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가로세로 생각안하고 대충 찍었기에 보시기 불편하실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EMS로 받은 쓰리제로의 DLX 옵티머스 프라임 입니다.
그런데 택배박스의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스가 물-렁합니다?
흠뻑 젖어있어요 손가락으로 누르면 물이나올정도.
다른각도
내부까지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블리스터에 습기찬거 보이시나요
일단 블리스터를 꺼냅니다.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습니다.
블리스터를 꺼낸 제품박스. 흐물흐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회복불능판정
응 설명서도 흥건해~
똥습남
블리스터 열었더니 그냥 물이 떨어집니다.
베이스와 본체는 별도 비닐에 감싸져 있어서 그런지 물에의한 피해는 없고
옵션파츠인 무장과 손은 플라스틱이라 데미지 x
그와중에 제품 퀄리티는 만족한게 유머
거실 한편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피규어 수집하면서 수십수백개의 택배를 주고받고 해봤지만 이런건 처음이네요.
만약 귀한 메탈빌드나 DX초합금류였으면 ㄹㅇ 피꺼솟 했을겁니다.
택배 받은날은 흐리긴 했지만 비는 안왔었고 택배박스 자체는 완전히 말라있었습니다.
개봉은 택배받고 다음날 해본겁니다.
대체 언제 물에 젖은건지 감도 안오네요ㅋㅋㅋㅋㅋ
물에 빠졌다가 나온것인가;;
겉박스만 교체해서 보내준듯 싶어요... 습기만 내부박스만 먹는다는게... 말이 안돼는..
우체국에 클레임 넣어보세요; 어디 강에라도 빠트렸나;;;
이건 정말 너무한데요...관절부도 금속이라 어떻게될지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