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나이가 많은 1963년생인 우주소년 아톰(철완 아톰)
그 만화중에서 백미중의 하나로 꼽히는 편이 바로 “지상 최대의 로봇”입니다. 바로 그 이야기에 등장한 플루토가 한국의 온하비모형에서 소프비로 출시했습니다. 63년에 만화와 TV애니메이션이 릴리즈된 기념으로 63개만 한정 발매를 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우라사와 나오키의 플루토와 데스카 오사무의 플루토는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데요. 제가 그리워 하는 오리지널 플루토는 유교적 인의를 갖춘 품격의 로봇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떡대가 달라서 힘좀 쓰겠다고 느껴집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홍콩제 무판권 그란고스트하고 키가 비슷합니다. 둘다 잘만든 소프비네요
앞에 있는 작은 애들이 25센티 전후이니 꽤 키가 큰걸 느끼실수 있습니다..
글고,
죄송하지만 제가 글에 영상 넣는 법을 여전히 몰라서..
제 유튜브영상으로 대신 합니다
어짜피 구독자는 40여분이라 상업적 채널은 아닙니다.^^
단 일본구독자님이 더 많아서 일어자막도 병기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0hnot2j-zsM?feature=shared
63 개면 관계자 ... 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할 만한 숫자인데요..
제가 봐도 좀 적긴하네요. 정식 라이센스까지 받았는데..온하비팬의 입장에선 좀 아쉽습니다. 해외로 돌리면 300개정도도 바로 나갈텐데 말입니다.
여담이지만 비단 아톰 외에도 로봇 특히 순수 지구제 로봇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보면 이런 세계 최강의 로봇에 대한 야심을 품은 자들이 항상 등장하곤 했죠.
말씀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데스카오사무나 이시노모리 쇼타로등등이 토키와장인가 암튼 같은 숙소에서 살았다고 들었는데..대략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유교적 인의를 만화안에 새겨넣어야 한다는 암묵적 도덕적 룰이 있는건 아니었을까 추측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