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MCD] ■ 랩틱의 'SEGA 원더메가 (WonderMega, ワンダーメガ)' 소개

일시 추천 조회 29939 댓글수 111 프로필펼치기



댓글 111

좋은글 잘 봤습니다...^^ 중학교때 메가CD로 실피드를 했었는데 덕분에 옛 기억이 떠오르네요~

lamuna | 14.02.10 00:31

고교시절, 처음 게임아츠의 <실피드> 게임을 접해보고... "충격"을 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ㅅ^;;

laptick | 14.02.10 00:57

잘 보았습니다. 추억이 떠오르네요

dcgman | 14.02.10 00:53

만약 메가CD 유저였다면... 메가CD 전원을 넣은 후, 들려오는 인트로 BGM 때문에 추억이 더 할 듯 합니다...(^ㅍ^*

laptick | 14.02.10 00:58

항상 올려주시는 알찬리뷰 잘 보고있습니다. 메가시디 중학교때 정말 갖고싶었는데 ㅜㅜ

아기곰용틀니 | 14.02.10 01:26

말씀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이것 저것 기기들을 팔아... 겨우 메가CD를 구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크나큰 이유가 파이널 파이트와 실피드 게임였기 때문였습니다...(^ㅅ^*

laptick | 14.02.10 01:34

정성어린 게시물 잘 보았습니다. 원더메가 당시에 정말 고가였지요(지금도 고가지만요) ^^

Synbios | 14.02.10 06:51

원더 메가는 어릴 적, 게임 정보지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일체형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제는 고가의 기기였죠~[^_^;; 당시에 "원더메가"라는 기기 명칭도 맘에 들어해서 더욱 더 좋아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ㅅ^*

laptick | 14.02.10 09: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가끔 되돌아보면... 고전 게임기가 현세대 기기들보다 디자인이 더 좋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_^;;

laptick | 14.02.10 09:26

좋은 게시물 잘보고 갑니다. 자세한 사진 한번 보고싶었는데 명기네요^^

LASTFANTASY | 14.02.10 09:52

네, 라스트판타지님도 세가 팬이시니... 구해 볼만 한 기기라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ㅅ^*

laptick | 14.02.10 11:55

마지막 "세가 패밀리" 사진에서 추억과 함께 슬픔도 느껴지네요......T.T

민둥 | 14.02.10 10:34

애처로운 느낌마저 드는... 세가 입니다...(ㅠㅅㅠ

laptick | 14.02.10 11:56

정말 갖고싶은 게임기중에 하나... 저기에 32X는 연결안되죠?

SEGA愷GANZI | 14.02.10 11:01

네, 원더메가는 32X 장착이 불가한데... 빅터 버전만은... 빅터에서 정식 개조를 통해 가능했었습니다만~ 개조 의뢰비가 고가였다 하네요...(^ㅅ^;;

laptick | 14.02.10 11:57

상세한 리뷰, 재밌게 잘봤습니다. ^ㅡ^ 인트로 BGM, 처음 들어보는데 좋네요~ 게임기 디자인이 멋집니다~ 크기는... ^ㅡ^;; 전 나중에 메가CD라도 구해서 한 번쯤 즐겨보고 싶습니다~ ㅊㅊ~!

외국인 노동자 | 14.02.10 11:07

SEGA 팬이시라면... 메가CD는 꼭 구입해서 즐기세요~ 메가CD의 추억이 있는 유저라면... 저 BGM에 감동의 물결이... 온다고 자신컨데 말씀 드릴 수 있거든요~ 꼭 즐겨보세요!!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laptick | 14.02.10 11:58

이런 게임기가 있는 줄은 몰랐었네요.잘 보고 갑니다.

회색연기 | 14.02.10 11:47

메가CD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 이유는 고가 기기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저 포함, 많은 이들이 침만 "줄줄~" 흘렸던 게임기였으니까요~(OqO;;

laptick | 14.02.10 12:00

귀한것을 수집하셨군요., 옛날 게임잡지에 실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 당시만큼 신형 게임기들의 개발붐이 인 적은 이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 같네요.

파이널 파이트★포이즌님 말씀대로... 90년대가 불꽃튀긴 콘솔 게임기 경쟁 시기였던 것 같네요~[^ㅍ^;;

laptick | 14.02.10 13:34

메가드라이브 산 사람은 원더메가로 가기에는 투자한 것이 있어서 아까웠고, 타기종 인원이 한번에 원더메가로 가기에는 걸출한 작품이 너무 없었기에 중간에 벙 뜬 비운의 기계라 할 수 있겠네요...(92년-루나1 30만, 천마2 200만) 참고로 듀오는 명작들이 CD에 포진하고 있기에 한번에 가기가 수월했음. 예전 광고카피에 남녀 네명이 금가루 화장하고 머리에 연기나던게 생각나네요.

세상은 넓고 할 | 14.02.10 12:51

32비트 시대 전 까지의 CD롬 게임만큼은 NEC의 PC엔진 시리즈가 막강했었던 것 같아요...참고로 저는 PC엔진 팬이죠~(^ㅍ^*

laptick | 14.02.10 13:37

발매당시 가정용게임기 끝판왕이었던 레이저 엑티브네요. 저는 수퍼겜보이 시절의 메가드라이브를 1990년 국딩 6학년때 이모부에게 선물받아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즐겼던 저에겐 원더메가나 레이저 엑티브는 잡지책에서만 볼수 있는 게임기 였네요.

사라브라이언트 | 14.02.10 13:54

어떤 의미에서는 게임기는 아녔던 레이저 액티브였죠~ 제가 20살 가까이 되었을 때에 LD라는 매체에 더욱 호기심이 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 메가드라이브나 PC엔진, 패미컴 수준에서 많이 즐겨서 그런지... 그에 대한 애착이 더 크긴 하네요~(^ㅁ^;;

laptick | 14.02.10 14:04

보유자로서 한마디 쓰죠. 이 기계의 최대 실책은 S단자 누락입니다. 소프트 부재를 막을 유일한 장점을 무시한 무개념 기계로 전락.

세상은 넓고 할 | 14.02.11 11:56

S단자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죠~ 허나 지금 블루레이 등의 HD급으로 높아진 시각에서는... AV단자로 만족되더군요~ 안타깝지만요...ㅎㅎ(^ㅅ^;;

laptick | 14.02.11 12:21

세가 원더메가1 구하고... 돈이 급해 원더메가2박셋을 26만에 팔았더니....털썩.... 지금 사려니 80돈인게 함정...OTL

kamkam | 14.02.11 15:05

헉!!~ 왜 그 때 파셨나이까.......(ㅠㅅㅠ

laptick | 14.02.11 15:23

상태 깨끗한 원더메가를 가지고 계시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전 당시 빅터 원더메가를 샀는데 80만원 넘는 가격에 샀기에 흔히 말하는 용산의 바가지겠지 하는 심정이었음에도 그냥 샀었죠. (부모님이 사주신 거지만) 근데 나중에보니 원래 비쌌던...; 사실 피씨엔진의 CD롬이 너무 부러워서 당시 메가CD 발표와 예정게임들 (루나, 3x3아이즈 같은) 보고 이제 부러워하던 시절은 끝났다 라고 생각했으나 곧 다시 시작된 세가의 삽질 (메가씨디를 발표한 뒤에 그제서야 게임회사들 보고 게임 만들라고 함)... 그리고 피씨엔진을 보며 부러워했던 그 메가드라이브의 칙칙한 색상과 동시 발색은 고쳐지지 않고 나와서 실망도 좀 했던... 하지만 성능 자체는 피씨엔진에 비해 비교도 안되게 좋았기에.. 비록 색상은 약간 후달려도 피씨엔진의 그 움직임이 별로 없거나 멈춰있는 화면이 많은 비주얼에 비해 큰 화면으로 시원시원하게 움직이는 동영상들을 보면 '역시!!!' 하는 생각이 들었죠. 게다가 이후 게임아츠가 워낙 엄청난 게임들을 많이 내줘서... 루나1 은 솔직히 퀄리티가 좀 그랬지만 이후 유미미믹스 같은 게임부터 시작해서... 우루세이 야쯔라 는 이게 당시 게임기에서 가능한 퀄리티인가 싶을 정도로 풀화면의 굉장한 동영상과 게임내 애니메이션을 보여줬고.. 루나 이터널블루 에서 메가씨디의 끝을 보여주었죠. 물론 역시 교묘한 눈속임과 기술력으로 이게 가정용에서 가능한 그래픽인가 싶던 실피드... 그 외에도 원래 기획에 비하면 엄청 축소하고 생략해서 발매되었지만 원작만화를 너무 좋아했기에 역시 엄청 재미있게 즐겼던 3X3 아이즈... 어쨌든 나중에 네오지오 사고 싶어서 팔려고 우체국택배 로 보냈는데 전화와서는 전원이 안들어온다고..; 그래서 못사겠다고 해서 다시 돌아왔는데 역시 전원이;; 배달도중 충격을 받은건지 그 받은 가게어서 무슨 수작을 부린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렇게 구석에 처박혔다가 연장통에 처박혔다가 나중에 분해해보고 버렸죠. 그래도 당시 커다란 덩치에 무끈한 무게,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는 질감과 실제로 고급스러운 작동방식 (CD 오픈을 화면 조작으로 모터로 간지나게 위이잉 개폐) 으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기기였고... 나중에 다시 구하고 싶었지만 구할 수 없었던... 사실 소프트 부재의 고통은 저 시절에 가장 심했던거 같지만 게임아츠의 게임들을 즐겼고 루나 이터널블루 를 새턴 플스판의 허접한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의 감동 듬뿍한 버전으로 즐겼다는 것만으로도 후회는 없었습니다.

귀태닭근혜치킨 | 14.02.11 21:35

오옷~ 귀태닭근혜치킨님의 엄청난 콘솔 게임 역사 이야기로군요... 그 당시, 원더메가를...소유하시다니 그것도 부모님께서 선물?로 말이죠~ 메가CD는 정말이지... 게임아츠가 그나마 출시해줘서 네임밸류는 기본 이상 해준 것 같습니다. 네오지오 사건도 참 안타까운 사연이네요...(ㅠㅅㅠ

laptick | 14.02.12 01:53

아!! 실피드... 전 메가CD로 즐겨봤는데 그 감동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나중에 xbox360으로도 실피드가 나와 즐겼는데 예전의 기분을 느낄수가 없었는데... 실피드 오프닝 너무 오랫만에 보네요. 감사합니다.

Tyne6 | 14.02.12 12:15

네, 맞는 것 같아요... 메가 CD에서의 실피드 연출 기분을 PS2/ XBOX360에서 다시금 느낄 수가 없었지요~(ㅠㅅㅠ

laptick | 14.02.12 17:57

저기 있는 메가 타워가 멋지네요. 개인적으로 32x의 성능이 궁금합니다. 사랑의 빵 스러운 저런 기기 하나 얹어놓는다고 연산속도나 그래픽 처리 기능이 갑자기 뻥튀기 되는 것도 아닐텐데...

라이넥 | 14.02.12 12:41

32X의 성능을 기대하지 마세요... 그저 세가 팬이라는 마음으로 대하면 마음이 편할 정도라 보심 됩니다...[^_^;

laptick | 14.02.12 17:59

추억의 그시절 "A▶B"

제3사도 | 14.02.12 13:21

아날로그 시대는 이제 추억 속으로...(ㅠㅁㅠ

laptick | 14.02.12 18:00

와~ 추억의 음악 ㅠㅠ 저는 구형 메가CD 갖고 있었습니다 실피드를 엄청 좋아해서 수십번을 클리어했네요 그후 플스2판 실피드가 나와서 플레이하고 좌절한 기억도 나네요 이 때 파이널 파이트 CD도 괜찮았어요 추억을 떠올리게해서 고맙습니다 ^^;

버추어텍켄EX3 | 14.02.12 13:40

버추어텍켄EX3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파이널 파이트 CD와 실피드만 수십번 엔딩 본 것 같습니다~(^ㅅ^*

laptick | 14.02.12 18:02

저도 원더메가 있었죠 괜찮은 기계라고 생각되요 ㅎㅎ 32x는 똥망기계구요 ;;

던전헌터 | 14.02.12 13:41

" 32X 똥망..."이라는 표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세가 팬의 입장에선 슬프네요.ㅎㅎ 원더메가의 경우는 관리가 문제일 겁니다....이제 수리를 할 수 없는 환경이니까요~(^ㅅ^;;;

laptick | 14.02.12 18:08

자세히 보니 세가판 원더메가와 빅터 원더메가는 디자인에 약간의 차이가 있군요. 저 디스크 넣는 둥근 뚜껑 가장자리 부분이 세가버전은 둥그런 흰색으로 둘러싸여 있는거 같은데 저기 불 들어오나요? 빅터 버전은 저 둥근 뚜껑부분 말고 그 둥근 가장자리와 맞닿는 본체 부분에 역시 곡선 모양의 램프가 달려 있어서 전원이 들어왔을 때 은은하게 비춰주어서 고급스러움을 더욱 폭발시켰죠. 사진의 저 둥글고 흰 가장자리는 빅터 버전에선 동그란 뚜껑 전체 일체형으로 검은 색이었고...

귀태닭근혜치킨 | 14.02.12 14:16

화이트 라인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네요~ 빅터 버전은 디자인 면에서는 세가보다 조금 밀리지만... 둘 다 고급스러움은 만족합니다. 빅터의 원더메가 2의 경우는 수동식 개폐식인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ㅍ^*

laptick | 14.02.12 18:11

새턴 사진과 말씀을 읽고나니 문득 옛기억이 떠오르네요.. 킹오파 95 를 너무나 하고 싶은 나머지... 뭔 최면에 걸렸었는지 꿈의 기계인 네오지오를 중학교1 학년때 겁대가리 없이 덜컥 구입했으나 팩 값에서 좌절.... ㅜ.ㅜ 결국 킹오파 94 로 만족을 해야했는데 그래도 아케이드와 완전 동일함에 놀라 자빠지면서 친구들과 스틱이 부셔지도록 즐겼습죵... 물론 오디오 연결해서 테이프로 배경음악도 죄다 녹음때리공~ ㅎㅎ 하지만 95 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또 한번 미친짓을 해버렸으니... 가지고 있던 쌔삥 윤기좔좔~ 그 자체인 플스 1 으로 네오지오 cd 를 용산에서 교체했었습니다. 용산 터미널역에서 밖으로 나가기전 양 옆에에 있는 가게중 한 곳에서 말이죠... 네오지오 cd가 플스 1 보다 더 좋은줄 알았는데 주인넘이 교환비 안받고 바로 아랑전설 3 하고 킹오파 95 에 패드 2 개 주더군요.. 동네와서 알았습니다. 사기 먹었다는걸.. 네오지오 cd 는 아무도 안사는 쓰레기 게임기라는 것도 동네 도착해서 알았다는.. ㅜ.ㅜ 그래도 킹오파 95 를 할수 있다는 마음에 가동했는데.. 플스1의 괴랄한 로딩에도 끄떡없는 나에게 킹오파 95 는 모욕감을 줬죠... 한 1주일은 세뇌후 어떻게든 즐겼는데 그 이후부터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게 되더군요.... 그러던중 동네 게임샾에서 새턴판 킹오파 95 를 보게되었는데 아케이드와 동일한 이식도에 눈이 희번덕!!! 그 날부터 나에게 네오지오 cd는 에뮬단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고 어떻게든 처분할려고 했는데 받아주는 가게가 없다는 사실에 울컥.. 친구중 한명이 구입하겠다고 해서 살살 꼬셔서 우리집에서 게임을 보여줬는데 바로 도망가더군요.. ㅡ.ㅡ;; 몇주동안 시름시름 거리다가 동네 게임샾 운형하는 주인형이 한숨을 푹푹~ 내쉬면서 다시는 쓸대없는 거래하지 말라고 하면서 한번만 받아준다고 하면서 처분후 새턴과 킹오파 95 한장에 추가금 8만원에 합의... 집에 돌아와서 결국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렵게 새턴을 얻고 주변 플스 친구들이 놀려대도 끝까지 새턴을 응원했더랬죵~~ 최소한 snk 와 캡콤의 환상적인 격투게임은 새턴이 압도적이었으니까요... 게다가 당시 게임잡지에도 새턴, 플스 멀티뛴 게임들의 평가중에 새턴쪽의 손을 들어주는 타이틀도 엄청 많았었고.. 신작소식에서도 아케이드 게임을 유독 좋아하는 나에겐 새턴쪽 발매리스트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빌어먹을 파이터즈 메가믹스를 구입해서 버파3 를 미리 체험할수 있는 기회라고 굳게 믿고 가동했을때.. 느꼈습니다. 가망이 없는 게임기구나라고 ㅋㅋㅋ 내가 지금 세가 넘들한데 속고 있는거다라구요.. 결국.. 수많은 좋은 추억들이 있었음에도 파이터즈 메가믹스의 쇼크 한방을 견디지 못하고 플스1 으로 또 추가금 날려가면서 철권2 만 겨우 건졌었네요.. 이후 자존심 구겨질까봐 친구들에게 교환했단 말은 안했는데 나중에 인생 이렇게 살아서 뭐하리~~ 란 생각이 문뜩 들었고.. 친구들에게 털어놨죠.. 나 플스 구입했다라고.. 웬일인지 친구들이 비웃기는 커녕 환영한다면서 그 이름도 찬란한 파이널판타지7 과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를 저에게 빌려줬습니다... 롤플레잉쪽은 관심도 없었는데 세계가 떠들썩한 게임이고 공짜로 해볼수 있단 생각에 넙죽 받아와서 각각 3시간씩 플레이해보고는 새턴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행복감과 안도감을 그제서야 찾게되었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드캐는... 훗... 전 또 세가가 유저들에게 빅엿을 먹일줄 알고 있어서 구입안했;;;;

★일촤스~★ | 14.02.12 14:51

원래 세가 좋아하던 유저들은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되어 있었죠. 그리고 '에뮬단지' 라는 표현에서 한번 웃고 갑니다 오타라기엔 여기는 루리웹이니까 뭔가 어울리는듯

귀태닭근혜치킨 | 14.02.12 17:13

★일촤스~★님의 장문의 글... 마치 제가 그 당시 제3자로서 지켜본마냥~ 맘에 와닿네요... 저는 오직 철권과 릿지레이서만으로 소니로 이동했었고 가디언 히어로즈 시기 때 세가새턴을 구입했었네요~ 세가 팬들에겐 안타까운 얘기지만... 쉔무의 폭망이 부도의 원흉이 되었죠~(ㅠㅡㅠ

laptick | 14.02.12 20:06

귀태닭근혜치킨// 세가라는 회사가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존재하긴한데... 영원한 고통이란 표현을 들으니 왠지 서글퍼지네요~(ㅠㅅㅠ

laptick | 14.02.12 20:08

최근 블로그에 실피드에 관한 글 올려놨었는 데 저와 같은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을 만나 좋네요^^ 저도 세가팬이라서 메가드라이브부터 드림캐스트까지 전부 다 가지고 있었죠..정말 세가의 게임과 게임기들은 뭐가 특별한 구석이 잇어요..다른 회사에는 없는...

tottichan | 14.02.12 14:52

tottichan님, 세가 팬~ 이시로군요...실피드 게임 뿐만 아니라... 세가 관련 게임기를 다 가지고 계시네요~!!(^ㅅ^* 말씀대로... 세가 메가드라이브의 6버튼 패드는 정말 그 당시, 특별나도록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laptick | 14.02.12 18:27

아키바 레트로 샵에 신품이 전시되어 있길래 기쁜 마음에 달려갔건만 가격이 198000엔이라 포기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콘솔이네요. 확실히 메가CD는 선 연결과 정리가 무척 귀찮은 물건이라 거의 안하는 상태인데 원더메가는 언젠가는 꼭 가지고 싶은 물건입니다.

LIZE | 14.02.12 14:59

그 때 구입하셨어야 했었습니다...LIZE님~ 지금은 가격대가 장난 아닙니다... 특히, 빅터가 아닌 세가판 원더메가는 말이죠~(ㅠㅅㅠ

laptick | 14.02.12 18:28

흐윽 세가 글엔 추천입니다 ㅠㅠ

세가 넵튠 | 14.02.12 15:00

세가 넵튠님, 아이디에서 세가의 정이 느껴집니다...(ㅠㅂㅠ

laptick | 14.02.12 18:29

푸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겜보이가 눈에 보인다..+ _ + 헉 겜보이~!!아..ㅠㅠ

s에이스s | 14.02.12 15:34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정식 수입하여 내놓았었던 게임기라 애착이 가지요. 사진 속은 일판입니다...(^_^;;

laptick | 14.02.12 18:29

후우... 세가세턴과 드림캐스트의 추억

무릇봄 | 14.02.12 15:51

새턴하면 2D격게로 선방했었던 좋은 기억만.. 남아있네욤~[^_^;;

laptick | 14.02.12 20:10

우와 씨디롬 자동개폐 죽여주는군요!!

지금은 저런식은 없지만... 저 당시로선 간지는 좀 났었던 것 같아요~[^ㅅ^*

laptick | 14.02.12 20:11

뭐랄까 메가드라이브와 메가cd결합은 멋지다고 할까요?..세턴도 멋지고..드케도 참 잘만든 하드였다고 생각합니다..^^

badcompany | 14.02.12 16:28

드림캐스트는 가격대비 성능이 엄청 뛰어났던 명기라 알고 있는데... 세가가 이리된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OㅂO;;

laptick | 14.02.12 20:12

상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옛날 원더메가는 정말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었던 꿈의 기기였죠! 게임 챔프였는지 하여간 게임 잡지 통해서 실피드 공략 보면서 그것만으로 감동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ㅋㅋㅋ

.*.Niflheim.*. | 14.02.12 17:26

실피드는 정말 명작이니 메가 CD나 에뮬이라도 꼭 추천하고픈 명작입니다...!! 예전의 게임잡지 보았던 회상과 함께 추억에 잠기실 듯 하네요...(^_^*

laptick | 14.02.12 20:15

어릴적 그렇게 갖고 싶었던 겜 잡지속 그림의 떡(?)들을 다 가지고 계시네요. ㅎㅎㅎ

just VONIN | 14.02.12 17:39

28년 동안 수집해 온거라... 애착이 무척 많은 보물입니다~(^_^;;

laptick | 14.02.12 20:16

저에겐 숙명과도 같은 회사 세가.. 아버지가 일본 출장 가셔서 사온 세가마크3가 저의 시작기였습니다ㅠㅠ 집이 지방이었던지라 마크3의 세로로 긴 롬팩을 거의 구할 수가 없어서 (동네 유일한 게임샾에 가면 항상 패미컴용 가로로 긴 롬팩만 팔고ㅠㅠ씽..) 원망도 많이 했지만 몇개 안되는 게임으로도 몇년간 재밌게 했던 기억이.. (중략) 열심히 알바해서 샀던 드림캐스트. 버파3와 쉔무를 보며 친구 모두가 부러워 했었죠.. 불과 몇년 후에 그 부러움이 조롱으로 바뀌긴 했지만...ㅠㅠ젠장.. 어쨌든 세가 관련 글엔 추천입니다~! 으아~!

CHADOL i | 14.02.12 17:45

CHADOL i님~ 진정한 세가 팬이셨군요...8비트 시절 부터 망하기 전 까지의 하드를 다 소유했었으니 말이죠~(^_^* 그 넘(?!)의 쉔무의 과한 개발비 투자로... 엎어짐에 일조를 했다죠!...흑흑~ 불쌍한 SEGA이네요~[ㅠㅅㅠ

laptick | 14.02.12 20:23

원래 이거 사면 '원더독'이라 괴작을 줬던걸로 알고 있는데, 덕분에 더욱 나락으로 빠진 기계죠.

세상은 넓고 할 | 14.02.12 18:35

세가 버전 원더메가엔 빠지고 빅터판에만 비매품으로 들어 있었죠~!![^ㅅ^*

laptick | 14.02.12 20: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역시나 ... 원더메가는 구하기 힘든 물건입니다~!! M2는 걍 맘 접었네요~[^ㅅ^;;

laptick | 14.02.12 20:26

세가 만세! 소니 개객기! 드캐 정말 잘만들어진 게임기인데 ㅠㅠ 구라까기의 이빨에 무너지다니...

죄수번호-43387854 | 14.02.12 19:11

당시의 드림캐스트는 판매가... 그 두배 이상의 퍼포먼스를 지닌 괴물 게임기였었죠~ 지금은 ...;;;

laptick | 14.02.12 20:28

초딩때 화이트새턴으로 버텼었는데 말이죠 ㅠ

파랑월드 | 14.02.12 20:20

화이트 새턴은 렌즈 수명이 다해서 방 한켠에서 요양중~에 있습니다!(ㅠㅅㅠ

laptick | 14.02.12 20:29

집에 국내판 백투더퓨쳐2 ld가 있는데 기기가 없어 못보고있느넫 부럽네여

파개지왕 | 14.02.12 20:27

헉!!... 파개지왕님~ 기기를 예전에 파셨나 보군요~(OㅂO;;;

laptick | 14.02.12 20:30

그게아니라 동묘갓는데 트럭에서 대량으로 LD를 팔더라고요 천원에 그래서 걍 무심코 집어들엇어요 ㅋㅋㅋㅋ

파개지왕 | 14.02.12 20:33

헐... 근데 파개지왕님~ 지금 레이저 액티브를 고집안하셔도 되는 것이... LD 플레이어는 중고로 다른 제품 저렴히 살 수 있을거에요~(^ㅁ^*

laptick | 14.02.12 23:54

첨봤다;;

꼭지 | 14.02.12 21:25

덜덜덜... 사실.. 인지도가 낮은 게임기이긴 합니다...(^ㅂ^;;

laptick | 14.02.12 23:46

원더메가도 부럽지만 LD들이 참 부럽네요. 콜렉션의 수준으로 봐서는 딸랑 게타로봇 LD 하나만 가지고 있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저도 오래전 LDP가 참 갖고 싶었는데 그때는 너무나 고가여서 포기... 지금은 LDP는 어떻게든 구할수는 있는데 정작 LD를 구할수가 없어서 또 다시 포기입니다. (콜렉터들이 통 내놓지를 않으니 말이죠... )

badride | 14.02.12 21:26

badride님.. 헐~ 추리력이...덜덜덜입니다... 나중에 레이저 액티브 관련 포스팅을 이을 예정이니... 그 때도 잘 봐주시길 바랄게요~ 말씀 감사합니다!!(^ㅅ^*

laptick | 14.02.12 23:46

S단자로 즐길 수 있을 줄이야... ㅎㄷㄷ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Blu-ray | 14.02.12 21:33

제 느낌 상으로 표현한다면... AV단자에서 S단자의 차이는 넘사벽이고... S단자에서 (굳이 비교를 한다면...) RGB단자는 그리 큰 차이 수준은 아닙니다~(^ㅍ^;;

laptick | 14.02.12 23:47

전동개폐되는 빅터원더메가를 갖고 있긴 한데, 아답터가 없음 ㅠㅜ 이사 몇번 하면서 본체는 늘 들고 다녔는데, 아답터는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 패드도 잃어버렸지만, 패드야 메가드라이브꺼 쓰면 되지만, 아답터는 전용이라.. -ㅅ-

메이비♡짱 | 14.02.12 21:47

헐... 메이비♡짱님, 그러면... 어댑터 오리지널과 비슷한 전압을 대용으로 찾으셔야 하는데 그것도 힘든건가요?~ 이럴수가...(ㅠㅅㅠ

laptick | 14.02.12 23:49

저는 초6이였나 중1이였나 갖고 있던 슈패에 돈 모으고 모아서 메가CD로 교환해서 즐겼었죠 정말 나온 당시에 루나이터널블루 해본 사람만 그 맛을 알듯

뿅뿅 | 14.02.12 21:56

슈패에서 메가CD로의 우회는.. 다소 모험이셨네요. 그렇지만 실피드, 루나 이터널 블루, 파이널파이트 CD등 명작들이 있었으니...그 맛을 본 사람만 알겠죠?!ㅎㅎ(^ㅅ^*

laptick | 14.02.12 23:50

참고로 루나 이터널블루 의 경우 싸이제로 님이 정말 동영상까지 완벽하게 한글화를 하시는 바람에 얼마전에 다시 클리어 해봤는데 진짜 당시에 대충 내용 알면서 플레이 할때보다 너무 감동적이라 게임하다가 눈물을;; 새턴 플스판 해보신 분들이라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은 오히려 새턴 플스판보다도 그림이 이뻐요; (리메이크판은 작붕이 심했고 원작은 자이언트로보 그 그림체를 잘 살린...)

귀태닭근혜치킨 | 14.02.12 23:07

음... 귀태닭근혜치킨님이... 우실 정도의 감동이라니~ 저도... 기회삼아 엔딩 봐야겠습니다...(OㅂO;;

laptick | 14.02.12 23:52

세가 관련글은 무조건 추천이지...

웃웃우마우마 | 14.02.12 23:20

영원한 세가 팬이시로군요~ 추천 감사합니다!!~(^ㅂ^=

laptick | 14.02.12 23:52

와 완전 세가 팬보이시군요

vmn | 14.02.13 00:30

SEGA 팬이라기 보다는... 고전 게임 팬입니다~(^ㅅ^;;

laptick | 14.02.13 12:36

세가팬으로써 추천드립니다!!

FIRE BOMBER | 14.02.13 00:38

세가 팬이시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_^*

laptick | 14.02.13 12:37

노개조로 S비디오에 스테레오로 볼수있는데다 어댑터를 MD+MDCD 2개나 따로 끼울필요도 없는 MD-CD보단 이게 먼저나왔더라면 흥하지않았을까 아쉽네요. 비록 원더메가와 호환되는 물건은 아니지만 32x까지 포함하면 그 엄청큰 전원어댑터 3개 스트림어택에 어떻게 연결해야할지 막막한게 생각났네요 ㅋㅋ

세븐킥쓰세요세븐킥님 말씀을 듣다보니... AVGN에서도 엄청나게 까대던 영상이 생각나네요...(^ㅍ^;;

laptick | 14.02.13 12:37

메가시디보니.. 전인알레스터 생각나네

Jupiter Color | 14.02.13 04:12

전인 알레스터 안타까운 게임이지요... MD 무자 알레스터는 수작이고요~(^ㅁ^*

laptick | 14.02.13 12:38
댓글 111
위로가기
외국인 노동자 | 추천 10 | 조회 5588 | 날짜 2023.05.07
외국인 노동자 | 추천 14 | 조회 7959 | 날짜 2022.12.09
외국인 노동자 | 추천 20 | 조회 6179 | 날짜 2022.07.15
badcompany | 추천 11 | 조회 7292 | 날짜 2021.01.22
술취한너구리 | 추천 6 | 조회 5776 | 날짜 2020.12.23
laptick | 추천 48 | 조회 31029 | 날짜 2020.09.11
외국인 노동자 | 추천 24 | 조회 12464 | 날짜 2020.03.15
외국인 노동자 | 추천 11 | 조회 7416 | 날짜 2019.08.10
LASTFANTASY | 추천 121 | 조회 40732 | 날짜 2018.02.09
외국인 노동자 | 추천 61 | 조회 45628 | 날짜 2017.11.14
sednobis | 추천 11 | 조회 11292 | 날짜 2017.09.01
Skyscraper2K | 추천 40 | 조회 71429 | 날짜 2017.06.13
찌용 | 추천 10 | 조회 14912 | 날짜 2017.02.12
외국인 노동자 | 추천 29 | 조회 35867 | 날짜 2016.11.26
외국인 노동자 | 추천 40 | 조회 50797 | 날짜 2016.11.21
LASTFANTASY | 추천 53 | 조회 39711 | 날짜 2016.11.19
외국인 노동자 | 추천 11 | 조회 21031 | 날짜 2016.11.10
Skyscraper2K | 추천 62 | 조회 44306 | 날짜 2016.10.01
쨍거 | 추천 8 | 조회 6879 | 날짜 2016.01.29
쨍거 | 추천 9 | 조회 9327 | 날짜 2015.07.26
끼타리스트 | 추천 32 | 조회 34248 | 날짜 2015.07.11
캡틴 퓨쳐 | 추천 3 | 조회 6741 | 날짜 2015.03.12
샤븐 | 추천 2 | 조회 6222 | 날짜 2014.09.14
코우지님 | 추천 17 | 조회 8937 | 날짜 2014.08.17
코우지님 | 추천 35 | 조회 38001 | 날짜 2014.05.18
Synbios | 추천 4 | 조회 5359 | 날짜 2014.02.28
laptick | 추천 78 | 조회 29939 | 날짜 2014.02.10
술취한너구리 | 추천 15 | 조회 10292 | 날짜 2013.07.25

1 2 3 4

글쓰기
게시판 관리자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