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fswood 입니다.
이번에 출력한 모델은 2d 원작은 없는 순수 창작 모델 같습니다.
3d 조각가의 이름은 : Adrian Cebada Sánchez
3d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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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머리카락과 저 붉은색 조명을 비슷하게 표현 해 보고 싶었습니다.
덩달아, 전사의 컨셉이니 '꼼꼼하게'는 개나줘버린 붓끝이 노니는대로 도색을 해도 '아 그거 전투하고 나서 생긴 먼지같은거야!' 라고 뭉개면 되기 때문에
편하게 도색할 수 있습니다.
눈이 심하게 작습니다.
서포터에서 갓 떼어낸 상태. 이제 열심히 사포질을 해 줘야 합니다.
사포질을 하고 도색을 위해 집게에 올려줍니다.
재미있는 피부도색시간.
핏줄까지 도색완료. 전사이니까 더러운건 당연한겁니다.
얼굴을 결합 해 봅니다. 아.. 안이뻐...
그러나 전사니까 이만하면 괜찮지 않을까 위안하며 작업을 계속 합니다.
얼굴에 화장을 하고 머리카락을 씌워 봤습니다. 좀 낫네요.
완성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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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짜앙~ (페북 광고용으로 만든 이미지 입니다. 양해를.._ _)
...처음으로 피규어에 식모작업(머리심기) 를 해 봤습니다....
전신샷 입니다.
망토도 3d 파일로 있는걸 출력하면 별로일 것 같아서
둘째 아이의 못입게 된 (조카 결혼식에 갈때 입혔던 예복바지 같은거) 바지를 잘라서 만들어 봤습니다.
아래는 감성샷으로 찍어본 사진 들 입니다.
제작 동영상 입니다. 제작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한번씩 감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 불금, 이어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오~~오른쪽~
오오~~오른쪽~
마자요마자요~ ㅋ
와 see through 느낌
원작 사진에 있는 느낌 최대한 살려보려 노력했어요!!
와 대박!!
감사합니다. _ _)
와 .... 진짜 작품이네요 ...
감사합니다. _ _)
분위기가 대단하네요..머리카락 표현은 정말..따봉!!!
처음 시도해봤는데 괜찮게 된 것 같아 내심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퇴폐미 ㄷㄷ
취향저격?!!
조형만 봤을 땐 위아래 눈꺼풀이 좀 심하게 부은 느낌으로 나왔는데 눈에 짙은 스모키 화장과 작은 동공 표현으로 오히려 전사의 광기가 느껴지네요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_ _)
와.... 이런손재주 부럽습니다. 피규어값이 많이 오른 요즘 이런 금손들이 부러움.. 자기가 만들고 싶은 케릭,포즈 뚝딱 만들어내면 되니깐...ㅠ.ㅠ 추천
_ _) ..저도 3d모델링은 못해요.. ㅜㅜ (곧 배울거에요!!)
와 진짜 대박입니다
감사합니다. _ _)
멋지네요 예술!
감사합니다!!
와...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
ㅎㅁㅎ
^^
우와 추천과 좋아요를 안드릴수가 없겠군요.
감사합니다. _ _)
잘봤습니다, 사포관련 질문해도 될까요? 단차 없앤다고 사포질하다보면 디테일까지 밀릴수도있을거같은데, 따로 디테일한곳에 쓰는 사포가 있나요?
아뇨 특별히 없습니다. 가끔 디테일 말리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오히려 단차보단 서포터때문에 더 신경이 쓰입니다.
오우......!! 모니터속 작품을 직접 출력해서 현실로 끄집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럽습니다. ㅠ_ㅠ 출력물 보면 광경화 레진같은데 사포질 하면 부드럽게 잘 갈리나요? 아니면 PLA재질(친환경 플라스틱 + 필라멘트식)이랑 별 다를바 없나요?
제가 글쓴이분은 아니지만 필라멘트 압출식 프린터랑 LCD모노 레진프린터 둘 다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로서 답변드리자면 필라멘트 출력물이 표면을 용제로 녹이지 않으면 진짜 드릅게 매끈한 결내기 힘든 것에 반해서 레진은 프린터 해상도와 적층두께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적층결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편이고 경화기로 건조까지 마친 경우 일반 프라모델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포질해서 서포터 흔적 지우기나 결내기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사포질의 수월함? 난이도?의 굉장히 차이가 심하고, 레진프린터의 출력물 쪽이 사포질이 훨씬 쉽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렇군요. 예전에 학원에서 출력해준 물건이 PLA 재질이라 사포질이 안먹히는 바람에 도저히 못해먹겠다 싶어 방치중이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아가슈라 님 말씀처럼 잘 갈립니다. 물론 안갈리고 안잘리고 안깨지는 터프레진 같은것도 있긴 합니다.용도가 조금 다르게 쓰이긴 하지만요.
와 ㅠㅠ미쳤다
괜찮은가요? :-)
와 금손
금손 감사합니다. _ _)
이야.... 머리카락 표현이 아주그냥 캬
처음 해 봤던건네 나름 만족 스러웠습니다. ^^
중간에 얼굴 조립한 부분은 약간 송지효? 모습이 보이네요. 3D 프린터 넘 마렵네요ㅎㅎㅎ
무슨 말씀인지 알것 같습니다. 도색하면서 힐끗힐끗 누구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르세요. 인생 뭐 있습니까!!!
코스프레같아요 ㄷㄷㄷ;;
진짜 누가 코스프레 해줘도 좋을 것 같은 조형이었습니다. :-)
우와 머리카락 한올 한올까지 진짜 실사인물 코스프레 한것 같은 실사감이 있네요 +ㅁ+)bbb
조형자체가 너무 과장되지 않은 인체표현을 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정말 누가 코스프레 해도 자연스러울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
타락한 광전사 같은 느낌이...! 개추! 금손추!
베르세르크 가츠랑 세트로 세워두면 분위기 쩔겠다 멋집니다 진짜!
Adrian Cebada Sánchez 님의 Artstaion에 가보면 Forgotten World of Darkness (KyuYong Eom)의 이미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네요. https://www.artstation.com/kyuyongeom 엄규용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 NFT쪽에서 상당한 인지도의 작가님으로 알려져있네요. 실제로 이분 일러를 바탕으로 3D 조형을 만드는 외국 조형가들이 수두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