼종 - 접착제 굳은거랑 말도 안되는 그립감을 가지고 있는 핀셋, 그리고 초등학생도 안쓸 가위 격하게 공감 합니다
쇼파에 천 붙이기또한 쉽지 않더군요
쿠션 볼륨감... 저도 애먹고 고민 했구요
지붕조립시 사포로 갈지 않으면 각이안나오더군요
이 풍선하우스는 일단 풍선 붙이기 힘들었구요
풍선줄 과감하게 6개로 줄이고 대충 생략
밤새다시피하며 끝물에 열받을때 한거라 정말 대충 했습니다
바닥 마감재(잔듸표현) 나중에 붙여주려니 베이스 자갈돌 터무니 없이 부족해서 도면대로 자르면 엘이디랑 소리 반응기판이 안가려지더군요
전 미리 잘라놓은터라 그냥 넘어가고 붙여서 담장 두르려 했는데스킬 부족으로 잔듸를 자갈 바닥에 붙이기 힘들더군요
인내의 한계점이라 딱 거기서 멈췄습니다
아직 담장부품 남아있고 바닥 잔듸 정리 안된 상황입니다
그럼 조금이라도 참고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 올립니다
커.. 커튼이 이번엔 3개나 들어가는건가요...;; 리뷰 보고나니 더 손대기 무서워졌습니다..ㅠㅠ
커튼 여섯개에요. 창문세개랑 거실에 보이는 작은창도 각각 하나씩
왠지 글과 결과물에서 빡침이 느껴지는 미묘한 글이네요.. 암튼 무진장 고생하신 것 같아요
잔듸가 뭔가요 잔디말씀하시나
예전에 저희동네에 잔듸제과점이 있었어요. 창가에 진열된 악어빵인듯 한 미니어처가 참 관심갔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