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아트
미즈키 나나의 오프닝곡과 캐릭터송으로 유명하고, 1~3기에 걸쳐 점차 인기를 높여와 이제 7월에 4기 AXZ로 돌아오는 심포기어!
이 작품의 주인공 타치바나 히비키가 조형화 되었습니다
(움짤은 2기 당시의 디자인입니다)
심포기어는 무난한 스토리를 개성있는 캐릭터와 통쾌한 액션으로 멋지게 만든 애니였지만
아쉽게도 피규어가 거의 나오질 않는 이상한 단점을 갖고있죠
지금도 이 하비스톡 제품을 제외하면 벨파인사에서 부족한 완성도로 기획중인것들 뿐인것이 아쉬웠습니다
이 제품은 2만엔에 달하는 가격으로 많이 부담되지만, 그만큼 훌륭한 조형미와 구성을 보여주는데...
직접 확인하시죠
박스 포장상태 및 제품 구성
특이하게도 플라스틱 케이스를 테이프로 고정해둔건 스카프 부품 뿐이였지만, 포장 강도에는 문제 없었고 오히려 편해서 좋았습니다
부품은 본체와 교체용 팔 한쌍, 다리 한쌍, 작은 부스터 하나가 한 케이스로 되어있고
두번째 케이스에는 거대한 스카프 부품과 투명 pvc 스탠드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부품들이 매우 크고 표족한 부분이 많으니 결합시 파손에 주의가 필요하더군요
본체 전후좌우
본편 히비키의 귀엽고도 강해보이는 상남자의 얼굴 작화를 놀라울정도로 잘 살려낸 조형과
GX 버전의 복장을 완벽히 구현한 재현도, 어느각도로 찍어도 어색함이 없는 역동성은
정말 놀라울정도로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튼실한 궁디와 배꼽이 드러난 디자인이 매력적이군요
근접사진
일부 도색상태가 완벽하다고 할수 없는 부분은 있는듯 하지만(오른쪽 다리 기어 도색)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얼굴 도색은 완벽함을 넘어서 초월적으로 캐릭터 구현에 성공했다고 봅니다
고급 피규어 메이커라도 이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얼굴은 찾기 힘든데 말이죠
제품 크기
자세가 낮은 조형이라 앞뒤, 높낮이는 낮지만 좌우 넓이는 30cm에 가까울정도로 스카프가 넓게 펄럭이는 모습입니다
공간 소모와 파손위험이 느껴지긴 하지만 이 피규어의 살아움직일듯한 역동감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강하게 흔들면 부러질지도 모르지만 양 끝이 바닥에 닿아있어서 시간에 따라 늘어질 정도로 약하진 않은듯 합니다
파손위험을 느끼신다면 별개의 부품이니 당연히 떼어놓기도 가능!
파츠교환1
팔은 팔꿈치 윗부분으로, 다리는 무릎 아랫부분으로 부품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본편에서 적을 두드려팰때처럼 거대한 너클(스크랩 피스트)과 다리의 지지대(점핑 실린더)로 교체하니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부품 교체2
이 피규어의 최고 장점은 역시 팔다리 하나씩 나뉘어있는 파츠로 조합할수 있는 다양한 형태들!
너클을 한쪽만 교체할수 있고 다리도 한쪽만 교체할수 있는등 맘에드는 형태로 여러가지 조합이 가능합니다
특히 왼손 파츠가 기본형태처럼 앞으로 뻗는게 더 좋았으려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양손 다 훅을 휘두르는 형태로 보여서 양손이 전부 생동감 넘칩니다
이펙트 파츠 추가1
혼 이펙트파츠와 함께하면 더욱 더 멋진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펙트 파츠 추가2
윈드파츠로 스크랩 피스트너클의 강렬한 파괴력을 표현!
이펙트 파츠 추가3
울트라맨 광림파츠로 다리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추진력도 표현!
이펙트 파츠 추가4
이번엔 양손으로!
이펙트 파츠 추가5
아예 혼이펙트로 불과 번개도 질러주고 네피림 닮은(?) 카이주 뮤테보어도 넣어주니 아주 끝내줍니다
이펙트 파츠 추가6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후기
이펙트파츠 써본게 맘에들어서 이 모습으로 진열해뒀습니다
처음엔 들어본적 없는 피규어 제작회사 이름이라 걱정했는데, 고가의 가격을 책정한 만큼 훌륭한 조형과 풍부한 교체부품으로 제작되어서
지금까지 거의 나오지 않은 심포기어 피규어에 대한 아쉬움을 마음껏 달래주는 멋진 피규어였습니다
하비스톡에서 나머지 멤버들도 조형화 계획이 있는듯 한데
G에서 추가된 멤버들은 몰라도(...) 크리스와 츠바사는 4기 버전이라도 꼭 나와줬으면 하네요
이 퀄리티대로라면 계속해서 모아도 문제없을만큼 훌륭한 이미지라고 봅니다!
벨파인 보고있냐? 보고있냐고 ㅅㅂ넘들아!! 피규어는 저렇게 만드는거라고
크 역시 히비키! 피규어 보정 제대로 받으니 훨씬 인물이 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