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름대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므로 다들 아시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분들이 고통받는 터치 미스나 씹힘(갑자기 노트가 날라당기며 우수수 miss가 뜨는 현상)!!
스쿠페스 유저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현상들 중에 하나죠.
저의 경우 다음과 같이 해결하고 있습니다.
1. 터치 미스 (분명 눌렀는데 miss가 뜨거나 롱노트 중간에 끊기면서 miss가 되는 현상)
- 제가 엄지로 칠때는 몰랐다가 검지로 바꾸면서 발생되기 시작한 문제였습니다.
즉, 손으로 들고할때는 몰랐다가 책상에 놓고 하니깐 발생하더라고요.
- 터치 인식에도 일정량의 압력이 있어야 된다는 점에 착안해서 이런저런 상황으로 실험했습니다.
가. 책상 자체가 진동이 없고 단단해야 합니다. (조금 건드리면 후들거리는 책상은 miss발생)
나. 스마트폰 케이스를 벗기세요. (케이스가 고무재질이면 miss확률 증가)
다. 화면 보호 필름을 벗기세요 (동일 조건에서 필름 벗기고 안벗기고의 차이 큽니다.)
- 요는 최대한 손가락의 압력을 중간 손실 없이 스마트폰에 전달하는게 중요합니다.
2. 씹힘(갑자기 노트가 날라당기며 우수수 miss가 뜨는 현상)
- 처음에는 3G나 Wifi환경등 데이터 수신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만...
의외로 범인은 전화를 받기 위해 대기중인 통신전파였습니다.
- 게임할때만 전화기능을 꺼주세요. 제폰의 경우 Sim기능 정지가 있습니다.
씹힘현상이 한번도 발생하지 않을 뿐더러 게임 도중 전화와서 게임 망치는 일도 없습니다.
경험적인 데이터라 일반적인 해결방법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고 효과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1번의 경우 저는 안경닦는 천 위에 올려놓고 합니다 책상 자체가 심하게 뒤틀리지 않는 이상 흔들림이 전혀 없네요 케이스나 필름은 원래 없어서...
저는 책상, 케이스, 필름 3가지 요소를 가지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만들어서 실험했습니다.
필름이 있더라도 튼튼한 책상과 케이스 제거만으로도 효과를 볼때도 있었고요. 튼튼하지 않은 책상에서도 케이스와 필름제거로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3가지 모두 다 해야지만 해결할 수 있어!!! 라는 얘기가 아니라 터치 미스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3가지 정도 발견했다는 것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네요^^
아이폰이신가요? 아이폰은 엄지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터치된 부분과 손가락 각도를 계산해서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 보정을 하는 기능이 내장되어있습니다. 검지로 하면 괜한 미스가 생길 수가 있어요 (...)
그래서 전에 검지 쓰다가 처참하게 폭사했구나...
이런 기능이 있기 때문이라면, 역시 검지용으로는 아이패드가 제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이전에 아이폰은 씹힘이나 터치미스가 없죠 (......)
그보다 아이폰은 검지로 하는게 더 힘들지 않나...
아이폰 아니고 안드로이드입니다^^;;
남두님 // 기기 차이로 인한 문제가 컸을거에요, 태블릿은 노트가 빠르게 내려오는 느낌 차이도 있고. 아쿠안님 // 그렇죠.. 헤헤 소탐님 // 4S 쓸 땐 있더라고요 (...) 엄지 아플 땐 검지로도 합니다, 헤헤 바라카님 // 그럼 해당 사항 없음이네요... 쿨럭.
케이스는 플라스틱이지만... 어째서 고무가 걸리나요?
고무나 플라스틱이나 재질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손가락 터치시 압력을 어딘가에서 흡수하면 인식이 안되더라고요. 그런 요소를 제거해보자라는 얘기였습니다^^
전 그다지 고무케이스가 방해가 된디는 느낌은 안받았습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검지를 케이스에 걸치고 하다보니 벗기면 검지가 인식되어서 실수하는일이 많네요.
터치를 좀 세게 팍팍 눌러주면 미스가 덜뜨긴 하더군요
한가지만 지적을... 요즘 나오는 맛폰은 모두 압력감지가 아닌 정전기를 이용하는 정전식 감지입니다. 쎄게 누르는건 별 의미가 없고 보다 확실한 터치가 인식되야 될것입니다. 케이스는...어느정도 작용할지도 모르겠네요