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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알팩으로 즐겁게75~ MD 원더러스 프롬 이스(Ys3)

일시 추천 조회 4866 댓글수 12 프로필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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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우와 이만큼 모으시는데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열정 진짜 멋있어요.

양놈치킨 | (IP보기클릭)219.254.***.*** | 24.06.28 12:21
양놈치킨

게시물 좋게 잘 봐주셔서 무척 기쁘고~ 덧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양놈치킨 님~ ^ㅡ^(__)

외국인 노동자 | (IP보기클릭)126.51.***.*** | 24.06.28 15:10

글 읽다가 뽕 차올라서 The Boy's Got Wings 틀고 완독 했습니다 ㅋㅋㅋ

고전게임성애자 | (IP보기클릭)175.207.***.*** | 24.06.28 13:08
고전게임성애자

게시물 좋게 잘 봐주시고, 덧글 주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고전게임성애자 님~ ^ㅡ^ The Boy's Got Wings 는 정말 최고입니다~! ㅡ.ㅡb

외국인 노동자 | (IP보기클릭)126.51.***.*** | 24.06.28 15:11

가볍게 들어왔는데 ㅎㄷㄷ…

거북님 | (IP보기클릭)106.101.***.*** | 24.06.28 13:24
거북님

게시물 봐주시고,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북님 님~ ^ㅡ^

외국인 노동자 | (IP보기클릭)126.51.***.*** | 24.06.28 15:12

처음 접했던 이스가 저에겐 저 이스 3 이었던 터라. 칼질을 하지 않는 아돌이 굉장히 어색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이스 2 스페셜이 오히려 이스 다운 게임이라 느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몸통 박치기가 더 원조였던 걸 알게 되니. 참 기묘한... 뭐라 하기 괴이한 느낌을 줫습니다. 헌데 몸통박치기도 알고보면 칼질 자체는 하는 것이지만, 오리지널 이스 1,2가 돌아가던 클래식 시리즈는 하드웨어 사양이 지금관 비교도 하기 힘들었고. 용량에 대한 제약도 컷기에 실질적으로 제작진들이 바랬던 비주얼은 PC판으로 먼 훗날에 다시 나온 이터널 시리즈에서야 비로서 올라간 평균적인 PC의 사양과 넉넉해진 용량으로 연출이 비로서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제대로 무기를 휘두르고 방어도 하는 걸 자동으로 하는 것이고 유저가 공격하는 위치를 조절하는 움직임에만 집중하면 되는 좋은 전투 방식이지만, 직접 버튼을 눌러가면서 조작하는 맛은 이터널 2에서 마법을 쓰는 것으로 보완 되었죠. 그래서인지 이스 3처럼 공격을 위한 버튼이 따로 배정 되어 있다는 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 그게 더 좋다 나쁘다를 논할게 아니라는 것도 있지요. 그저 게임이 선택한 전투가 얼마나 적절하느냐를 실시간으로 살리기 위한 것으로 여기서 뭔가 더 건드려볼만한 게 있다면 공격적으로 태세를 취하는 대신. 방어에 취약해지고. 방어적으로 태세를 취하는 대신. 공격력이 떨어지는 식의 공방을 나누는 버튼을 2개 넣거나 아니면 1개로 하되 버튼을 누른 동안에 공격적으로. 떼고 있는 동안엔 방어적으로. 방어적인 상태에선 적의 공격을 받거나 위치를 잘못 잡아 공격할 땐 방패를 들어 막는 모션을 취하거나 적의 공격을 흘려보내 빈틈을 일으켜 재빠르게 공격적으로 들어간다. 딱 그 정도까지지. 이스 시리즈 클래식 쪽에서 후기 작품같은 방식을 섣불리 도입 하면 참 이상해졌을테고 이스 2 스페셜이 아예 게임의 느낌이 크게 달라져 원작에 익숙한 유저들에겐 어떻게 다가왔을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스 2 스페셜에서도 몸통박치기는 있었지만, 쉽게 쓰기는 좀 힘들었죠. 스팩이 적들보다 더 강해져 골드 노가다를 할 때 빛을 보는 편의적인 전투 기능에 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칼질을 잘 하면서 최대한 골드를 모아 적절하게 장비를 바꿔주고 성장도 최대한 하면서 차츰 얻을 수 있는 마법을 바탕으로 진행 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하필 중고 팩의 세이브 데이터가 제대로 저장이 안되는 문제를 겪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클리어는 하지도 못하고 게임을 팔아버렸던 씁쓸한 추억이 기억에 자리했지요.

뷰너맨 | (IP보기클릭)124.59.***.*** | 24.07.08 22:25
뷰너맨

물론 그 뒤로 머리가 좀 굵어지고서 꽤나 시간이 지나서 다시 접하면서 클리어를 하긴 했지만,... 역시 게임은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오프닝의 진지하면서도 가라앉은 음악과 광산에서의 전투 BGM. 그리고 마을 상점에서 들려주는 음악은 꽤나 맘에 들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아참. 그러고보니 점프도 있었죠. 이후 시리즈도 변천사가 꽤나 있었기 때문에 조작이 아예 크게 달라진 3D 그래픽으로 바꾼 이스 시리즈는 웬지 모르게 낯설기도 해서 그런지. 이스 3와 이스 2 스페셜. 그리고 다시 나중에야 접한 이스 이터널 시리즈가 제일 좋았구나 합니다. 이터널 한글판의 난이도는 빈말로라도 칭찬할 수 없지만요. -_-...

뷰너맨 | (IP보기클릭)124.59.***.*** | 24.07.08 22:29
뷰너맨

안녕하세요~ 뷰너맨 님~ ^ㅡ^ 이번에도 올드 이스 시리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견해, 정성이 담긴 장문의 덧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몸통박치기도 알고보면 칼질 자체는 하는 것이지만, 오리지널 이스 1,2가 돌아가던 클래식 시리즈는 하드웨어 사양이 지금관 비교도 하기 힘들었고. 용량에 대한 제약도 컷기에 실질적으로 제작진들이 바랬던 비주얼은 PC판으로 먼 훗날에 다시 나온 이터널 시리즈에서야 비로서 올라간 평균적인 PC의 사양과 넉넉해진 용량으로 연출이 비로서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 특히 이 말씀이 공감이 가네요. ^^

외국인 노동자 | (IP보기클릭)60.71.***.*** | 24.07.12 01:34
뷰너맨

흐흐.. 이터널 한글판의 난이도는 정말... ㅡ.ㅜ

외국인 노동자 | (IP보기클릭)60.71.***.*** | 24.07.12 01:35
외국인 노동자

액션 자체의 간편함에 있어선 이터널이 가장 이스 시리즈 본연의 모습을 뽑았다 생각이 듭니다. -~-. 이터널 1에선 광산 박쥐 녀석 까진 그래도 좀 들이박다 보면 빈틈을 발견해서 깰 수 있었는데. 마지막 달크 x트는 이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죠. 외우면 된다고는 하지만, 약간의 늦춰짐과 망설임. 판단 미스로 인해 벌어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추락사... 조금만 퍽트의 몸통 안쪽으로 들어가 베는 그 즉시 발판이 사라지면서 떨어져 죽으니 이걸 정상적인 난이도라고 할 수 없죠. 삼일인가 걸려서야 겨우 클리어를 했는데 지금 보면 그나마 피지컬이 좋으니까 가능했던 거지 지금 다시 그 난이도로 하라면 깰 자신이 없습니다.(...이건 진짜 암기를 하는 것도 문제지만, 따라가지를 못하면 너무 쉽게 죽으니 쉬울 수 없죠.) 게다가 이터널은 능력치가 올라가는 것에 한계도 있어 오리지널 난이도는 적정한 수준이 아니었죠. 담의 탑에 올라가서 부턴 레벨업으로 인한 이점을 잃고 점차 강해지는 적들의 공격 때문에 실수하면 받는 피해가 굉장히 커지니... 정말. 근성이 받쳐주는 시기였기에 깰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뷰너맨 | (IP보기클릭)124.59.***.*** | 24.07.12 09:25
뷰너맨

흐흐..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ㅡ.ㅜ 이스 이터널의 달크 X트.. 으으... ㅜ.ㅜ+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외국인 노동자 | (IP보기클릭)60.71.***.*** | 24.07.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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